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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가오웨이핑, 2010년에 납치당한 뒤 실종 (사진)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베이징보도) 2010년 11월 27일, 밍후이왕에 베이징 순이구(順義區) 파룬궁수련생 가오웨이핑(高維平)과 다른 한 파룬궁수련생이 둥청구(東城區) 경찰에게 납치당한 지 1년 반이 되었고, 가오 씨는 줄곧 감감무소식이라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高维平
가오웨이핑

가오웨이핑은 파룬궁 수련을 견지하고 대중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두 차례 불법 노동교양을 당했고, 장기간 떠돌이 생활을 했다. 이번 납치로 그녀는 지금까지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다. 친구는 그녀의 안위를 걱정해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관련 단서를 찾아 하루빨리 그녀가 악마의 소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가오웨이핑은 올해 49세이며, 前 중국 신문사 연구부 취재편집자였다. (국무원 교민 업무사무실에 속함) 수련하기 전에 심각한 생리불순을 앓았는데, 생리가 시작되면 한도 끝도 없었으며 치료해도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1992년에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하면서 완쾌되었다. 피부는 하얗게 생기가 돌았고 매일 활력이 충만했다.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했고, 업무에서도 진실하게 책임을 졌으며 이익에서도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했다. 직장에서 나눠준 집도 몇 번이나 다른 사람에게 양보해 좋은 사람이라는 평을 받았다. 1998년 중국에 수재가 발생했을 때는 학업을 중단한 재해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묵묵히 5천 위안을 기부했다.

1999년 7월, 중공은 공개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수련을 통해 심신에 이익을 얻은 가오웨이핑은 국민의 합법적인 권리를 행사하여 직장 지도자, 민원처리 부서 및 국가 관련 부처에 편지를 써서 파룬궁의 진상을 반영했다. 이에 외사업무 사무실, 중신사는 불법으로 처분을 통보하고 임금과 장려금을 정지시켰다. 가오 씨는 톈안먼에 가서 억울함을 호소했다가 이틀간 불법 구류를 당하기도 했다.

2000년 6월 8일, 직장 감사부에서 가오웨이핑을 찾아 담화한 지 5분도 안 되었는데 갑자기 공안 1처 관계자라 자칭하는 사람들이 쳐들어와 그녀를 강제로 납치하여 시국 7처에 감금했다. 후에 그녀는 불법 노동교양을 당했다. 남편은 이혼을 선택했다.

2001년 7~8월 사이에 노동교양소에서 막 나온 가오웨이핑은 순이구 장진(張鎭) 자오거장촌(趙各張村)에 위치한 순이세뇌반 부근에 파룬궁 진상자료를 붙이다가 한 삼륜차 인력거꾼의 신고로 부근의 흉악한 경찰에게 납치되어 또 노동교양을 당했다.

두 차례 불법 노동교양 기간에 가오웨이핑은 전기고문, 수면 금지, 전향박해, 세뇌, 밤낮없는 고역 등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각한 상해를 입어 한때 기억력까지 잃고 정신도 흐리멍덩했었다.

2003년 9월, 가오웨이핑은 노동교양소에서 나왔다. 가오웨이핑은 직장으로 돌아갔으나 마음을 배반하는 말을 하지 않고 소위 보증서를 절대 쓰지 않자 불법인원이 그녀를 중신사 지하실 인쇄 작업장으로 내려보냈다. 게다가 일체 복지를 박탈하고 단지 임시적인 임금만 지급했다. 그리고 그녀의 주택비 10만여 위안을 압수하고는 보증서를 쓰라고 강요했다. 외사업무사무실 사악 당 서기 한전탕은 줄곧 가오웨이핑을 박해하는 데 참여했다. 그는 “이런 사람을 아직도 직장에 남겨둬야 하는가?”라며, 수련을 포기하지 않으면 그녀를 또 공안부문으로 넘기겠다고 위협했다.

2004년 5월 8일, 한전탕은 중신사의 한 인원에게 가오웨이핑을 찾아 담화하라고 했다. 지금의 중앙 신사무실은 이미 예전과 달라 이전 방법으로 당신을 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도자가 한 조용한 교외 지역의 호텔을 찾아 담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리고 며칠 머물 것인데, 갈아입을 옷은 필요 없고 우리가 사주겠다고 했다. 이는 돌아갈 때 이웃이 놀라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등등의 말로 속였다. 그러나 가오웨이핑은 그들의 거짓과 기만을 간파했다. 그녀는 다시 납치당하지 않으려고 재빨리 직장을 떠났고,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었다.

뒤이어 몇 년간, 가오웨이핑은 극히 고통스러운 환경하에서도 진상 알리기를 견지했다.

2010년 11월 27일, 밍후이왕은 가오웨이핑이 또 중공 인원에게 납치당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납치당한 시간, 지점은 아직 상세하지 않고, 그녀는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가오웨이핑은 중공에 의해 일을 박탈당하고 가정을 잃은 후에 여동생 가오웨이링(高維玲)의 집에서 지냈다. 가오웨이링은 2006년 8월 31일, 순이구 국가보안 경찰에게 집에서 납치당해 불법으로 8년 형을 선고받고 아직도 베이징 여자 감옥에서 비인간적인 박해를 당하고 있다.

문장발표: 2012년 04월 12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4/12/2555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