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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 천더광 노인, ‘악경이 폭력으로 자백 강요했다’ 고발(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간쑤보도) 간쑤(甘肅) 란저우시(蘭州市) 훙구구(紅古區)의 파룬궁수련생 천더광(陳德光, 여, 66)은 작년 7월에 납치당한 뒤, 경찰에게 폭력으로 자백을 강요당했다. 천더광은 이 경찰을 고발했으나 중공의 사법부문은 무시하고 오히려 천더광에 대한 불법 기소를 견지했다.

천더광과 손자가 함께 찍은 사진

천더광 노인은 2011년 7월 6일에 훙구구 화좡진(花莊鎭)에서 션윈시디를 배포하다가 훙구구 파출소로 납치돼 경찰 장궈웨이(張國維)에게 폭력으로 강제자백을 당했다. 란저우 경찰은 12월에 천더광을 란저우시 제2구치소로 옮겨 불법 감금하고 검찰원, 법원과 결탁해 천더광을 불법 기소하려 했다. 그러나 란저우시 검찰원은 이른바 증거가 부족하다며 사건을 훙구구 공안국으로 반송해 증거를 보충하라고 요구했다.

2011년 11월, 천더광 노인은 경찰 장궈웨이을 고발했다. 장궈웨이가 천더광에게 폭력을 휘둘러 증거를 채집하려한 과정은 다음과 같다.

장궈웨이는 천더광에 불법 심문을 감행했으나 요구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자 화가 나서 천더광을 한 시간 넘게 구타했다. 얼굴을 구타하고 주먹으로 목을 때렸다. 발로 가슴을 걷어차고 그의 두 다리를 비벼 꼬며 발길질 했다. 걷어차다 지치면 한 바퀴 돌다가 또 걷어찼다. 그리고 천더광의 두 팔을 잡고 발로 힘껏 걷어차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게 했다. 천더광은 저녁에 잠을 잘 때 고통스러워 몸을 뒤척일 수도 없었다. 장궈웨이는 천더광을 구치소에 가둬 더 박해를 가하려고 이튿날에 그를 훙구구 병원으로 끌고 가 신체검사를 받게 했다. 그러나 X선 투시, 혈액 검사 등만 시키고 신체 표면은 검사하지 않았다.

당시 천더광의 두 다리는 아주 굵게 청자색으로 발갛게 부어올랐다. 3시간이 넘어서야 붓기가 사라졌다. 당시 생긴 혹이 지금까지도 가끔 붉어졌다가 자색을 띠며 아프고 가렵다.

소식에 따르면, 검찰원은 천더광의 고소장은 본체만체하면서 여전히 그를 불법 기소하여 판결을 받게 하려고 한다. 현재, 천더광의 가족은 이미 변호사를 선임해 그를 위해 상소하고 무죄변호를 하고 있다.

천더광 노인은 전 쓰예(四冶) 시베이(西北)지점 직원(이미 파산)으로, 훙구구 하이시(海石) 완다퉁로(灣大通路)에 거주한다.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 허리근육에 손상을 입고, 경추골증식, 위하수 등 각종 질병을 앓았다. 게다가 매일 담배를 2갑반이나 피우고 술도 매일 마셨다. 1997년 8월 16일, 리훙쯔(李洪志)사부님의 다롄(大連)설법 비디오를 본 다음부터 온몸의 질병은 다 사라졌고 술, 담배도 끊었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12년 사이에, 진실한 말을 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 했다는 이유로 천더광 노인과 남편 성춘메이(盛春梅)는 여러 차례 납치 및 감금당한 적이 있으며, 2001년에는 동시에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핑안타이(平安臺)노동교양소에서 천더광은 늘 죄수의 구타와 욕설 및 강도가 높은 노역노동 등 박해를 당했다. 2001년 6월, 노동교양소의 교도관 후샹셴(扈相賢), 왕창서우(王長壽) 등은 천더광을 뒷짐결박으로 채우고 매달아 발끝만 살짝 땅에 닿게 했다. 그 후에 이불 두 채를 단단히 덮어서 천더광을 괴롭혔는데, 즉시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고 땀이 비 오듯 흘렀으며, 온몸에 기운이 없어 허리도 곧게 펴지 못했다. 그리고 가슴부위가 아파 호흡하기도 어려웠다.

문장발표: 2012년 02월 19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2/19/2532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