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랴오닝성 보도)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連市)의 연세가 팔순인 노 부부는 반년 동안에 딸을 위해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소용없자 최근 다롄 공안국과 검찰원의 위법 행위를 고소하기로 결심했다.
두 노인의 딸 류룽화(劉榮華, 여, 47)는 원래 다롄시 수산(水産)대학 부교수로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2년 전에 중공(중국공산당) 당국에 의해 2년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두 노인은 어렵게 2년을 견뎌왔는데 딸이 곧 석방될 2011년 9월, 중공 당국이 또 류룽화에 대해 재차 불법 판결을 선고할 줄은 누가 알았겠는가? 두 노인은 하늘에서 날벼락이 떨어진 듯했다.
이들은 반년 동안 딸을 구하기 위해 무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사방으로 분주히 뛰어다니며 억울한 사정을 호소했다. 두 노인은 파출소, 공안국, 검찰원, 법원을 모두 다녔으나 답변을 얻지 못했다. 또 어떤 악독한 경찰은 다시 오면 류룽화를 죽을 정도로 괴롭히겠다고 위협했다. 류룽화의 부친은 비분을 품고 공개편지를 써서 억울한 사정을 폭로했다. 그러나 다롄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은 전혀 무관심했고, 2012년 1월 9일에 류룽화에 대한 불법 재판을 견지했다.
거리낌 없는 이 위법행위와 이러한 깡패 경찰에 대해, 부모는 류룽화를 박해함에 연루된 주요 인원, 다롄시 중산구(中山區) 공안국 국장 장자오밍(姜朝明), 타오윈안(桃源)파출소 소장 리리톈(李利天), 다롄시 중산구 검찰원 검사원 왕지차오(王繼超) 등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상 인원들이 직권을 남용해 공공연히 국가 법치를 파괴하고 직권자가 법을 위반한 범죄책임을 추궁하며, 법률에 의거해 본래 존재하지 않는 이른바 ‘사건’을 취소하고 류룽화를 무조건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류룽화가 박해당한 상황과 그의 부모가 정리하려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간결하게 서술했다:
류룽화는 전 다롄 수산대학 교사로 석사 졸업했고 부교수 직을 맡고 있었다. 그녀의 문장은 예전에 ‘중국 백과전서’에 게재된 적이 있다. 그러나 바로 이렇게, 교육업무에서 자신의 직무를 신중하고 진지하게 이행하고 일심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한 좋은 사람이 오히려 여러 차례 중공의 박해를 당했다.
2009년 9월 22일, 칭니와(靑泥窪) 파출소 경찰은 류룽화를 납치할 임무를 맡고 그녀에 대해 불법 판결을 선고하려 했다가 꾸며낸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즉시 류룽화에 대해 2년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내렸다. 선양(沈陽) 마싼자(馬三家)노동교양소에서 류룽화는 믿음 포기를 거부했다가 여러 차례 감옥 경찰에게 ‘늘리기 고문’ 등 고문학대를 당해 심장병 증상이 나타나 한때 생명이 위독해진 적이 있다.
2011년 9월 19일, 곧 3일만 되면 류룽화를 2년 동안 고생스럽게 기다려온 이미 팔순이 된 부모와 단란하게 모일 수 있었다. 그러나 다롄시 야오위안가 파출소는 그녀를 직접 노동교양소에서 불법 체포해 다롄 야오자 구치소에 가뒀다. 동시에 류룽화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기소와 재판을 감행했다.
2012년 1월 9일, 다롄 중산구 법원은 류룽화에 대해 재판을 열어 판결을 내렸다. 류룽화의 가족은 정의로운 변호사를 선임해 무죄변호를 했으며 그녀를 무죄 석방해야 함을 증명했다. 그러나 법정은 그 자리에서 결과를 내리지 않았으며 잇달아 휴정했다. 지금 이미 2개월이 됐지만 법원은 판결하지 않았다. 류룽화의 모친은 거의 매일 다롄 중산구법원 등으로 가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일을 책임진 청장 장샤오훙(姜曉紅)은 피하며 만나주지 않았다. 그후 법원 원장 신(辛)모, 우(吳)모와 주임 텅(滕)모를 만났는데 모두 ‘파룬궁사건은 그들이 결정할 권리가 없다. 상부의 관련부서에 보고해야만 결정할 수 있으며, 그들 어떠한 사람에게도 결정권이 없다’고 말했다. 모친은 많은 관련 부서로 가서 이 일을 문의했으나 모두 서로 책임을 미루며 답변을 주지 않았다. 타오위안가 파출소 소장 리리톈은 류룽화의 모친에게 ‘꺼져 버려!’라고 큰소리쳤다. 동시에 ‘다시 파출소로 오면 류룽화를 죽도록 괴롭히겠다!’고 위협했다.
문장발표: 2012년 02월 26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2/26/2535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