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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쩌화 박해로 3년 넘게 마비, 자무쓰감옥 여전히 석방 거부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2012년 1월 13일, 린쩌화(林澤華)의 큰 형, 셋 째 형, 다섯 째 남동생과 제수는 감옥에 불법 감금당한 지 몇 년이 된 린쩌화를 면회하러 갔다. 린쩌화는 한 형사죄수에게 업혀 나왔는데, 매우 허약해 말할 기운도 없었으며 정신 상태도 좋지 않았다. 면회할 때 손으로 쇠 난간을 잡고 있었으며, 가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감옥 측이 면회시간을 10분만 줘서 린쩌화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전화가 끊겼다.

'林泽华'
린쩌화(林澤華)

린쩌화의 상태를 본 가족은 매우 걱정되어 감구역장 왕칭쥔(王慶軍)과 중대장 왕롄위(王連宇)에게 왜 그렇게 되었는지 물었다.그 둘은책임을 감당할까 두려워 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영양실조 증상이 나타난 것과 관련 있으며, 또 어떤 사람이 그를 한 번 밀었는데 그 때문에 병이 생긴 건지 검사결과를 보아야 한다며 잘못을 숨겼다. 가족은 검사결과에 상관없이 당신들은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자 그들은 당황했다.

린쩌화는 솽야산시(雙鴨山市) 유이현(友誼縣) 유이진(友誼鎭) 사람으로, 1962년 5월에 출생했다. 직업은 택시 기사이고 유이현 펑강진(風崗鎭)에 거주하며 파룬궁수련을 견지했다. 2007년 9월 12일, 솽야산시 국가 안전국 스파이와 유이현 펑강진 파출소의 악독한 경찰 류춘산(劉春山), 양하이산(楊海山)이 펑강진에 거주하는 린 씨의남동생 린전화(林振華)의 집에서 린 씨를 납치했다. 솽야산시 국가안전국 스파이는 검은 천 조각을 그의 머리에 씌우고 솽야산시 모 비밀거주지로 납치해 박해를 감행했다. 2008년 8월, 린쩌화는 중공에 의해 7년의 불법 판결을 받고 2008년 7월 10일에 자무쓰(佳木斯)감옥으로 납치당했다. 그리고 강제로 ‘전향’박해와 노역노동을 했는데, 박해로 이미 3년 넘도록 마비상태에 처했다.

막 자무쓰 감옥에 도착했을 때, 5감구역 2분감구역의 감구역장 라이바오화(頼寳華)는 린쩌화를 찾아 담화를 하여 강제로 믿음을 포기하도록 했다. 그러나 린쩌화가 거부하자 그들은 늘 형사 죄수를 교사해 그를 모욕하고 욕설을 퍼부으며 갖은 방법으로 괴롭혔다. 그리고 강제로 노역노동에 참가시키고 고문했다. 동시에 바오자(24시간 밀착 감시하는 사람) 두 명을 배치했다. 2008년 11월 7일, 바오자인 형사죄수 리옌쑹(李巖松)은 고의로 린쩌화를 밀어 넘어뜨려 계단에서 굴렀다. 이 일로 린쩌화는 목 아래에서 팔까지만 움직일 수 있고 대뇌와 흉부 이하는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2분 감구역 감구역장 라이바오화는 꾀병이라며 치료 조취를 취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그를 돕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리옌쑹은 같은 침실에 있는 사람에게 “라이 대장이 누구든 그를 도와주지 말고, 그에게 침대에 대소변을 보게끔 하라고 했다.”고 했다. 린쩌화는 이렇게 7개월간 간호해 주는 사람도 없이 지냈으며 목욕도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적게 먹고 적게 마셔 대소변을 보는 횟수를 줄일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린쩌화는 상소 결정을 내렸다. 그는 상소문을 감구역 교도원 웨이멍쥔(魏孟軍)에게 위탁해 검찰원에 넘기게 했다. 그러나 상소문은 압수당했고, 교도원이 형사죄수를 위협하여 감히 증인으로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지금까지 린쩌화는 박해로 이미 3년 넘도록 마비된 상태다. 자무쓰 감옥의 이런 잔악무도함에 그의 몸은 갈수록 악화되었다. 그는 매일 짐이나 벽에 기대거나 팔로 겨우 지탱하며 앉아있다.

문장발표: 2012년 01월 22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22/2521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