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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연변 정리쥔,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지린성 보도) 2011년 12월 중순, 지린성(吉林省) 연변(延邊) 조선족자치주 왕청현(汪淸縣) 파룬궁수련생 정리쥔(鄭立軍, 40여 세)은 왕청현 경찰에게 지린성 궁주링(公主岭)감옥으로 납치돼 무고한 7년 판결을 집행당했다. 도문시(圖們市) 공안국에서 감금당한 기간에 고문과 정신적 학대를 당하여 정리쥔의 가족은 그의 건강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

정리쥔은 전 천교령(天橋嶺) 임업국 직원으로, 왕청현 싼허촌(三合村)에서 살고 있으며 식용 버섯을 양식했다.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한 10여 년 동안의 박해 중, 그는 파룬궁에 대한 정신적인 믿음을 견지해 여러 차례 납치감금을 당했고 왕청현 공안국에 의해 2년간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은 적이 있으며 감금기간에 고문도 당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 거듭 왕청현 국가보안대대와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 및 교란을 당했다. 2010년에 정리쥔은 중공 경찰의 체포를 피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고향을 떠나 석현진(石岘鎭)으로 가서 거주했다. 2011년 3월 4일에 정리쥔은 도문시 석현진 파룬궁수련생 류샤오화(劉曉華)의 집에서 악독한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류샤오화와 정리쥔은 도문시 공안국으로 납치당한 뒤, 따로따로 단독 수감당했는데 수갑에 채워진 채 24시간 동안 번갈아가며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당했다. 그리고 공안국에서는 그들에게 잠자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스스로 생활하기도 어렵게 만들었다. 정리쥔은 꼬박 이틀 동안 연속 고문 학대를 당했다. 고문실 경찰은 굵은 막대기 따위의 딱딱한 물건으로 정리쥔의 다리부위를 세게 쳐서 땅위에 넘어뜨리고 연속 구타했다. 그 후 그들은 류샤오화를 도문시 공안국 구치소에 집어넣었고 정리쥔은 왕청 중안(仲安)구치소로 보냈다.

정리쥔은 1개월 넘게 불법 감금을 당한 뒤 고문으로 몸에 생긴 외상이 기본적으로 회복된 뒤에야 왕청현 국가보안대대 경찰의 감시를 받으면서 가족과 면회했다. 당시 그의 건강 상태는 매우 나빴고 걸음걸이도 비틀비틀했으며 또 구토 증세가 나타났다. 정리쥔의 아들이 구치소로 아버지가 갈아입을 여름옷을 보냈으나, 악독한 경찰은 그것마저도 정리쥔에게 넘겨주지 않았다.

2011년 8월 12일, 왕청현 법원에서는 법정심리를 감행했다. 당시 현 민사법정 안에는 경찰 등 사법 인원들로 꽉 차 있었다. 그리고 정리쥔의 가족에게는 세 사람만 참가하도록 제한했으며 과정 중에서 발언하지 못하게 했다. 당시 법정 밖은 전부 경찰과 경찰차였는데 마치 그들은 강적과 마주친 것 같았다. 이른바 법정 심리과정은 매우 짧았는바, 중공 법정의 법관은 단순히 형식적으로 처리했을 뿐이다. 과정에서 정리쥔에게 배열해 놓은 ‘증거’가 확실한지만 대답하게 했고 이른바 ‘법률실시방해죄’로 9년에서 10년의 중형을 선고하려고 상급인 주 법원에 보고를 올려 회답을 기다렸다. 그리고 정리쥔에게 스스로 변호할 권리를 주지 않았다.

중공 법정에서 배열해 놓은 ‘증거’는 도대체 어떤 것들이 있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파룬궁수련생들이 한 행위가 합법적임을 증명할 수밖에 없다. 파룬궁수련생이 국민에게 이야기한 것은, 파룬궁은 사람을 선해지도록 가르치며 수련생을 위해 병을 없애주고 건강하게 한 진상 및 파룬궁수련생이 중공에게 박해당한 진상이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고 비난하는 상황 하에서 파룬궁수련생이 사비로 진상자료를 인쇄 제작해 배포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언론권이며, 역시 국민의 알 권리를 수호하는 것이다. 대륙의 한 검찰관이 말한 바와 같이 그들에게 기차 한 칸 만큼 되는 진상 자료가 있다 해도 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다.

정리쥔이 법정에서 그들이 개인 재물을 강탈한 상황을 질책했을 때 그들은 어떠한 답변도 주지 않고 곧 정리쥔을 납치해 갔다.

그 후 정리쥔은 중공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7년의 중형을 무고하게 판결 받았다. 정리쥔은 법에 의거해 상소했으나 결과가 없었다. 2011년 12월 중순(대략 15일쯤)에 정리쥔은 지린성 궁주링 감옥으로 납치당했다. 이전에 정리쥔의 가족은 궁주링 감옥의 관련 직원이 전화를 걸어올 때까지 어떠한 통지도 받지 못했다. 전화내용에 의하면 감옥에서 이미 정리쥔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소식에 따르면 육체적, 정신적인 잔혹한 박해 때문에 가족들은 정리쥔의 건강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 그들은 이전에 법률절차를 통해 정리쥔에게 병보석 수속을 밟아주려 시도한 적이 있는데, 당시 관련 중공 직원은 단지 구두로 고려할 수도 있다고만 승낙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고 정리쥔을 감옥으로 납치했는데 이 점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정리쥔의 아내는 2006년에 세상을 떠났고, 부친은 중공의 박해를 감당할 수 없어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17세 아들 정샹(鄭翔)은 아버지 때문에 납치당했는데 지금은 이미 학교를 중퇴해 집에 있다. 아버지가 감옥으로 납치당해 감옥에 갇힌 사실은 정샹에게 극심한 정신적인 충격이 됐다.

公主岭监狱大门

궁주링 감옥 대문

지린성 궁주링감옥은 성 직속 기관으로 궁주링시 구역 동쪽 교외, 궁예다루(工業大路) 2289호에 위치해 있다. 궁주링감옥은 일반적으로 10년 이상 중형을 판결당한 형사범을 감금하고 있다. 중공은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기 위해 2006년에 그것을 배가 넘게 확장했다. 그곳은 지린성에서 파룬궁을 박해하는 주요한 소굴 중 하나이다.

이곳에 갇힌 파룬궁수련생들은 ‘610’조직(중공 사악한 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위해 성립한 기구로 법률 위에 군림함)의 배후 활동으로 강제 노역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또 세뇌를 당했고 핍박으로 믿음을 포기 당했다. 궁주링 감옥은 가족 식으로 관리하는 사악한 소굴로, 파룬궁수련생을 잔혹하게 박해한 사실 진상을 감추는데 유리했다. 지금까지 이미 여러 명의 파룬궁수련생이 궁주링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그 중 지린성 룡정시(龍井市) 차이푸천(蔡福臣), 창춘시 량전싱(梁振興), 쑹위안시(松原市) 푸위현(扶餘縣) 파룬궁수련생 왕언후이(王恩慧), 지린성 안도현(安圖縣) 장후이(張輝)를 포함해서이다.

문장발표: 2012년 01월 05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5/2514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