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 화룡시 교사 정무즈, 4년 반의 불법 판결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지린성보도) 지린성(吉林省) 화룡시(和龍市) 팔가자(八家子) 임업국의 파룬궁수련생 정무즈(鄭慕芝)는 2011년 1월 4일에 연길시(延吉市)에서 그녀 오빠가 거주하고 있는 아래층에서 악독한 경찰에게 납치당했는데, 화룡법원에 의해 4년 반의 불법 판결을 선고 당했고 현재는 창춘(長春)감옥에 갇혀 박해당하고 있다.

정무즈(여)는 화룡시 팔가자 임업국 안베이(安北) 임장 자제(子弟)초등학교의 교사이다. 근무 중 노고(勞苦)를 마다하지 않았고 원망도 기꺼이 받아들였으며 과외시간에는 보수 없이 학생을 지도하면서 월급이외의 일체 보수를 거부해 동료와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아주 좋은 평판을 들었다. 이런 좋은 선생님이 1999년 7월 파룬궁에 대한 정부의 이유 없는 탄압과 박해에 대해 공정한 말을 하려고 베이징으로 갔다는 이유만으로 박해당하고 직업을 잃고 유랑생활을 하게 되었다.

2006년 8월, 스스로 생계를 꾸려가던 정무즈는 연길시 북대시장에서 팔가자 임업국 국가보안 악독한 경찰 주지청(祝吉成) 등에 의해 납치당했다가, 그후 1년 반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아 극히 악명 높은 지린성 헤이쭈이쯔(黑嘴子) 여자노동교양소에 갇혀 박해를 당했다. 노동교양소에서 정무즈는 사악의 요구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인 침대(死人床)’에 8일 동안 묶여졌는데 대소변 및 생리가 왔을 때마저도 청리하지 못하게 했다. 또 믿음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로 여러 차례나 불법적인 수단에 의해 수감기한을 넘겨야 했다.

고문시연：사인 침대(死人床)

2011년 1월 4일, 정무즈는 연길시에서 그녀 오빠가 거주하고 있는 아래층에서 납치당했다. 납치에 참여한 사람은 팔가자 공안국 형사경찰대의 류샤오룽(劉小龍) 등이다. 그들은 잠복해 있다가 정무즈의 아들을 미행했다. 이런 비겁한 수단으로 다시 한 번 정무즈를 납치했다.

정무즈는 화룡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해 있다. 당시 정무즈의 남편이자 파룬궁수련생 류위바오(劉玉寳)는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아 주타이(九臺市) 인마허(飮馬河)노동교양소에서 박해를 당하고 있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할머니의 집에 있었는데 할머니는 몸이 불편한 남편을 보살펴야 했을 뿐만 아니라, 또 두 손자를 보살펴야 했다. 정무즈의 가족은 여러 차례 석방을 요구했지만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서기 자오징(趙晶)은 온갖 방법으로 책임을 떠넘겼다.

최근에 소식으로는, 정무즈는 화룡법원에 의해 4년 반의 불법 판결을 선고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