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카가 공개편지를 써서 구원을 청함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성 보도) 장궈샹(張國祥)은 랴오닝(遼寧)성 자오양(朝陽)지역에서 다롄(大連) 진저우신구(金州新區)로 일하러 온 파룬궁 수련생이다. 집에는 두 눈이 실명한 80여 세인 노 모친이 있는데 보살펴 드릴 사람이 없다. 형과 형수는 이미 세상을 뜨고 장궈샹은 또 형을 대신해 그의 아이 장궈보(張國波)를 부양해야 했다.
장궈샹이 6월 29일 진저우신구 자신의 숙소에서 납치당한 뒤 마을 사람은 노 모친을 동반해 마을 사람들의 서명을 모아 아주 먼 길을 떠나 진저우 국보대대로 가서 사람을 석방해달라고 요구했다. 동시에 강탈당한 6천 위안(약 백만 원)의 돈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국가보안 사람은 무정하게 무시했다.
장궈샹의 보석을 지지하는 마을 사람들의 서명
10월 21일 오전 진저우의 파룬궁 수련생은 다시 한 번 장궈샹의 어머니를 모시고,석방을 요구하려고 진저우 공안국 국가보안 비커펑(畢克峰)을 찾았으나 그는 없었다. 장궈샹을 납치한 셴진(先進)파출소 형사경찰대대의 왕(王) 대장은 월요일에 가택수색을 해 압수한 돈을 가족에게 돌려준다고 대답했다. 10월 24일 장 씨 모친은 다시 한 번 가서 돈을 달라고 했다. 파출소에서는 대부분 돈을 모친에게 돌려주었으나 일부 돈은 진상화폐라며 돌려주지 않았다. 지금 장궈샹은 여전히 푸순(撫順)세뇌반에 불법 감금당해 있다.
두 눈이 실명한 모친, 또 보살핌이 필요한 조카는 모두 장궈샹이 빨리 그들 신변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중공 사당(邪黨)에 의해 박해당한 파룬궁 수련생 및 가정은 중국 대륙에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이곳에 전 세계의 정의로운 인사와 양심 있는 사람들이 도덕과 양심을 받들고 이번 박해를 저지하도록 호소한다. 그리고 여전히 권력에 아첨해 공산당을 도와 나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진상을 보고 오늘날 중국에서 발생하는 박해를 이해할 것을 권한다. 당신들이 천리와 양심 그리고 도덕 앞에서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음은 장궈샹의 조카가 세상 사람들에게 쓴 편지다.
웃어른과 친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궈보라고 부르며 올해 22세로 장궈샹의 조카입니다.
저는 삼촌과 함께 자오양 농촌에서 다롄으로 일하러 왔습니다. 올해 6월 29일 제 삼촌 장궈샹은 진저우 셋집에서 경찰에게 붙잡혀 갔습니다. 집에는 또 두 눈이 실명한 80여 세 할머니가 계시는데 보살펴 드릴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고아로 어릴 적부터 삼촌과 할머니가 저를 키웠습니다. 할머니는 연세가 많고 몸이 허약하며 눈마저 보이지 않아 집안 안팎일은 모두 삼촌 혼자서 걱정하고 바쁘게 일했습니다. 삼촌은 집안의 기둥이며 저와 할머니의 정신적 지주이자 경제원입니다. 삼촌이 이번에 붙잡혔는데, 6천 위안밖에 없는 집안의 돈마저 경찰이 가져갔습니다. 이는 저와 할머니에게 있어서 말하자면 정말 하늘이 무너진 격입니다.
아들도 없고 돈도 없자 할머니는 매일 우시면서 밥을 드시지 못하고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저도 할머니가 안달하며 속을 끓일까 봐 걱정돼 일할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만약 할머니에게 다시 변고라도 생기면 저는 어떻게 살겠습니까?
삼촌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모두 그가 좋은 사람으로, 마음씨가 특별히 좋고 선량하며 너그러운 사람임을 알고 있습니다. 집에서 노인을 부양해야 하며 또 어린 것을 보살펴야 했습니다. 저와 할머니를 위해 삼촌은 여태껏 결혼을 하지 못했는데, 저와 할머니가 그를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저와 할머니를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자면서 일을 한 삼촌은, 아껴 먹고 아껴 쓰면서 종래로 한 푼의 돈도 함부로 쓰지 않았으며 자신에게 돈을 쓰는 것은 더욱 아까워했습니다. 삼촌은 대충 밥을 때우고 온종일 일하러 갔습니다. 시내에서 일해 번 돈은 먹고 투숙하는 것을 제외하고 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부에서 파룬궁을 연마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을 때 저도 아주 걱정했습니다. 파룬궁을 연마하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붙잡혀 가정을 돌보지 못하는 것을 보자, 마음속으로 언젠가 삼촌이 붙잡히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두려웠습니다. 저는 애초에 ‘삼촌이 무엇 때문에 파룬궁을 견지해 연마하지? 연마하지 못하게 하여, 하지 않으면 될 것이 아닌가? 계란으로 바위를 치듯 손해 보는 사람은 여전히 자신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며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삼촌은 저에게“파룬궁을 연마해 몸이 좋아지고 정신이 좋아져 일해도 힘이 난다. 우리는 또 시내 사람들처럼 의료보험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건강이 좋아지면 돈도 절약할 수 있다. 오늘날 사람들은 모두 변해 돈을 위해 나쁜 일도 감히 하고 작은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있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오늘날 이 지경에 이르러 좋은 사람이 되기도 아주 어렵다. 파룬궁은 사람에게 선해지도록 가르치며, 일을 함에 각 방면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고려하도록 한다. 그리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 자신에 대해서나 다른 사람에 대해서 모두 좋은 점이 있다.”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저는 삼촌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좋은지를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믿음이 있었기에 자각적으로 좋은 사람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는 저를 자신의 아이로 여겨 키웠고 아껴주셨고 관할하셨으며 또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는지를 가르쳤습니다. 저와 할머니를 기꺼이 보살폈으며 어떠한 불평도 없었습니다. 저는 약간씩 삼촌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조금도 이기적이 아니었으며 그들은 마음속으로 늘 다른 사람을 위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농촌에서 태어난 아이입니다. 단지 삼촌은 좋은 사람이며 나쁜 일을 하지 않았음을 알 뿐입니다. 며칠 전에 삼촌을 붙잡은 경찰이 저에게 만 위안(약 180만 원)을 내면 삼촌을 석방해 집에 돌려보낸다는 통지를 내렸지만 저에게는 돈이 없습니다. 경찰은 이어서 5천 위안(약 90만 원)이면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 전 가족에게 있는 6천 위안의 돈마저 이미 빼앗겨 저와 할머니는 생활이 매우 어렵게 됐습니다. 우리는 삼촌이 필요하며 또 돈이 필요합니다.
정직하고 선량한 웃어른과 친구들이 우리를 도와주셔서 삼촌을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오게 해주시길 바라며, 또 우리들의 돈을 돌려주시길 바랍니다. 본래 불행하던 이 가정에, 하루빨리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장궈보 2011년 10월 19일
정직하고 선량한 웃어른과 친구들이 우리를 도와주셔서 삼촌을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오게 해주시길 바라며, 또 우리들의 돈을 돌려주시길 바랍니다. 본래 불행하던 이 가정에, 하루빨리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장궈보 2011년 10월 19일
문장발표: 2011년 11월 13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1/13/2492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