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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로 두 발을 잃은 헤이룽장 왕신춘, 다시 납치당해 (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이춘시(伊春市) 진산툰구(金山屯區) 펑마오린(豊茂)임업장 파룬궁수련생 왕신춘(王新春, 남, 35)은 중공(중국 공산당) 악경(흉악한 경찰)의 박해로 두 발을 잃었다. 그런데 2011년 10월 26일에 이춘에서 전동차 충전기를 사다가 이춘구 훙성(紅升) 파출소 악경 왕하이보(王海波)와 리허린(李和林) 등에게 다시 납치당했다. 그의 아버지는 악경의 괴롭힘에 충격을 받았다.

伊春市金山屯区丰茂林场法轮功学员王新春
이춘시 진산툰구 펑마오린 임업장 파룬궁수련생 왕신춘

2011년 10월 26일, 파룬궁수련생 왕신춘은 전동차 충전기를 사면서 파룬궁수련생 장수친(張淑琴)과 대화하다가 이춘구 훙성파출소 악경에게 납치를 당했다. 그 중에 악경 왕하이보와 리허린이 있었다. 왕신춘은 이춘구 공안국 형사경찰대대 심문실로 납치돼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당하고 핸드폰도 강탈당했다.

이어서 이춘구 ‘610’악인 장후(張虎)는 진산툰구 공안국에 전화를 걸어 공안국 부국장 딩더즈(丁德志)에게 펑거우(豊溝)파출소에 지시를 내려 왕신춘의 집을 불법으로 수색하라고 했다. 26일 오후 5시가 넘은 시각, 펑거우파출소 악경 가오젠과 왕서우민(王守民)이 불법으로 가택수색을 하면서 왕신춘의 부모에게 진상전단지와 소책자 등이 있는지 물었다. 왕신춘의 아버지는 없다고 큰 소리로 외쳤다. 악경이 가택수색을 끝내고 떠난 뒤, 왕신춘은 밤 9시가 넘어서야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왕신춘의 아버지인 왕펑치(王鳳岐)는 전 날(25일) 아침에 몸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걸을 수 있었고 말도 할 수 있었다. 26일 아침에는 그래도 부축을 받으면서 걷고 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일이 있은 후로 다시는 말하지 못했고, 걱정과 충격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했다. 왕신춘 본인은 박해로 불구가 되어 보살핌이 필요했기에 가정의 중임을 어머니가 다 감당하고 있다.

사건 녹화를 다시 보다

2002년 1월 8일 저녁, 왕신춘은 대법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가는 길에 악경 왕웨이(王維)와 다른 한 악경에게 붙잡히고 강제로 몸수색을 당했다. 납치를 피하려고 어쩔 수 없이 산길로 달아났으나 조심하지 않아 강물로 추락해 발부터 무릎까지 다 젖었다. 1월 초 추운 겨울이었기에 잠시 뒤 젖은 다리가 얼기 시작했다. 악경 왕서우민과 민장춘(閔長春)은 날이 밝을 때까지 밤새 추격했지만 왕신춘을 붙잡지 못하자 산을 포위했다. 이틀 후(즉 1월 11일), 왕신춘은 왕웨이 등에게 납치당했다. 악경은 왕신춘의 뺨을 때리고 불법으로 몸을 수색해 BP기(무선호출기), 모자, 돈, 외투를 강탈했다.

한겨울에 기온이 영하 30여 도였기에 두 발이 얼긴 했지만 그런대로 걸을 수는 있었다. 그런데 악경 왕웨이와 공안국 국장 추이위중(崔玉中)에게 지시를 받은 한 악경이 난로에 놓인 주전자의 뜨거운 물을 부어 억지로 두 발을 들어 담갔다. 발이 얼면 뜨거운 물로 씻으면 안 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악경의 음험하고 잔인함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악경은 얼어서 살과 붙어버린 신발을 뜨거운 물속에서 강제로 벗겨내며 “우리 공안은 얼마나 좋습니까? 마치 아들딸을 보살피듯이 당신을 보살펴주지요.”라고 했다.

이때, 왕신춘은 이미 일어설 수 없었다. 악인들은 어떤 일이 발생할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번갈아가며 10시간 넘게 그를 구타하고 고문했다. 왕신춘의 상태가 위험해지자 책임을 떠넘기고 ‘610’의 죄악을 감추기 위해 집으로 압송하고 감시하기 시작했다.

혹독한 고문을 당한 왕신춘의 발은 끊임없이 부어올랐다. 집으로 돌아온 뒤, 두 발에 물집이 생기고 누런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상식적으로 동상에 걸린 곳에 물집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동상에 걸리지 않은 곳까지 물집이 생겼다. 즉, 뜨거운 물에 담가 물집이 생긴 것이다. 이 박해로 열 달 넘게 고통을 당한 왕신춘은 두 발이 조금씩 문드러져 없어졌고 평생 불구가 되었다.

문장발표: 2011년 11월 01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1/1/2485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