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위리보, 8년간의 수감생활 끝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남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헤이룽장(黑龍江) 자오둥시(肇東市)에 거주하는 39살의 파룬궁 수련생 위리보(于麗波)는 8년간 감옥에서 억울하게 박해를 받았고, 2011년 10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위 씨의 시신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있었고 입가에는 피가 묻어 있었으며 입을 벌리고 있었는데, 그 고통스러운 표정은 위 씨가 감당한 일들을 짐작케 했다. 중공(중국 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위 씨 가족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주었다.

위 씨의 남편도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9년 동안 억울하게 감옥 생활을 하다가 5개월 전에 석방되었다. 올해 12살이 된 위 씨 부부의 자녀는 출생 전부터 아버지가 재판을 받고 있었다. 돌이 되었을 때 어머니도 재판을 받게 되어 조부모 손에서 자랐다. 위 씨의 시아버지가 2009년 여름 세상을 떠날 때, 위 씨는 수감생활을 하고 있었다. 몇 년 전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다친 위 씨의 시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손자와 어렵게 생활하며, 위 씨 부부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2011년 5월 1일, 위 씨 가족은 마침내 한 자리에 모였다. 9년간 수감 생활을 하고 돌아온 위 씨 남편은 당시 40세였으나 머리카락이 모두 희어졌다. 한 가족이 모인 지 몇 달이 지나, 위 씨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1973년, 자무쓰(佳木斯) 근처 지셴현(集賢縣) 타이핑진(太平鎭)의 평범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난 위 씨는 하얼빈(哈爾濱) 중국의약대학(中醫藥大學)을 졸업하고, 헤이룽장 자오둥시의 한 제약 회사에서 보관원으로 일했다. 위 씨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재원(才媛)이었다.

2001년 6월, 한 악인(惡人)이 진상자료를 배포하던 위 씨를 몰래 미행한 뒤 펀더우(奮斗) 파출소에 신고했다. 악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위 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경찰이 위 씨를 구타하는 것에 대해 격분했다. 경찰은 위 씨를 불법으로 감금한 후, 이틀 동안 ‘호랑이 의자’에 앉히고 쇠막대기를 사용해 허벅지를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경찰은 또 위 씨를 심문하며 무자비한 폭행을 했다. 당시 위 씨는 참혹하게 박해를 받아 다리가 부어 걷기조차 힘들었다.

법원은 위 씨에게 불법으로 8년을 선고했다. 2001년 말, 위 씨는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를 받아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심한 상해를 입었다. 2007년 8월 21일, 위 씨의 시아버지는 손자와 함께 위 씨를 면회했을 때(면회는 매달 한 번 밖에 안 되었는데, 위 씨가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엄한 관리를 받았음), 위 씨의 아들은 피골이 상접한 위 씨를 알아보지 못했다. 당시 위 씨의 시아버지는 “심장을 칼로 에이는 듯이 아팠다”고 했다. 3일 후, 위 씨의 시아버지와 부모는 병보석을 신청하려고 했다. 경찰은 그들의 면회를 사절하고, “당신들은 어떻게 알았죠? (위 씨가 대장 유착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 받았던 사실을 알게 된 것을 가리킴)”라고 물었다. 위 씨의 시아버지가 계속 병보석을 고집하자, 경찰은 “괜찮습니다. 이미 위 씨가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생명에 위험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위 씨는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 8년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한 후, 2009년 6월 26일 오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경찰은 위 씨를 석방하며 위 씨의 가족에게 파룬궁을 전문적으로 박해하는 조직인 ‘610’과 ‘법원’에 가서 소개장(성(省)의 여자감옥에서 무리하게 요구했음)을 가져오게 하는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가족들을 난처하게 했다. 6월 27일, ‘610’의 우두머리인 양다리(楊大禮), 팡궈이(龎國義), 마춘성(馬春生), 지역사회 위원은 ‘위 씨의 생활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위 씨를 번갈아 가며 감시했다. ‘610’의 감시는 위 씨가 수감생활을 하는 8년 동안 어려운 생활을 했던 가족에게 무형의 상해를 주었다.

위 씨는 8년간의 억울한 감옥 생활을 하는 동안 심한 박해와 학대를 받아 석방된 뒤에도 건강이 좋지 않았다. 위 씨는 또한 극도의 공포감까지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중공의 사악한 ‘610’조직의 경찰과 악인 팡궈이 일당은 2011년 여름, 위 씨 집에 찾아왔다. 이 일로 위 씨는 정신적인 압력을 받아 건강이 악화되어 2011년 10월 31일, 향년 39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문장발표:2011년 11월 07일
문장분류:박해진상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1/7/248824.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