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내몽골 보도) 2011년 11월 1일 오전 10~11시, 내몽골 츠펑시(赤峰市) 웡뉴터치(翁牛特旗) 법원은 위안바오산구(元寳山區) 젠창잉(建昌營)촌의 파룬궁 수련생 런쑤잉(任素英)을 불법 심판했다. 베이징에서 온 변호사가 그녀를 위해 변호했다.
런쑤잉은 2011년 4월 19일 새벽 웡뉴터치 우단진(烏丹鎭) 신화제(新華街)에서 3명의 경찰에게 잡혔다. 경찰은 그의 신을 벗겨 양쪽 따귀를 치고, 다른 사람과 우단에 가서 인쇄물을 배포했다고 승인하라고 핍박하며, 다른 수련생이 누군지 말하라고 했다.
런쑤잉은 경찰에게 협조하지 않아 손톱 밑이 대나무 꼬챙이에 찔리고 구타당하여 온 몸에 상처를 입었다.
고문시연: 전자봉 충격
고문시연: 대나무 꼬챙이로 손톱 밑 찌르기
나중에 경찰 류차이쥔(劉彩軍)은 런쑤잉을 웡뉴터치 우단수감소로 끌고 갔다. 고문을 받고 혼절했던 런쑤잉이 깨어나 보니 보지도 못했던 ‘죄 증’이 한 무더기 쌓여 있었다. 그녀가 자신의 것이라고 승인하지 않자 경찰 류차이쥔, 장루이둥(張瑞東), 양펑린(楊鳳林)은 그녀를 또 고문했다. 런쑤잉은 현재까지 몸에 상처가 남아있고 이미 190여 일 감금되었다.
웡뉴터치 법원은 심판하는 날 경찰들을 가득 배치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온 사람이 많으니 심판 시간을 8시 30분에서 10시로 미루었다. 그들은 심판청을 쓰지 못하고 사무실 한 칸을 정리해 심판청으로 사용하며 친척 6명만 몸수색 후 들어가게 했다.
변호사는 무죄변호를 진행했고 공소기관에서 꺼낸 증거는 변호사에게 모두 기각 당했다. 모든 증거와 증언은 성립되지 않았고 류쑤잉도 자신을 위해 무죄변호를 했다. 가족들은 공안이 거짓 증거물을 대어 모함한 것에 분노했다.
공소인은 대로에 붙여진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 ‘천멸중공(天滅中共)’ 등 표어는 모두 런쑤잉이 붙였다고 했다. 이에 변호사는 “제가 올 때 전국에 이런 표어가 붙어 있었고, 지금 법원 문 앞에도 ‘천멸중공’ 표어가 붙어있는데, 그것이 전부 런쑤잉이 붙인 것이라는 겁니까?”라고 반문했고 공소인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공소기관은 또 류쑤잉이 X교 조직을 이용해 법률실시를 방해했다고 무고했다. 류쑤잉은 “헌법과 형법 어디에도 파룬궁이 X교 라는 조항이 없다”고 반박했다. 류쑤잉은 법정에 있는 류차이쥔이 그녀를 구타하여 아직까지 상처가 남아있다고 보여주려고 옷깃을 올리려는데 법관이 저지했다.
법관은 이길 수 없을 것 같으니 중도에서 휴정을 선포했다.
심판 과정을 보면 류쑤잉을 무고하는 증거는 모두 성립되지 않는다. 류쑤잉은 무죄석방 되어야 한다.
현재 류쑤잉의 가족은 경찰 류차이쥔을 고소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고소장을 츠펑시 인민검찰원에 이미 제출했다.
(역자주 : 박해에 참여한 책임부문과 악인 명단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래 링크된 원문 참조 바랍니다)
문장발표: 2011년 11월 5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1/5/2487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