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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수련으로 탈모 치유한 후베이 소녀 납치되다

[밍후이왕](밍후이 통신원 후베이 보도) 후베이성 궁안(公安)현 직업중학교 견습생인 쉬루(許露. 女. 18)는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2011년 10월 25일 오후 3시경 교내에서 궁안현 610 두목 셰펑(謝峰)과 국안대대 랴오쉐성(廖學聖)에 의해 납치됐다. 당시 그녀는, 610의 협박을 받은 학교 주임교사 마옌(馬琰)으로부터 어머니가 찾는다는 거짓 연락을 받고 급히 달려갔다가 납치된 것이다. 납치된 후 현지 수용시설에서 1박하고 익일인 10월 26일 우한(武漢)세뇌반으로 압송됐는데, 교사 두 명을 대동했으며, 그들은 도착 즉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1일 현재, 쉬루는 단식 항의로 5일째를 맞고 있는데, 신분을 알 수 없는 두 사람의 감시를 받고 있으며, 감금 8일이 되도록 면회도 차단하고 있어, 가족들도 극도의 불안으로 식음을 전폐하고 있는 실정이다.

쉬루는 7~8세에 부친을 따라 파룬궁을 수련했으나,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가 심해지자 수련을 포기했다. 그러나 작년 상반기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는 원인 모를 탈모증세로 두피가 모두 드러나는 상태에 이르러, 일상적인 생활조차 하기 힘들고, 어린 나이에 미래가 암담한 심정에 빠지게 되었다. 그동안 탈모증 치료를 위해 한의, 양의 병원을 찾아다니며 치료를 받았고 심지어 좋다는 민간요법까지 해 보았으나. 모두 소용이 없었다. 그러던 중 그녀의 머리에 떠오른 것이 파룬궁수련이었다. 그녀가 파룬궁을 수련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연공을 시작했는데, 신기하게도 연공을 시작하자마자 머리카락이 더 이상은 빠지지 않았고, 며칠이 지나자 머리카락이 새까맣게 솟아 올라왔다. 그녀는 너무도 기뻤으며, 이런 사실을 동료 학생들에게, 파룬궁을 수련하여 새로 머리카락이 났다고 자랑을 하여, 친구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그녀는 너무 기쁜 나머지 이런 체험 내용을 인터넷에 올려 네티즌들로부터 역시 축하를 받게 된 것이다.

천진난만한 사춘기 소녀인 쉬루는 중공의 사악함을 알지 못했다. 후베이 징저우(荆州)시 중공 정보국은, 그녀의 인터넷을 오랫동안 감시하면서 첩자를 파견해 그녀의 주소지와 가족 상황을 파악한 후 납치했다.

문장발표 : 2011년 11월 4일
문장분류 : 중국소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1/4/2487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