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성 보도) 2달 전부터, 친황다오(秦皇島) 창리현(昌黎縣)의 1천5백 명 주민이 파룬궁수련생 저우샹양(周向陽)을 구출하기 위해 단체서명을 한 사건이 해외 인터넷에서 연속 보도되어 매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저우샹양 부부의 이야기 ‘젊은 부부의 고난의 경험-7년의 기다림,9년의 억울한 옥살이’는 더욱 많은 창리현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단체편지와 고소의 압력에 못이긴 톈진시 제2검찰원(天津市二檢)은 강베이(港北)감옥을 조사했다. 그러나 톈진시 제2검찰원은 적당히 얼버무려 책임을 회피하려 했으며 심지어 범죄를 감싸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 하에서 단체서명으로 저우샹양 구출하기를 지지하는 인원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서명 범위는 현지 촌, 향과 진을 돌파했는데 지금 이미 창리현 인근 10여 개 향과 진까지 뻗어나갔다. 현재 서명 인원은 이미 2천3백 명에 달한다.
저우샹양 구출을 지지하고 감옥의 혹형범죄을 법에 따라 처벌 하라고 거의 1500명 민중이 서명하다.
저우샹양 구출을 지지하는 더 많은 민중들이 서명하여 현재 거의 2300명에 이르다.
끊임없는 억울한 옥살이와 고문, 가족 핍박에 못 이겨 감옥 고소
전 톈진시 철도 제3측량설계원 건설 엔지니어인 저우샹양은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시(秦皇島市) 창리현 마퉈뎬향(馬坨店鄕)에서 태어났고 북방의 교통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파룬궁 수련 후 품행이 뛰어나 마을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이었다. 직장의 위조예산 중에서 소수점 뒷자리만 약간 바꿔도 그는 ‘부자’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이런 일에 물들지 않았다. 더구나 그는 듬직하고 성실하여 표창과 장려금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전문가의 신임을 깊이 받아 장래가 아주 촉망받는 젊은이였다.
전 톈진시 철도 제3측량 설계원 엔지니어이자 파룬궁수련생인 저우샹양
2003년 5월, 저우샹양은 파룬궁수련을 견지하고 파룬궁이 박해당한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 당국에 의해 9년의 불법판결을 선고받아 톈진 강베이 감옥에 갇혔다. 그곳에서 그는 ‘땅닻(地錨)’, ‘밤새 전기충격하기’등의 고문을 당했다. 단식으로 항의하기를 시작한지 18개월 후인 2009년 7월, 저우샹양은 몸이 극도로 허약해져 병보석으로 풀려나 고향 창리현으로 돌아와 몸조리를 했다. 2011년 3월 5일, 저우샹양은 또 강베이 감옥에 갇혔다. 그는 여전히 단식으로 항의를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이미 7개월이 지났다.
저우샹양의 아내 리산산(李姗姗)은 탕산(唐山)시 펑룬(豊潤) 사람으로, 허베이 사범대학 외국어학과를 졸업했다. 이전에 그녀는 저우샹양과 단지 세 번 만난 인연 밖에 없지만, 그의 가족이 모두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당하고 또 의지할 곳을 잃고 떠돌아다닌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저우샹양 면회에 책임을 감당했으며, 감옥 당국에 결혼을 신청하여 감옥을 진동시켰다. 그녀는 결국 저우샹양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를 도와 상소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감옥 측으로부터 모함을 당해 15개월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원래의 마음을 어기지 않고 7년을 기다렸다. 저우샹양이 석방되어 감옥 문을 나설 때까지 기다려 드디어 고난 중에서 행복한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행복은 단지 짧은 1년밖에 가지 않았다.
수년 간, 여러 명의 정의로운 변호사가 무고한 파룬궁수련생을 위해 수백 차례 무죄변호를 하여, 이미 법률적으로 파룬궁을 수련하고 파룬궁을 전파함은 완전히 합법적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리고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처음부터 법률적 근거를 찾지 못했는데 이것으로 파룬궁 탄압이야말로 법을 어기고 죄를 짓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어냈다. 게다가 장쩌민 등 중공 수뇌는 해외 여러 국가의 법정에서 고문죄, 집단 학살죄, 반인류죄로 기소를 당했다.
또 한 번의 억울한 옥살이와 고문에 이어 불법적으로 면회권을 박탈당하기에 이르자 저우샹양의 가족은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 그에 대해 고문을 감행한 강베이감옥의 범죄행위를 고소했다. 먼저 저우샹양의 노모가 고소 편지를 넘긴 후, 다시 아내 리산산이 또 감동적인 공개편지를 정부기구에 보냈다. 이것이 바로 밍후이왕 등 몇 개의 해외 중문 인터넷에서 신속히 전재된 이야기 ‘젊은 부부의 고난의 경험-7년 동안의 기다림, 9년의 억울한 옥살이’이다.
감동한 마을 사람들, 고향의 좋은 청년 구조에 잇달아 서명
공개편지가 고향에서 전해짐에 따라 많은 마을 사람들이 그들의 정신에 감동을 받았고 그들의 고난에 불만을 품었다. 그 후 다른 한 파룬궁수련생 리시왕(李希望)이 감옥 측의 박해를 받아 사망한 소식이 전해지자 가족의 제의 하에 마을 사람들은 잇달아 서명하여 고향의 좋은 청년의 구명을 지지했으며 정부에서 감옥의 범죄행위를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2천여 명의 마을 주민 중에서 약 1천5백 명의 주민이 서명에 동참했다. 촌 당국에서 이미 상부에 단체서명 상황을 보고했지만 중공은 감히 손을 쓰지 못했다. 저우샹양의 가족이 현 정부에 서명 상소편지를 넘길 때 이미 그들이 이 일을 알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전에 한 번 서명편지 사건으로 저우융캉(周永康)의 탄압을 당한 후 오히려 더욱 유명해진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역효과를 낼까 봐 중공이 감히 경솔하게 행동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많은 마을 사람들의 공동서명 상소, 가족과 변호사가 함께 신고하는 압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톈진시 검찰원은 강베이감옥을 조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가족이 결과를 문의하자 감옥관리국은 이런 일이 전혀 없다고 대답했는가 하면, 검찰원은 조사 중이라고 답했지만 기한이 없었다. 이들 정부기구는 적당히 얼버무려 책임을 회피했으며 심지어 범죄를 감싸주었는데, 이는 민중에게, 근본적으로 법률을 무시하고 민의를 무시하는 중공의 본성을 잘 보여준 것이나 다름없다.
많은 마을 사람들은 저우샹양의 가족을 만나서 근황을 물었다. 여전히 저우샹양이 석방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자 그들은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서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고난의 이야기가 전해짐에 따라, 창리현 인근 10여 곳의 향과 진의 더욱 많은 주민은 평소에 안면이 없던 파룬궁수련생 저우샹양을 구조하기 위해 서명을 했다. 심지어 그의 아내의 고향인 탕산의 20여 명의 주민도 서명을 했다.
현재 서명한 인원은 이미 2,294명에 달해, 원래의 1,495명에서 799명이 증가됐다. 취재 당시 상황으로 보면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일찍이 선량한 파룬궁수련생을 도와주려고 생각했으나 방법이 없었는데 이번에 서명에 참여해 파룬궁수련생을 구조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여긴다.”고 말했다.
한 젊은 부부도 말했다.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모두 좋은 사람입니다. 만일 우리 마을에서 모두 대법을 수련한다면 밭의 농작물을 누구도 잃지 않을 겁니다.” 60여 세인 한 노년부부는 말했다. “서명하겠소.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모두 좋은 사람이지만, 공산당은 좋은 사람이 얼마 되지 않소. 천하의 살인범도 돈으로 석방시킬 수 있지만, 파룬궁을 연마하는 좋은 사람은 도리어 박해를 당하고 있소”
어느 한 50여세 남자가 말했다. “‘고향 사람들에게 드리는 편지’를 본 뒤에 나는 눈물을 흘렸어요. 나는 이렇게 오랜 세월을 살면서도 눈물을 흘린 적이 없어요. 이 일체가 정말일까? 만약 정말이라면 공산당은 정말 옳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을 대함에 또 이렇게 큰 형법을 사용하다니.” 한 아주머니는 저우샹양의 아내가 쓴 공개편지를 본 뒤에 하룻밤 동안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정말 이 세상은 어찌된 일인가? 바른 것을 바르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흑백을 가리지 못하는구나.’
이전에 진에 근무한 적이 있는 어느 70여 세의 노 당원(지금 이미 탈퇴했음)이 말했다. “원래 공산당은 이런 물건이었군. 우리에게 그것을 위해 선전한 것과는 전혀 같지 않소. 우리는 몇 십 년간 그들에게 속임을 당해 왔는데 이 당은 너무 나쁘오. 파룬궁은 모두 좋은 사람인데 좋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서명하라면 서명합니다!” 그리고 또 그는 신변의 한 사람을 불렀다. “와서 좋은 사람을 구하세. 자네도 서명하게.”
한 38세의 부인이 말했다. “대법은 정말 신기해요. 몇 달 전에 내가 두 번째로 임신한 후 입덧 때문에 구토하며 음식을 먹지 못했어요. 그 후 구토할 때는 피까지 섞여 나왔어요. 나는 창문을 마주보고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어요. 10여 분쯤 지나서 증상이 덜해졌어요. 다음날에는 전부 좋아졌어요. 저는 직접 대법의 신기함을 경험했죠. 대법수련생을 구하기 위해 서명하라면 저는 서명합니다!”
또 한 촌민은 말했다. “저의 목숨은 모두 대법이 주었습니다. 대법수련생을 구조하기 위해 서명하라면 저는 서명합니다! 언젠가 비가 올 때 나는 트레일러를 몰고 급히 집으로 가는 길에 길이 미끄러워 구덩이에 빠졌는데 핸들이 떨어졌습니다. 차가 강에 처박히려는 순간, 급해진 나는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를 외쳤는데, 차는 ‘탁’하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멈춰 섰어요!”
70세의 노부부는 말했다. “서명해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우리는 빨리 서명하겠네. 그 사람 전 가족은 모두 좋은 사람일세!”
현재 저우샹양의 가족은 두 번째로 서명 받은 명단을 연속하여 관련 정부 당국에 보내려 한다. 동시에 감옥 업무의 비규범적인 경향과 심지어 감옥 범죄를 감싸준 경향을 조사했다. 예컨대 검찰이 증거와 단서를 조사하지 않고 조사 성격을 알려주지 않으며, 또 조사 기한이 없고 변호사가 피해자를 만나지 못하게 하는 등 상황을 종합해 상부 감찰기구에 상소를 제출했다.
문장발표: 2011년 10월 18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0/18/2480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