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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쑤전 여사 납치된 지 보름째, 건강 악화로 걱정돼(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후난보도) 우한(武漢)에 거주하는 파룬궁 수련생 리쑤전(李素珍)은 2007년 중공(중국 공산당)에게 납치됐다. 리씨는 세뇌반에서 박해를 받아 생명이 위독했으나 대법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최근 리씨는 다시 중공에게 납치되었는데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리씨는 납치 사건 후 구토 증상을 보이고 지금은 스스로 옷을 세탁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것이 알려져 그의 가족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李素珍
리쑤전(李素珍)

리쑤전(여, 51)은 우한시에 있는 한 공장에서 퇴직한 노동자이다. 2011년 9월 22일 오후 5시경 리씨는 집에서 파룬궁 수련생 류웨징(劉月靜), 렁융룽(冷永榮)과 함께 법 공부를 하고 있었다.

이때 우한시(武漢市) 장한구(江漢區) 민이가(民意街)와 톈이허우가(天一後街)의 지역사회 중공 서기 일행이 리씨의 가택에 침입했다. 서기는 파룬궁 수련생 3명에게 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3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서기는 리씨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즉시 귀가할 것을 요청을 했다. 귀가한 리씨의 가족은 “리쑤전은 법을 위반하지 않았는데 어떤 근거로 끌어가려 하는가”라고 하며 악인(惡人)이 그를 끌어가지 못하도록 저지했다. 악인은 가족들의 저지를 이기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러나 류웨징(劉月靜)과 렁융룽(冷永榮) 두 노인은 리씨의 집에서 나와 귀가하던 중 잠복해있던 악인에게 납치되었다. 그날 밤 8시경 리씨의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경찰(그 중 한 사람은 관리 구역의 호적담당 경찰임)과 지역사회 공범자 등 몇 명이 다시 리씨의 집에 침입해 그를 납치했다. 리씨는 현재 행방불명이다.

이튿날 리씨의 가족은 지역사회 관리 담당자를 찾아 리씨의 석방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역사회 담당자는 리씨의 납치를 모른 체하며 책임을 미뤘다. 리씨의 가족에 따르면 다음날 지역사회 관리 담당자가 전화를 걸어 ‘80여 세의 노모가 리쑤전을 그리워하니 빨리 집으로 돌아오라’는 내용의 편지와 리씨가 갈아입을 옷을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9월 27일 리씨의 가족은 리씨의 석방을 요구하러 지역사회 관리 담당자를 찾아 갔을 때 리씨가 갈아입은 옷을 가족에게 주며 그 옷을 세탁해 줄 것과 리씨가 구토 증상이 있음을 알려 주었다고 한다. 이는 리씨의 몸 상태가 옷을 스스로 세탁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리씨의 가족은 이 사실에 분노를 느끼고 이는 지역사회담당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리씨는 몸이 허약했다. 그는 1994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으며 파룬궁 창시인 리훙쯔(李洪志) 대사가 정저우(鄭州)에서 연 학습반에 참가한 후 몸이 건강해졌다.

2007년 리씨는 진상 전단지를 배포하던 중 악인에게 우한시 차오커우구(礄口區) 세뇌반으로 납치돼 박해 받은 적이 있다. 악인은 리씨의 밥에 약을 넣었고 리씨는 식사를 하자마자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 온 방안에 피비린내가 진동하였고 악인은 이를 참지 못하고 그를 석방했다. 리씨는 세뇌반에서 나온 후에도 구토로 인해 음식을 먹지 못했으며 그의 구토물에는 약 냄새가 진동했다. 이때부터 리씨의 건강이 악화되었다.

2009년 6월 8일 리씨는 손과 다리에 갑자기 경련이 나기 시작했다. 검은 색의 피를 토하고 숨을 내쉬기만 하고 들이쉬지 못해 7차례나 기절했다. 이때 그의 가족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쳤다. 리씨는 5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그 후 2년 동안 리씨는 건강했다.

문장발표: 2011년 10월 09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0/9/2476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