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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성 옌산현 초등학교 교사 후롄화 박해 사망 추보 (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허베이성(河北省) 옌산현(鹽山縣) 샤오잉향(小營鄕) 한장쥔촌(韓將軍村) 초등학교 교사 후롄화(胡連華)는 파룬궁수련을 했다는 이유로 수차례 중공(중국공산당)에 납치 감금되어 박해를 받았다. 2008년 올림픽 기간에 불법 납치되어 혹심한 박해로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사경을 헤매다가 겨우 회생 됐으나, 2010년 9월 2일 산둥성(山東省) 칭윈현(慶雲縣) 공안국 악경에게 또 다시 납치되어 박해를 당했는데, 한 달 후인 10월 4일 가족들은, 옌산 공안국으로부터 후롄화가 사망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가족들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주도록 요구하자, 회유와 협박으로 일관하다가, 납치했던 남편을 풀어 주고 뇌물로 18만 위안을 교부하고 회유 중이다.

胡连华
후롄화(胡連華)

2010년 후롄화는 남편 한중다이(韓中代)와 함께 자택을 침입한 산둥성 칭윈현공안국 악경 리광룽(李光榮)에게 납치되었는데, 후렌화는 납치 된지 한 달만에 그의 사망 통지서가 가족에게 전달 되었다. 가족들의 확인에 의하면 시신에는 여러 부위의 멍자국과 목부위에 많은 주사바늘 자국이 선명하고, 머리부위가 심하게 부어 있어 고문에 의한 사망이 확실하다고 판단되었다.

가족은 허베이성 법의에서 부검을 하여 정확한 사인을 규명해 주도록 요구했다. 이에 악경 리광룽은, 수감 중이던 후롄화가 병이나 병원으로 보내 응급처치를 하고 계속 치료를 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부검을 거부했다. 그렇다면 그의 병원 진료 카드 등 입원 자료를 요구하자, 악경들은 이것 마저도 거부하며 회유와 협박으로 일관 했다. 할 수 없이 아들이 고발하겠다고 맞서자, “만약 고발을 한다면, 현재 체포되어 조사 중에 있는 너의 아버지를 감옥에 집어넣겠다. 그러나 네가 더 이상 말썽을 부리지 않고 조용히 너의 모친 시신을 매장 한다면, 다음 날 아버지를 풀어 주고 위로금으로 18만 위안을 주겠다.”고 했다. 후롄화가 매장되고 며칠 뒤 남편 한중다이가 풀려나 귀가했으며, 18만 위안도 전해졌다.

문장발표: 2011년 9월 29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9/29/2473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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