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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노동교양소로 납치 감금, 팔순 부모 망연자실 (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장쑤보도) 장쑤(江蘇) 쑤저우(蘇州) 차이향(彩香) 신촌(新村)의 루퉁(路通) 일가족은, 두 형제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했다는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차례로노동교양소에 불법 감금되는 바람에 온 가족이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연로한 부모는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어 망연자실(茫然自失)해 있는 상태다.

이들 가족들은, 그동안 장남 루퉁(路通)이 파룬따파를 수련하여 많은 이로움을 얻게 되어 온 가족이 화기애애한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중공은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으로 되려고 한 루퉁을 불법 납치하여, 4년의 노동교양처분을 내렸으며 현재 불법 감금된 지 4년을 접어들고 있다.

그가 납치 감금된 후 시력이 안 좋아 실명에 가까운 아내와 딸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됐으나, 다행히 루퉁의 동생 루쥔(路軍)이 와서 형의 가족과 부모님을 책임지고 보살펴 주는 바람에 온 가족들이 그런대로 생활을 하면서 굳게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1년 9월 4일, 루쥔 마저 중공당국에 의해 노동교양처분을 내렸다는 통지를 받게 되어 온 가족은 비탄에 뻐져 있는 실정이다.


루쥔(路軍)

路军
루퉁(路通)

형은 억울한 판결, 동생은 불법 납치당해

2011년 8월 18일, 쑤저우(蘇州) 우중(吳中) 공안국 610의 주임 장전화(張震華)는 합당한 어떤 설명도 없이 루쥔을 납치하고 동시에 불법 가택수색을 감행했다. 그렇게 납치된 후 아무런 연락이 없자, 가족들은 도처에 수소문을 하며 루쥔의 행방을 찾았으나, 알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연로한 팔순의 부모가 공안국을 찾아가 아들이 있는 곳을 알아보려 했으나, 들어가지도 못 하게 하여 문밖에서 일주일 넘게 기다렸는데도, 우중공안국에서는 두 노인을 끝까지 문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대면해 주거나 설명해 주지 않았으며, 단 한 발자국이라도 문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경비병들이 달려들어 제지하며 즉시 경찰에 연락해서 잡아들이겠다고 위협했다. 다만 집으로 돌아가서 통지를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은 2011년 9월 4일이 돼서야 무두(木瀆) 파출소의 통지를 받고 소식을 알게 됐는데, 루쥔은 쑤저우 우중공안국에서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1년 3개월의 노동교양처분을 내렸다는 것과 2011년 9월 2일부터 집행한다는 통지의 내용 이었다.

이중 충격에 노인은 하소연할 곳도 없다

두 형제가 모두 사악한 중공사당의 모함으로 불법 납치되어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이웃 주민들의 루퉁에 대한 평은,”부모를 아끼고 자상하게 보살피며, 딸에게도 항상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존중하고 보살펴 드리라고 훈육을 하는 등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다.” 하는칭송이 자자하다.

둘째 아들 루쥔은 평소에 말수가 적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무슨 일이든지 하기만 하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완벽하게 해내는 성실한 사람으로,언제나 가족들이 평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살폈다. 국민들은 단지 평안한 날을 보내기를 기대하지만, 오히려 중공은 이 평안한 집안의 두 아들을 빼앗아갔으니, 이처럼 잔혹한 탄압을 어찌 감당할 수 있겠는가. 두 아들의 가정은 이유 없는 청천벽력 같은 시비와 탄압을 받아들일 방법이 없게 됐다.

큰 아들 루퉁이 불법 납치 감금된 후 노인은 며느리의 부축을 받으며 법원, 파출소, 공안국을 찾아다니며 아들의 사건을공정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들은 온갖 협박과 공갈로 위협하거나, 기만적 수법으로 교란을 자행했을 뿐이다. 둘 째 아들 루쥔이 또 불법 납치되어 노동교양처분을 받게 되자, 노인은 다시 공안국,검찰원을 찾아가서 철저하게 조사하여 공정한 처분을 받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했으나, 그 결과는 오히려 정부측의 기만과 모함에 가로막혀 공정한 평가나 처분을받을 수가 없었다.

이미 80대 노쇠한 부모들은 이런 충격을 감당하기 어렵고, 이런 시달림을 견디어낼 힘이 없게 되었다. 결국 부친은 대퇴골 수술을 받은 후지팡이를 짚은 손이 떨려 다시는 제대로 움직이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며, 모친은 날이 갈수록 수척해져 마을사람들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지경라고 했다.

문장발표: 2011년 9월 9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9/9/2464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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