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간쑤보도) 란저우시(蘭州市)의 파룬궁수련생 두옌룽(杜彦榮, 58)이 간쑤(甘肅) 여자노동교양소에서 박해당해 요추가 골절되고 정신이 흐리멍덩해졌다. 노동교양소에서 매일 죄수 10여 명이 그녀를 에워싸고 모욕을 주었으며, 파리채로 때리는 등 각종 수단으로 학대했다. 그리고 매일 그녀에게 뭔가를 써서 자신의 믿음을 모욕하도록 핍박했다. 두옌룽은 핍박에 못 이겨 또 장기간 서있는 고문을 당하다 기절해 쓰러지기도 했다.
두옌룽은 간쑤 군대간부 휴양소의 퇴직직원이다. 2010년 5월 28일에 우취안산(五泉山)공원 동물원에서 유람객에게 파룬궁진상을 알리고 삼퇴(퇴당, 퇴단, 퇴대)를 권고하고 있었다. 당시, 옌창로(鹽場路)파출소 사복경찰 왕팡(王芳)이 국가보안대대 경찰 등과 결탁해 그녀를 옌창로파출소로 납치했다. 그 후, 그녀는 타오수핑(桃樹坪)유치장으로 보내졌다. 보름간 불법감금당한 두옌룽을 옌창로파출소의 악경(흉악한 경찰) 왕팡 등이 직접 구치소로 보냈다. 두옌룽, 허젠화(何建華) 두 사람이 신체검사를 할 때 고혈압, 심장병 증상이 나타나 몸에 혈색소가 거의 없는 상태여서 구치소 측은 두 사람을 감금하기를 거부했다. 왕팡 등 악경들은 온갖 방법으로 구치소 관계자를 설득해 무조건 구치소에서 두옌룽을 감금하도록 했다. 그러나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하자 악경은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6월 21일, 저녁, 두옌룽은 세상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다가 잠복감시 하던 옌창로파출소 악경에게 또 납치당해 지니고 있던 물품들을 강탈당했다. 그리고 란저우시 청관구(城關區) 타오수핑(桃樹坪)유치장으로 납치당했다. 16일 후, 가족이 일찍이 두옌룽을 마중하러 갔으나 악경이 거절하면서 오후에 데려가라고 했다. 그러나 오후에는 오히려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았는데, 두옌룽은 이미 1년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허핑(和平) 간쑤 여자노동교양소에 불법감금당해 있었다.
9월, 두옌룽의 오빠가 베이징에서 그녀를 보러 왔다. 노동교양소 교도관은 그녀의 아들과 좋은 말을 많이 하고서야 세 사람의 만남을 허락했다.
2010년 10월 중순, 두옌룽의 가족은 여러 번 우여곡절을 겪고 나서야 노동교양소에 불법감금당한 두옌룽과의 면회를 허락받았다. 두옌룽은 검고도 여위었는데, 사람 형상이 아니었다. 머리카락은 희어졌고 제대로 서있지도 못했으며 학질에 걸린 사람처럼 정신이 흐리멍덩했다. 가족과 면회하는 짧은 20분 동안 “저는 끝장났어요. 저는 죄가 있어요. 먹지도 못하고 악몽만 꾸는데, 저는 어쩌면 좋아요?”라는 이 몇 마디 말만 겨우 반복했다. 그 후에 가족이 면회하러 갔을 때, 두옌룽의 몸 상태가 조금 회복된 것으로 보였으나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노동교양소 측은 그녀의 상태가 안 좋다고 했다.
2011년 1월 18일, 간쑤 여자노동교양소에서는 두옌룽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를 보러 오라고 알렸다. 1월 21일, 가족이 노동교양소로 갔을 때, 두옌룽은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허리뼈가 갈라져 걸을 수 없고 앉을 수 없게 된 상태였다. 노동교양소에서는 두옌룽이 혼자서 넘어져 다쳤다고 했다. 가족은 두옌룽을 노동교양소에서 아래층으로 들고 내려와 집으로 돌아갔다. 3월에 병원에 보내 보름 동안 입원 한 뒤에야 걸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날씨가 흐리면 허리가 여전히 아프다.
두옌룽은 지금까지 정신이 흐리멍덩하다. 하루 종일 세수를 하지 않고 이도 닦지 않으며, 늘 침대에 누워있으면서 항상 “두렵다.”고 하는데, 물 끓는 소리나 신문 파는 소리도 두려워했으며 어디에 가면 어디에 눕는다.
간쑤 여자노동교양소 주소:간쑤 위중류거우 허둥(甘肅榆中柳溝河東)3호 전화:0931-8797866
소장:리샤오(李曉)
부소장:천더란(陳德蘭)
간쑤 여자노동교양소 관리과 과장:당쭝윈(黨宗贇)
악경:류성(劉生) 마(麻)간경
간쑤 군대간부 휴양소 주소 :라저우 청관구 자위관시루(蘭州城關區嘉峪關西路)
소장:마이쑹(馬宜松)13321211562
부소장:왕밍산(王明山) 13893126061
서기:루이(陸逸) 13679433101
진상을 잘 모르는 두옌룽의 가족:쑨한성(孫寒生)(남편)13919804879 쑨하이룽(孫海龍)(아들)13919231299
문장발표: 2011년 08월 30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8/30/2460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