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랴오닝보도) 1999년, 전 랴오닝성(遼寧省) 펑청시(鳳城市) 바오산진(寳山鎭)파출소 소장 천리신(陳利新)이 직무의 편리를 이용해 파룬궁수련생들에게 죄명을 뒤집어씌워 이들 수련생 16명의 가족에게 총 5만 7천 위안의 ‘보증금’을 갈취했다. 당시, 3개월이 지나면 틀림없이 돌려주겠다고 했으나 이미 12년이 지났다. 가족은 여러 차례 갈취당한 돈을 되돌려 달라고 요구했으나 도처에서 벽에 부딪혔다. 어쩔 수 없이 가족은 상소를 제출했다.
2011년 7월 29일, 피해자 중 한 명인 바오산진 파룬궁수련생 황거(黄鴿)의 부친은 홀몸으로 펑청시 공안국 공심과(控審科)에 가서 정식으로 ‘고소장’을 넘겨, 펑청공안국에서 입안해 심사하고 바오산파출소와 사건 연루자의 책임을 추궁하며 불법적인 ‘보증금’을 되돌려 주도록 요구했다. 동시에 정신적, 경제적 손실도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공심과의 경찰 두 명은 당초부터 수리해 주지 않고 “이 돈은 우리도 얻지 못했다. 현지 파출소에 가서 달라고 하라.”며 핑계를 댔다. 황 씨의 부친은 “파출소에서 장기간 해결해 주지 않아서 공안국에 신고하는 것이다. 공안국은 파출소의 상급이니 책임짐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여전히 이리저리 책임을 밀었다. 맨 마지막에 황 씨의 부친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이 경찰들과 분쟁이 일어났다. 공심과 경찰은 그제야 ‘고소장’을 받아들이고, 한 부를 복사해 파일로 보관한 뒤에 원본을 황 씨의 부친에게 돌려주고는 그에게 현지로 돌아가 해결하라고 했다. 황 씨 부친의 요구 하에, 공심과의 경찰은 바오산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소장 디수전(翟樹鎭)에게 “사람이 국(局)까지 찾아왔다. 당신이 좀 처리하라.”고 했다. 황 씨의 부친이 바오산파출소에 갔는데, 소장 디수전은 형식적으로 “이 사건은 내가 조사해 보겠으니 당신은 전화번호를 남기라. 소식이 있으면 당신한테 통지하겠다.”고 말했다.
보름을 기다렸지만 아무 소식이 없었다. 8월 16일, 황거의 모친이 다시 한 번 바오산파출소로 갔다. 소장 디수전은 노기가 가득 찬 얼굴로 펑청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에 물어보았는데, 돈을 돌려받으려면 세 가지 조건이 있다고 했다. 첫째, 황거의 외출을 금지함, 둘째, 황거가 청원하러 가는 것을 금지함, 셋째, 황거가 진상을 알리는 것을 금지함이었다. 그리고 그의 앞에서 직접 대법 사부님을 욕하고 사부님의 법신상을 밟아야 하며, 동시에 삿대질하며 방자하게 온갖 더러운 말과 욕지거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황 씨의 모친은 “내 딸이 진ㆍ선ㆍ인(眞ㆍ善ㆍ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한 것이 유죄인가? 당신들이 그녀를 나가서 일하지 못하게 하면 어떻게 산단 말인가? 당신들은 내 딸의 인신권리를 제한할 권리가 없다. 이것은 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사람을 욕하고 법신상을 밟는 것은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만약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해서 상소를 할 것이다.”며 분개했다. 디수전은 “당신이 베이징까지 찾아간다 해도 나는 두렵지 않다.”며 소란을 피웠다.
이전에도 디수전은 여러 차례 파룬궁수련생 왕수전(王書珍)의 집에 가서 교란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오히려 도둑이 제 발 저리듯 진짜 이름을 감히 말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름은 디롄성(翟連生)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사실 디롄성은 바오산진 파출소에서 호구와 신분증을 주요하게 관할해 처리하는 경찰이었다. 우스꽝스러운 점은 그가 감출수록 진상이 더욱 빨리 폭로되어 더욱 많은 사람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본 사건에 연루된 책임자:
랴오닝성 펑청시 퉁위안바오(通遠堡鎭)파출소 천리신(陳利新) 핸드폰:13941524995 우편번호:118105
랴오닝성 펑청시 바오산파출소 디수전(翟樹鎭) 핸드폰:13941502210우편번호:118123
랴오닝성 펑청시 정법위 사회치안 종합관리사무실 쑨샤오빈(孫孝斌) 핸드폰:15041504827우편번호:118100
문장발표: 2011년 08월 25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8/25/2458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