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성 황강시 10여 명 파룬궁수련생이 납치박해 당해

[밍후이왕] (밍후이통신원 후베이성 보도) 2011년 8월 16일 오전 5,6시 경, 후베이(湖北) 황강시(黃岡市) 황저우(黃州) 시내 지역에서 악경(흉악한 경찰)이 10여 명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한 악성 사건이 발생했다.

후베이성에서 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610’ 불법 조직의 지휘 하에, 황강시공안국 황저우분국 및 시내 지역 각 파출소에서는 대량의 인력, 물력을 빼내 동시에 황저우 여러 명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했다. 납치당한 파룬궁수련생은 14명에 달한다.

파룬궁수련생 린쩌징(林則菁,여)의 집은 6시가 넘어서 한 무리 악경들이 들이닥쳐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고 린쩌징은 납치당했다. 동시에 가택수색을 당한 파룬궁수련생은 후쥔(胡軍, 남), 슝슈롄[熊秀蓮, 바오타(寶塔)초등학교의 퇴직 여 교사], 바오타의 쉬라메이(徐臘梅)와 선밍칭(沈明淸)부부 및 그의 딸 선즈(沈智)와 선이(沈意), 장롄밍[張蓮明, 전 견사공장(繅絲廠)의 여성 퇴직 직원], 룽추핑[龍秋平, 공로국(公路局) 여 직원], 류즈훙(劉志紅, 여), 정차이샤[鄭彩霞, 창장(長江)사회구역 4조], 위진밍[餘錦明, 전력(電力) 가족], 사오롄잉(邵蓮英, 바오타의 노년 여 파룬궁수련생), 후정촨(胡政權, 농업국 직원으로 대학본과를 졸업. 후정촨은 이미 몇 년 동안 수련을 포기했으나, 악경은 여전히 그를 가만두지 않았음. 후씨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서 담보해서야 오후 5시에 후정촨은 풀려났음)이다. 이와 비슷한 시간에 시 우정국에서 퇴직한 여 직원 다이유위안(戴友元)의 집은 악경에 의해 이미 5일 동안이나 잠복, 포위를 당했다. 악경은 납치하려하다 잠시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악경들이 이번에 저지른 악행은 이전에 비해 더욱 악랄했다. 이른 아침에 문을 열자, 그들 10여 명 사람들은 곧 파룬궁수련생 집에 들이닥쳤다. 들어서자마자 곧 사람을 붙잡고 돈과 물건을 수색했으며, 린쩌징의 집에서 저축하려고 준비해두었던 현금 4만 위안을 강탈해갔다. 그리고 쉬라메이와 선밍칭 부부 및 그의 두 딸이 가게를 차리려고 준비해 두었던 경영 준비금액 10만 위안을 강탈했으며, 슝슈롄과 린쩌징, 그리고 후정촨 집안의 컴퓨터를 강탈해갔다. 공안은 뜻밖에 이른 아침에 국민의 집에 들이닥쳐 불법 가택 수색을 감행했고 사람을 붙잡았으며 수련생의 컴퓨터, 프린터, CD와 서적 등 개인 물품을 강탈해갔는데, 정말 오늘날 민간에서 유전되고 있는 속담 ‘과거의 산적(土匪)은 심산에 있었지만, 오늘날의 산적은 공안에 있다’는 말에 부합된다.

납치당한 일부 파룬궁수련생 중 어떤 사람은 그날 석방됐다. 예컨대 쉬라메이, 룽추핑, 위진밍, 사오롄잉, 선이는 이미 풀려났다. 아직 석방되지 않은 기타 8명 수련생은 린쩌징, 후쥔, 류즈훙, 슝슈롄, 선즈, 선밍칭, 정차이샤, 장롄밍으로 룽왕산(龍王山) 마약중독자재활원(또는 황강시 제3구치소라고도 부름)에 갇혔다. 황강시 제3구치소는 실제적으로 바로 이전 황강시제2구치소의 이름을 고친데 불과하다. 어떤 파룬궁수련생의 직장은 또 두 사람씩 파견해 파룬궁수련생을 지키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세뇌반을 조직함이 가능하다. 8월 20일까지 반영된 상황인데, 이번의 붙잡힌 파룬궁수련생은 이미 우한(武漢) 반차오(板橋)세뇌반으로 보내졌다고 했다. 이전 2011년 5월에 전 황강시 우전국 위생소 소장 왕젠성(王建生)은 우한세뇌반에 갇힌지 이미 3개월인데 여태껏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왕젠성이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로 악인은 그의 가족에게 압력을 가해 협조하도록 위협했으며, 동시에 사람을 파견해 황저우에 있는 왕젠성의 아들 집으로 사람을 파견해 보내손자 사진을 찍어서 육친 정으로 왕젠성을 전향하려고 시도했는데, 수단은 비열하고 뻔뻔스러웠다.

여전히 불법 감금당하고 있는 파룬궁수련생 중, 어떤 사람은 이전에 여러 차례 심한 박해를 당한 적이 있다. 예컨대 류즈훙은 황강시 츠비(赤壁)중학교의 파룬궁수련생 류쥐화(劉菊花)의 여동생이다. 이전에 두 차례나 노동교양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데, 모두 자신의 언니와 함께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다. 첫 번째는 1년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고, 두 번째는 2년처분을 받았다. 노동교양 기간에 근 80세인 어머니와 15세 아들을 남겼는데 서로 굳게 의지하며 살아갔다. 언니 류쥐화는 2009년 4,5월에 우한 여자감옥에 불법적으로 갇혔는데 지금 박해로 아주 허약하다.

린쩌징은 2001년에 황저우 악경에게 1년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데, 확고하게 수련한 이유로 또 사양(沙洋)노동교양소에 의해 형기를 4개월 연장당했다. 후쥔은 2001년에 황저우 악경에게 1년 불법 판결을 선고받았고, 슝슈롄도 역시 여러 차례 박해를 당했다.

오래 된 도시 황저우에서 소동파(蘇東坡)는 이전에 이곳에서 몇 년 동안 귀양살이를 하면서, 저명한 시 ‘적벽부(赤壁賦)’를 써냈다. 오늘날 황저우는 황강시위원회, 시 정부 및 황저우구위원회, 구 정부 양급 정부의 소재지다. 이번에 발생한 황저우 악경이 대면적으로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한 사건은 이와 같이 인성이 없고 난폭했다. 이 죄행은 이 고풍이 유유한 도시를 더럽혀 또 현지 민중마저 언급하기 꺼려했고, 파룬궁수련생의 직장은 연대 책임 때문에 줄곧 앓는 소리를 했다. 수련생 이웃과 친척은 악경의 수작에 대해 뻔뻔스럽다고 직접 지적했다.

이번 납치에 참여한 주요한 책임단위는 황강시 ‘610’ 불법조직, 황저우구 ‘610’ 불법조직, 황강구 사악한 당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황저우구 정법위계통, 황강구공안국 황저우분국 국가보안대대, 둥먼(東門)파출소, 성리가(勝利街)파출소 등 부서다.

쉬라메이의 전 가족이 납치박해를 당한 상세한 사정

2011년 8월 16일 아침, 황강시공안국 ‘610’ 국가보안대대 20여 명 악인들은 황강시 파룬궁수련생 쉬라메이가세들어 살고 있는 집에 들이닥쳤다. 광적으로 가택 수색을 감행한 뒤 쉬라메이와 선밍칭 부부, 그리고 함께 살고 있는 깊은 잠을 자고 있는 6살 어린 손자를 납치했다. 이들 악인은 이미 쉬라메이 집 옆에서 하룻밤을 감시했다.

같은 날 오전 8시 이후, 일찌감치 우한시에 잠복해 있던 황강시 각 파출소에서 뽑아 온 20여 명의 악인들은, 우한시 차오커우구(礄口區) 주자둔(祝家墩)에서 거주하고 있는 쉬라메이의 두 딸에게 마수를 뻗쳤다. 현지 파출소와 주민위원회의 협조 하에 그들은 출근하고 있는 큰 딸을 직장 인근까지 미행해 납치한 동시에 수갑을 채웠다. 10시가 넘어서, 두 딸은 함께 셋집에서 역시 납치당했으며 집 전 재산은 깡그리 강탈당했다. 비참한 것은 진상에 똑똑하지 못한 집 주인과 이웃들이 적극적으로 악인에게 협조해 납치하고 재물을 옮겨간 것이다. 쉬라메이의 두 딸은 납치당한 뒤 황강 국보대대에 끌려가서 감금당했다.

쉬라메이가 황강과 우한 두 곳에서 모두 강탈당한 재물은 데스크탑 컴퓨터 두 대, 노트북 컴퓨터 하나, 프린터세 대, 종이를 자르는 칼 두 자루, 크고 작은 스테이플러 두 개, CD-RW 한대와 다른 일부 작은 공구, 또 모든 대법 서적과 수련용 자료다. 두 딸이 차린 인터넷 가계 설비와 어린 손자가 사용하는 VCD 플레이어, 전자책까지 가만두지 않고 전부 강탈해 갔는데, 이상의 물품을 합하면 총 2만 위안을 넘는다. 두 곳에 있는 집에서 강탈해간 현금과 모든 은행 카드는 큰 딸이 이혼할 때 남편이 아이에게 남겨준 부양비 1만 위안이 넘는 돈과 둘째 딸이 타오바오(taobao) 의복 장사로 쓰이는 6만 위안의 금액, 그리고 쉬라메이의 남편 선밍칭이 노동으로 번 돈을 모아둔 4만 위안의 현금과 쉬라메이가 우한의 딸에게서 가져온 돈 600위안(야채를 살 돈)을 포함했는데, 모두 12만 위안이 넘는다.

납치당한 뒤, 쉬라메이는 줄곧 사악에게 협조하지 않고 진상을 알리기를 견지해 그날 오후에 집으로 돌아왔다. 둘째 딸도 사악에게 협조하지 않아 그날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다. 선밍칭과 큰 딸 선즈는 여태껏 행방을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