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자좡 리후이윈 박사, 재차 불법 감금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허베이성 보도) 2011년 3월 2일, 스지좡(石家莊) 파룬궁수련생 쑹훙수이(宋洪水)가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경찰은 그 후 그의 집으로 가서 가택수색을 감행한 동시에 그의 아내 리후이윈(李惠雲,47) 박사를 납치했다. 현재, 리후이윈은 스자좡시 제2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해 있는데 이미 4개월 넘게 자유를 잃었다.

이전에 리후이윈은 2004년에 세뇌반으로 납치돼 많은 괴로움을 당한 뒤, 또 2년 불법 노동교양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데 스자좡 노동교양소에서 박해를 받아정신분열증에 걸렸다.

리후이윈 박사는 스자좡시 전문가 박사루(博士樓)에 거주했다. 2000년 2월에 톈진(天津)대학 기계제조 자동화전공 박사생으로 졸업했다. 톈진대학에서 박사공부 기간에 파룬궁을 접촉하고 파룬따파가 사람에게 진(眞)을 구하고 선해지도록 가르치는 법리에 탄복해 수련에 들어섰다. 리후이윈은 허베이(河北)성 과학기술대학 기계전자공정학원 부교수로, 업무능력이 강하고 맡은 바 업무에 전심전력을 기울여 재직 기간에 국제 금상, 과학기술진보상을 각각 받았으며 ‘국제발명선봉상’과 교학성과상도 받았다.

1999년 ‘7.20’에 중공이 공개적, 전면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한 후부터 파룬따파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허베이 과학기술대학에서는 각종 방식으로 그녀를 박해했다. 예컨대, 수업을 하지 못하게 하고 홍콩여행을 가지 못하게 했으며, 출국해 학술회의에 참여하지 못하게 했고, 출국해 상을 타지 못하게 했으며, 또 강제로 연공을 하지 않는다는 보증서를 쓰게 했고, 불법적으로 세뇌반으로 압송했으며, 불법 제명하고 유임하는 등등이다.

2003년 9월 23일에 허베이 과학기술대학에서는 사고를 날조해 그녀를 박해했다. 2004년 2월 24일에 허베이 과학기술대학의 악인은 리후이윈을 세뇌반으로 납치한 동시에 그녀의 월급 지급을 중단하기 시작했다. 2004년 12월 1일에 이르러서 또 그녀를 무고하게 해고했다.(‘허베이 과학기술대학 리후이윈이 박해로 정신이상이 되다’ 참조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9/18/138061.html)

2004년 2월 24일, 당시 40세였던 리후이윈과 남편 쑹훙수이는 허베이 과학기술대학과 현지 ‘610’인원에게 ‘허베이성 법제교육양성센터’로 납치돼 세뇌를 당했으며, 비인간적인 괴로움을 당했다. 사정을 아는 사람이 폭로한데 의하면, 리후이윈은 ‘양성센터’에 있던 기간에 강제로 연속 5일 동안 잠을 자지 못했고,쌍가부좌(연공하는 쌍가부좌와는 반대 방향임)로 4시간 동안 앉혀졌고, 담배꽁초로 지지는 등 괴로움을 당했다. 리후이윈은 늘 두 팔을 거꾸로 의자 위에 묶여져 두 남자 조교(幫教)에게 윤번으로 구타를 당했다. 어느 한 번은 뺨을 한 대 맞았는데 한 쪽편 아래턱이 탈구됐다. 그들은 얼굴이 한편으로 비뚤어진 것을 보더니 또 혹독하게 다른 한 편을 구타했다.

고문 시연: 강제로 다리를 틀어올리게 하다

고문 시연: 담배꽁초로 지지기

리후이윈은 세뇌반에서 5개월 동안 괴로움을 당했으며 이후에도 여전히 파룬따파 진선인(眞ㆍ善ㆍ忍)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04년 8월 12일에 2년 불법 노동교양을 선고받고 스자좡노동교양소 5대대에 갇혔다. 5대대에 갇힌 뒤 그녀는 이치가 정당하며 날카롭고 엄숙하게 파룬궁을 수호했다. 7일째 되는 날, 즉 8월 19일 오후에 노동교양소와 대학 주관 책임자는 곧 리후이윈을 허베이 의과대학 제1병원 정신위생과로 보냈다. 의사는 ‘정신분열증’으로 진단을 내렸다.

그 기간 노동교양소에서는 줄곧 그녀 가족에게 소식을 봉쇄한 동시에 거짓말을해서 기한을 채웠다. 가족은 리후이윈이 병원으로 보내진 2주 후 그제야 사실 진상을 알게 됐다. 노동교양소에서는 병원의사를 협박해 가족과의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리후이윈의 70세 노모는 병치료 중인 딸을 한 번 만나보려고 노동교양소로 가서 애걸복걸하며 심지어 꿇어앉았다! 그제야 두 명의 사복경찰의 감시 하에 딸과 한 번 만날 수 있었다.

이렇다 할지라도 노동교양소에서는 리후이윈을 가만두지 않았다. 그녀는 여러 명의 사오(邪悟)한 감시자에 의해 각종 방법으로 구타를 당했다. 여러 사람이 함께 땅위에 내리눌렀는데, 한 사람이 한 다리씩 그녀 가슴을 내리누르고 다른 한 다리로 목을 졸라 숨을 쉴 수 없게 만들었다. 또 양 팔을 잡아당겨 두 개 침대 위에 채우는 등등 고문을 가했다. 그 후 리후이윈은 글을 써서 노동교양소에 반영했다가 악경 차오샤오샤(喬曉霞)의 공격을 받았는데, 그는 리후이윈이 자신들에게 시끄러움을 가져다주면리후이윈에 대해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고 큰소리쳤다. 당시의 부대대장 차오샤오샤는 리후이윈을 1개월 넘게 기한을 넘겨 감금했다. 불법 노동교양 기간에 리후이윈에게 줄곧 강제로 정신병 치료 약물을 투입해 그녀는 반응이 느리고 얼굴 표정이 흐리멍덩해졌는데 마치 ‘치매’ 환자처럼 됐다. 그리고 약물박해로 눈앞이 흐릿하고 귀가 머는 등 증상이 나타났다. 그녀는 핍박으로 정신이 흐리멍덩한 중에서 몇 번이나 자살하려는 염두가 생겼다.

고문 시연: 두 손을 잡아당겨 두 침대 사이에 채우기

장시간 동안 세뇌박해를 당했던 이유로, 2006년 2월 말에 집으로 돌아온리후이윈은 여러 차례 정신병 상태가 나타났다.

2008년 7월 4일 오후 10시가 넘어서, 관할 구역인 난창가(南長街)파출소에서는 불법적으로 리후이윈의 집에 무단 침입한 동시에 가택 수색을 감행했다. 불법적으로 수색당한 물품으로는 컴퓨터 한대, 컴퓨터 본체 한대 등이다. 컴퓨터를 다시 가져왔지만 이미 악인에 의해 깡패 소프트웨어 혹은 컴퓨터 감시 소프트웨어가 설치됐음이 발견됐다.

2011년 3월 2일 오후, 리후이윈 박사의 남편 쑹훙수이는 군수품(軍械)학원에서 파룬궁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납치돼 신화(新華)공안분국 닝안로(寧安路)파출소로 이송됐다. 그날 밤 8시가 넘어서 닝안로 파출소는 쑹훙수이의 집을 수색할 때, 또 리후이윈과 쑹씨 집을 방문한 왕쑤신(王素欣), 쑨위전(孫玉珍)과 그녀의 부친 등 파룬궁수련생 몇 명을 납치했다. 악도는 쑹훙수이의 집에서 컴퓨터와 대법 서적, 진상 알리기 자료와 CD를 수색해갔다.

현재, 리후이윈은 스자좡시 제2구치소에 불법감금당해 있는데 이미 4개월이 넘었다.

리후이윈과 남편이 모두 불법 납치를 당했던 이유로 그들 가족과 연락할 수 없다. 그들 두 사람의 상황이 매우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