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 퉁화현 파룬궁 수련생 류런거,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지린성보도) 지린성(吉林省) 퉁화현(通化縣) 파룬 궁수련생 류런거(劉仁閣)는 2011년 6월 28일 퉁화현 잉에부진(英額布鎭)에 가서 사람들에게 진상자료를 나눠주다가 퉁화현 공안국 국가보안대대에 납치당해 불법으로 현 구치소에 감금당했다. 2011년 7월 22일 오후, 류런거의 가족으로부터 들은 소식에 의하면, 류런거가 사악한 공산당 퉁화현 공안의 박해로 사망했다고 한다.

7월 22일 저녁, 류런거의 시신이 퉁화시 빈이관(殯儀館)에 안치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주변에는 가족과 퉁화현의 사복경찰이 있었다.

류런거는 퉁화현 향진(鄕鎭) 기업국에서 근무했다. 1996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심신이 건강해졌고 진실하고 상냥하게 사람을 대했다. 1999년 중공(중국 공산당)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후 그는 양심을 어기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고 대법 수련을 견지했다. 경찰은 끊임없이 그에 대해 교란하고 압력을 가했으나 효과가 없음을 알고는 곧 그를 납치하려고 밀모했다. 이로부터 핍박에 못이긴 류런거는 2001년 먼 타향으로 떠나가 유랑생활을 했다. 당시 그의 두 아들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고 아내도 직업이 없어서 가정의 경제 상황이 아주 어려웠다. 이런 상황인데도 직장에서는 그의 월급을 횡령했을 뿐 만 아니라 5년 동안 유용했다.(2003년 말 이전의 책임자는 왕옌구이(王延貴)이고, 2004년부터 2005년 말의 책임자는 지샤오둥(紀曉東)임)

2006년 초, 류런거의 모친이 세상을 뜨자 가족은 현의 모 책임자를 찾아 상황을 말하고 다시 그를 박해하지 말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류런거는 현 610(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전임한 불법기구로 공안, 검찰, 법원 위에 군림함)에 속임을 당해 돌아왔다가 공안국에 구류돼 1개월 동안 불법 감금당했다. 610은 그가 수련을 포기하도록 핍박했다.

류런거의 아내는 뇌혈전 후유증을 앓아 스스로 생활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의 보살핌을 받아야 했다. 중공의 경찰은 불법적으로 류런거를 납치하여 그의 가정에 심각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이번에 류런거가 납치당한 후, 가족이 경찰에게 그를 풀어달라고 했을 때, 경찰은 가족을 속여 말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이 이 일을 폭로하지 않았더라면 그 즉시 노동교양처분을 내렸을 것이다. 지금 류런거에게 노동교양처분을 내려주겠다.” 마치 류런거에게 노동교양처분을 내리는 것이 그에 대해 ‘은혜를 베풀어 주는’듯 했다. 사실 파룬궁 수련생이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됨은 감금당하고 말고의 일이 아니다. 오히려 다른 정상적인 사회에서는 모두 격려와 환영을 받을 것이다. 중공은 중국을 몇 십 년 동안 통치하면서 줄곧 거짓말로 시비(是非)를 전도한데다 또 폭력으로 두려움을 조장하여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을 황폐하게 했다.

지린성(吉林省) 퉁화현(通化縣) 잉에부진(英額布鎭)（시외국번：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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