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성 보도) 쉐푸춘(薛福春)노인은 올해 77세로, 지시시(鷄西市) 지관구(鷄冠區) 리신쾅(立新礦)에서 살고 있다. 과거에 콩팥에 고질병이 있어서 병이 도지기만 하면 조금도 움직이지 못했다. 파룬궁을 연마한 후 다시는 병이 도지지 않았다. 고희가 지난 그는 좋은 사람이 되려 했고 건강한 몸을 갖고 싶다는 이유로 중공에게 박해를 받아 감옥에 갇혀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뻔 했다.
2009년 5월 14일에 쉐푸춘 노인과 아내 장후이링(張慧玲)은 지관구분국과 리신쾅파출소 경찰에게 분국 국가보안대대로 납치당해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당했다. 국가보안대대 악경(惡警-흉악한 경찰) 장웨이촤이(張偉踹)는 노인의 다리를 걷어차고는 강제로 쇠 막대기를 걸어놓았다. 쉐 노인의 다리는 채여 뚝 하고 부러지는 소리가 났는데 그는 참기 어려울 정도의 고통을 느꼈다. 이렇게 이틀 동안 체류시키며 잠도 자지 못하게 했다. 쉐 노인은 지시 제2구치소로 보내졌을 때 다리가 부어 걸을 수 없었다. 경찰은 불법 가택 수색을 감행할 때 대법서적, 핸드폰, VCD 플레이어를 깡그리 강탈해갔다.
그 후 쉐푸춘 노인은 억울하게 7년 불법 판결을 받았다. 먼저 지시감옥 집중훈련대대로 납치당했다가 2010년 1월 중순에 자무쓰감옥으로 납치당했다.
자무쓰감옥은 쉐푸춘 노인의 다리병을 치료해주지도 않았고 또 가족과의 면회도 허락하지 않았으며, 먼 곳에서 온 가족은 또 감옥 경찰에게 갈취를 당했다. 2011년 2월 24일, 쉐푸춘 노인의 아내와 외손자가 그를 보러왔는데 감옥 경찰은 쉐 노인의 아내가 파룬궁을 연마한다는 이유로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가족이 감옥 경찰 둥다촨(董大權)을 찾자 둥씨는 옷과 기타 일용품 그리고 돈 500위안을 쉐 노인에게 주겠다고 대답했다. 이렇게 가족은 둥씨에게 500위안을 주었다. 그러나 쉐푸춘 노인이 집으로 돌아갔을 때까지도 그는 쉐 노인에게 돈을 주지 않았었다. 악경은 또 쉐푸춘 노인에게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는다는 전향서를 쓰라고 핍박하며 심신을 고통스럽게 했다! 다리는 점점 굵게 부어올랐고 고혈압, 심장병, 어지러움, 걷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한 번은 혈압이 247까지 올랐고 또 어떤 때는 인사불성이 되기도 했다.
2011년 3월, 자무쓰감옥은 3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해 사망케 하여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과 불상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고 수시로 생명 위험이 있는 쉐 노인에게 병보석 수속을 해주었다. 이렇게 3월 14일에 쉐 노인은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또 수시로 집을 찾아와 교란하고 공갈협박을 했으며 쉐 노인이 집을 나가서 외부인을 만나지 못하게 했다.
쉐푸춘 노인 부부가 불법 감금을 당한 기간, 어려서부터 이 두 노인과 같이 있던 어린 외손자 둥둥(東東)은 온종일 목놓아 울다가 병이 나서 병원에 입원했다. 다른 한 외손자 핑안(平安)은 부양해줄 사람이 없어서 집 안 물품들을 팔아어려운 나날을 보내는 수밖에 없었다.
문장발표: 2011년 07월 26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7/26/2444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