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성 원현 법원, 억울한 판결로 피해자 2년째 감금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난성 보도) 허난(河南) 자오쭤시(焦作市) 원현(溫縣)의 법원은 2009년 7월 16일에 억울한 판결을 내려 피해자 우바오이(吳保義), 왕완잉(王萬迎), 왕웨이둥(王衞東)은 현재 여전히 허난 정저우(鄭州)감옥[신미시(新密市)에 있음]에 불법 감금당해 있다. 그중 올해 71세인 우바오이는 4년 불법판결을 선고받았고, 왕완잉은 3년 6개월 불법 판결을 선고받았으며 왕웨이둥은 3년 불법 판결을 선고받았다.

불법 판결문에 따르면 이번 불법 재판에 참여한 자들은 재판장 장성위(張聖玉), 판사 장구이팡(張桂芳)과 판궈잉(樊國迎), 서기원 류신팡(劉新房)으로 나타났다. 4월 21일 왕웨이둥 등 사람은 불법 기소를 당했는데, 이른바 검찰은 원현 인민검찰원의 검찰원 정자오웨이(鄭朝偉)와 차오춘둥(晁春東)이다. 불법 강탈당한 개인 물품으로는 프린터 두 대, 왕웨이둥이 조립한 컴퓨터 한대, 여러 부의 파룬궁진상자료 등이다.

우바오이가 당한 박해

우바오이(남)는 원현 황좡진(黃莊鎭) 푸베이촌(蒲被村)에서 살고 있다.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 한쪽 팔이 늘 마비되고 아팠는데 병원으로 가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아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파룬궁을 연마해서 매우 빨리 건강을 회복했다.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뒤에, 원현 공안국 부국장 뉴쥔(牛軍)과 황좡향 파출소의 악경(惡警-흉악한 경찰) 판쓰(潘四-온갖 악행만 일삼은 이유로 이미 보응을 받아 2009년 6월에 간암으로 사망) 등 사람은 끊임없이 우바오이의 집으로 가서 교란했다. 우바오이는 세상 사람들에게 파룬궁이 박해당한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2001년 4월 16일에 자오쭤시 중공 정부 노동교양관리위원회에 의해 2년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아 허난성 제3노동교양소[쉬창(許昌)에 있음]에서 박해를 당했다.

2009년 1월 14일에 우바오이가 혈압이 너무 높은 이유로 구치소에서는 수감을 거부해 이른바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같은 해 9월 29일 오전, 원현 법원의 한직원은 우바오이에게 전화를 걸어 속임수를 쓰며 말했다. “법원으로 가서 말 몇마디를 물어본 뒤 곧 집으로 돌려보낼 겁니다.” 소박하고 정직하며 온순한 우바오이는 이 말에 속아 아들에게 오토바이를 타고 자신을 법원으로 데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뜻밖에 법원 직원은 우바오이 부자를 함께 정저우감옥으로 납치했다. 저녁 무렵 우바오이의 아들은 석방돼 집으로 돌아왔다.

왕웨이둥이 당한 박해

왕웨이둥(남, 38)은 원현 판톈진(番田鎭) 베이멍촌(北孟村)에서 살고 있다. 왕웨이둥은 파룬궁을 수련한 뒤, ‘진선인(眞善忍)’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했다. 촌에서 왕웨이둥은 호평이 아주 좋았다. 사람들은 모두 왕웨이둥이 정직하고 성실, 선량하며 문화수준이 있고 수양이 있는 좋은 젊은이라고 인정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유혈 탄압을 감행한 후, 왕웨이둥은 파룬따파는 사람으로 하여금 선량해지게 하며 도덕을 승화하는 좋은 공법임을 깨달고 헌법에 의거해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간 적이 있다. 그는 정부에서 파룬궁을 이해해 모두에게 합법적인 연공 환경을 주기를 바랐다. 그러나 오히려 원현 ‘610’에 의해 세뇌반으로 납치돼 세뇌[진선인(眞善忍)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고 중공의 가악투(假惡鬥)에 영합함을 가리킴]를 당했다. 불법 감금에 항의하기 위해 왕웨이둥은 단식 방식으로 자신의 믿음을 수호했다. 2001년 3월에 원현 공안국 악경은 왕웨이둥을 원현 구치소로 납치해 불법 감금했다. 구치소에 감금된지 1개월 이후 악경은 왕웨이둥과 아내를 면회시킨다는 통지를 내렸다. 아내와 면회를 할 때 왕웨이둥은 구치소에서 갈아입은 때 묻은 옷을 아내에게 주었다. 아내는 왕웨이둥의 흰색 와이셔츠를 씻을 때 목둘레 부위에 얼룩덜룩한 핏자국이 있음을 발견했다(원현 공안국 악경들이 무슨 방법으로 왕웨이둥을 박해했는지는 모르고 있음). 그는 2001년 4월 16일에 자오쭤시의 중공 정부 노동교양관리위원회에 의해 2년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허난성 제3노동교양소에 갇혀 계속 박해를 당했다.

왕웨이둥이 노동교양소에서 나온 후, 아내는 잘 아는 사람에게 위탁해 왕웨이둥을 양레이샹(楊壘鄕) 기계공장에 배치해 출근시켰다. 일가족은 그제야 며칠 동안 편안한 날을 보냈었다. 그러나 오래지 않은 2009년 1월 10일, 원현 공안국의 악경은 다시 한 번 한창 출근하고 있는 왕웨이둥을 현 구치소로 납치해 불법 감금했다. 그 후 악경은 또 왕웨이둥의 집으로 가서 불법 가택수색을 감행해, 왕웨이둥의 집안에 있는 컴퓨터 한 대와 일부 파룬궁 진상자료를 강탈해갔다. 왕웨이둥은 1월 12일에 형사구류처분을 받았고, 2월17일에는 불법 체포를 당해 비밀리에 3년 판결을 선고받았다.

왕웨이둥의 가정은 이로부터 곤경에 빠졌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 아내는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농사를 짓고 또 돈을 벌어 집안 식구를 가까스로 부양해야 했는데, 생활상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본래 그다지 부유하지 않던 생활은 오늘날 더욱더 설상가상이 됐다.

왕완잉이 당한 박해

왕완잉(남, 61)은 원현 황좡진 추이좡촌(崔莊村)에서 살고 있다.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2002년 4월 18일에 자오쭤시 인민정부 노동교양관리위원회에 의해 2년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아 허난성 제3노동교양소(쉬창에 있음)에서 박해를 당했다. 2006년 11월 10일에 원현 공안국에 의해 보름 동안 불법 구류를 당했고 현금 5백 위안을 갈취 당했다. 2009년 1월 9일에 납치돼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고, 1월 10일에 불법 구류를 당했으며, 2월 17일에는 불법 체포를 당해 7월 16일에 비밀리에 4년 불법 판결을 선고받았다.

자오쭤시(焦作市)공안국

우편번호: 454000

주소: 자오쭤시 제팡중로(解放中路) 358호

전화: 0391-2281000

원현(溫縣)공안국

우편번호: 454850

주소: 자오쭤시 원현 타이싱로(太行路) 8호

전화: 0391-6192015

스광칭(史廣卿): 서기이자 국장으로 전면적인 업무를 책임지고, 구치소와 유치장을 나누어 관할함；

왕치(王琦): 국(局) 당위원회 위원, 부국장, 국가보안대대를 나누어 관할함；

왕훙린(王洪林): 국 당위원회 위원，인터넷 감찰대대를 나누어 관할함(정보(情報信息) 업무를 포함함)；

원현 인민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