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원저우 세무국장 쉬샤오하이, 또 납치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저장보도) 2011년 5월 18일 오후에 ‘610(중공이 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려고 설립한 불법조직)’이 불법경찰과 결탁해 문을 비틀어 열고 들이닥쳐 저장성(浙江省) 원저우시(溫州市) 루청구(鹿城區) 세무분국의 퇴직 국장이자 파룬궁수련생인 쉬샤오하이(徐小海)를 납치했다. 집안은 불법으로 수색과 강탈을 당했다. 이전에 러칭(樂淸) 파룬궁수련생 황칭덩(黄慶登), 천원잉(陳文英) 등이 납치당했다.

쉬샤오하이(남, 60)는 퇴직 전에 원저우시 루청구 세무분국의 국장을 맡았다. 재직한 기간에 파룬궁을 수련하여 眞ㆍ善ㆍ忍(쩐ㆍ싼ㆍ런)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었다. 따라서 온화하고 선량하게 행동했고 일에 부딪치면 먼저 다른 사람을 고려했다. 청렴결백하고 공정하게 엄무에 임해 친척과 친구들 그리고 동료들의 인정과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사람이 파룬궁과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중공의 이 12년 동안의 박해 중에 여러 차례 납치와 가택수색을 당했다. 쉬샤오하이의 아내 장춘옌(江春燕)도 역시 파룬궁수련생으로, 이번 박해 중에서 그녀도 여러 차례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2010년 8월 16일 오전 7시가 넘은 시각, 원저우시 ‘610’ 조직은 진상을 잘 모르는 한 무리 사람들을 모아 경찰차를 몰고 가서 쉬샤오하이와 장춘옌의 집을 포위하기 시작했고, 두 번째로 그를 세뇌반(2009년에 쉬샤오하이를 납치한 적이 있음)으로 납치하려고 망상했다. 그들 두 사람은 진상 알리기를 견지하며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610’의 악인은 집 문을 밖에서 걸어 잠그라고 지시하고, 게다가 집의 전기와 물을 끊었다. 장춘옌은 아래층으로 내려가 전기와 물을 정상적으로 회복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주민위원회 사람이 가로막고, 동시에 훙뎬(洪殿)파출소에서 경찰차를 몰고 와 그녀를 납치하게 했다. 세뇌반에서 장춘옌은 3일 동안 단식했는데, 몸 상태 때문에 6일 후에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2011년 5월 17일 오후 4시 반쯤, 쉬샤오하이는 일보러 외출했다가 루청구 ‘610’, 공안국, 훙뎬파출소에 의해 납치당했다. 쉬샤오하이의 아내 장춘옌은 야채를 사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래층에서 쉬샤오하이를 납치한 불법인원들을 보았는데 그녀와 담화를 하자고 했다. 장춘옌은 “할 말이 있으면 이곳에서 말하세요.”라고 했다. 납치인원들을 동의하지 않고, 곧 강제로 장춘옌을 위층으로 밀었다. 태도가 매우 난폭해 하마터면 장춘옌의 손을 비틀어 부러뜨릴 뻔 했다. 지금도 상처가 있다.

위층으로 올라간 뒤 장춘옌은 그제야 집의 방문이 이미 비틀려 열려있음을 발견했다. 장춘옌이 “당신들이 가택수색하는 것은 불법입니다.”고 말하자 불법인원들은 이른바 수색영장을 꺼냈다. 장춘옌은 방안에 들어온 후, 그들이 모든 방을 다 한 번 뒤졌음을 발견했다. 책장, 옷장, 모든 책상의 서랍, 주방, 심지어 침대까지 다 뒤졌다. 불법인원들은 집안의 모든 대법 서적, 컴퓨터 본체, 대법 진상자료와 대법 호신부 등 개인 물품들은 가져갔다. 쉬샤오하이의 집안을 온통 난잡하게 어질러 놓았다.

쉬샤오하이의 아내 장춘옌이 주민위원회에 가서 남편의 행방을 묻자 세뇌반에 있다고 알려주었다.

국내외의 정의로운 인사들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쉬샤오하이를 납치한 불법인원에게 무조건 그를 석방하고 그에 대한 박해를 멈추라고 하기를 호소한다.

다음은 참여 부문의 전화번호이다.

원저우시 전화번호 시외국번：0577

훙뎬(洪殿)파출소 전화번호0577-88332234

이름 직무 집 사무실 핸드폰

천더룽(陳德榮) 시위원회 서기 88960001

자오이더(趙一德) 시장 88960002

부서기 88960003（끝자리 수가 3부터 8까지는 모두 부서기의 전화임）

장웨이강(姜偉鋼) 시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부서기, 시 610사무실 주임) 88656889 88968882

린더핑(林德平) 시 정법위, 시 610부주임 88364468 88968885 13706665123

린리(林莉) 시 정법위, 시 안정유지처 처장88261122 88968909 1396885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