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허빙강, 고문당해 중상 입고 불법 판결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상하이보도) 상하이(上海) 창닝구(長寧區) 법원에서는 파룬궁수련생 허빙강(何冰剛)이 신체 마비가 됐음에도 고려하지 않고, 4월 18일에 그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고 5년 불법 판결을 내렸다.

소식에 따르면, 이전에 이른바 ‘보석’을 당했던 허빙강은, 전날 저녁(4월 17일)에 자물쇠를 비틀어 열고 집안에 들이닥친 창닝구 국가보안국 왕줴(王珏) 등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 끌고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이들 흉악한 경찰은 이미 고문으로 강제 자백을 당해 불구가 된 허빙강을 또 혹독하게 구타했다.

재판 당일, 허빙강은 법정에 들것에 실려 들어섰고 동시에 끊임없이 구토했다. 법정에서는 3시까지 끌다가 재판을 했다. 불법 재판은 오후 2시 30분부터 근 6시 30분까지 4시간을 거쳤다. 창닝구 검찰원 검찰관이 내보인 증거는 심각하게 부족했는데 변호사도 일일이 기각했다. 변호사는 그 자리에서 새로운 증거를 내보였다. 하지만 결국 재판장은 사실을 무시하고 법을 어기며 억지로 판결을 내렸다.

전체 ‘재판’과정 중에서 허빙강은 자아 변호를 했다. 전체 재판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위법 판결에 속한다고 말했는데 변호는 조리 있고 매우 똑똑했다. ‘재판’ 이후 허빙강은 상소를 요구했다. 그리고 국가보안국의 흉악한 경찰이 고문으로 강제자백을 강요함을 고소했으며, 장애감정을 하도록 요구했다. 변호사는 허씨의 신체 상황에 따라 병보석으로 풀어줘 치료를 받게 해달라는 요구를 제출했다.

상하이 창닝구 국가보안국 ‘610’특무는 2010년 4월 15일에 음모를 꾸며 ‘위원(鬰文)과학기술’ 컴퓨터경영부 사장이자 파룬궁수련생 허빙강을 납치했다. 허빙강은 차례로 세 차례나 불법 심문을 당했다. 국가보안국 흉악한 경찰 왕쥔(王俊)은 거듭 허빙강에게 거짓 증거를 승인할 것을 협박했다. 또 심문실에 녹화기(CCTV)가 있자 허빙강을 층계로 끌어내 팔꿈치로 사납게 허빙강의 목부위를 내리쳤고, 가죽 구두를 신은채 힘껏 허리부위를 찼으며, 동시에 주먹으로 때렸다. 입으로는 흉악하게 “너에게 형사경찰대의 맛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교도관은 소식을 알게 된 후 책임을 미루면서 얼버무렸다. 허빙강은 당시 단식으로 항의를 표시했고 아울러 병원에 들어갔다.

2010년 7월부터, 허빙강은 경추와 요추가 손상을 입어 그의 팔은 자주 아팠고 걸어도 넘어졌다. 의사들은 저칼슘증임을 인정했지만 검사하지 않았다. 9월부터 그의 팔은 극심하게 아팠으며 경련을 일으킬 정도였다. 엑스레리 검사를 했는데 골절되지 않았기에 더 깊이 검사하지 않았다. 2010년 11월에 허빙강은 정상적으로 걷지 못하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차례 요추를 검사하겠다고 제출했지만 비준을 얻지 못했다. 2011년 3월 초, 허빙강은 완전히 걸을 수 없게 됐고 대소변도 가리지 못했다. 3월 9일에 상하이시 감옥병원으로 검사하러 갔는데 병원측은 목부위 MRI를 할 것을 건의했다. 3월 10일에 창닝구 중심병원으로 가서 MRI검사를 했다. 상하이시 감옥병원에서는 허씨를 거부하고 받지 않았다. 저녁에 국가보안국 두목 왕줴가 동반한 채로 창닝구 중심병원으로 가서 마니톨(Mannitol)을 주사했다. 왕줴는 허빙강이 보석으로 풀려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의사 천(陳)씨에게 “당신들은 당신들이 관할해서 보고서를 꾸미고, 나는 내가 관할해서 보고서를 꾸미겠다”고 말했다. 허빙강은 다시 한 번 요추를 검사하겠다고 제출했지만 여전히 비준을 얻지 못했다. 3월 15일, 허빙강이 마니톨을 주사당하자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다. 3월 16일에 다시 마니톨을 주사했고, 주임의사는 즉시 수술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그렇지 않으면 전면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오후에 보석됐다.

허빙강의 가족은, 허씨가 작년 7월에 이미 몸에 문제가 나타났음을 알게 되자 2월 7일에 법원과 검찰원에 편지를 썼다. 그리고 허씨에게 신체 검사를 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어떠한 답변도 얻지 못했다. 줄곧 3월 14일, 허씨가 병세가 심각해져 두 다리에 감각이 없게 되고, 혈압과 맥박이 아주 높아져서야 경찰은 그를 중심병원으로 보내 검사하게 했다. 창닝구 중심병원에서는 MRI검사를 통해 경추 4-7급 추간판돌출에 곁들어 척수 부종이란 진단을 내렸다. 3월 28일에 또 MRI 검사를 해서 L5-S1, L4-5요추간판돌출 진단을 내렸다. 혼자서 걸을 수 없었고 대소변을 보고 이를 닦는 것마저도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아야 했다.

3월 16일 창닝구 구치소에서는 가족에게 보석하라는 통지를 내렸다. 가족이 구치소로 마중하러 갔을 때는 이미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얼굴색이 창백하고 서있는 것도 아주 곤란했으며 걸을 수도 없었다. 다만 한숨만 남았을 뿐인데 가족은 극도로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러웠다.

집으로 돌아온 후, 가족은 허빙강을 데리고 각 큰 병원으로 가서 특진, 교수 진찰을 했고, 심지어 특별한 수요를 위한 특진 진단을 받았다. 매번 전문가 의사들은 필름을 보고는 예외가 없이 모두 한마디를 물었다. ‘구타를 당했는지, 무엇 때문에 심각한 말기까지 끌었는지’ 묻고 책망했다. 그리고 한결같이 즉시 수술을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완전히 마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줄곧 4월 7일에 이르러서, 허빙강의 가족은 또 호출장을 가져가라는 법원의 통지를 받았다. 4월 18일에 허빙강에 대해 불법 개정심리를 한다는 통지였다. 가족은 그 자리에서 거부하고 호출장을 받지 않았다. 4월 17일 저녁 7시 반쯤, 경찰들은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허빙강을 붙잡아갔다.

주요책임자 및 단위:

창닝구법원:

청장 양후이신(楊惠新) 21-52574999 에서 16141로 전환하세요.

청반(承辦)법관 저우웨이민(周偉敏) 21-52574999에서 16121로 전환하세요.

서기원 주추이잉(朱翠英) 21-52574999에서 16113로 전환하세요.

창닝구 셴샤루(仙霞路) 파출소:

주소: 푸룽장루(芙蓉江路)100롱(弄) 2호 우편번호200336

전화번호: 전화 교환대021-62906290에서 셴샤루파출소로 전환하세요.

천하오(陳浩) 021-23030272, 핸드폰15601990080

상하이시 공안분장 창닝분국:

주소: 웨이닝루(威寧路)201호 우편번호200336

전화 교환대: 021-62906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