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쉐시 파룬궁수련생들, 약물박해로 말 못 하게 돼 (사진)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후베이보도) 후베이성(湖北省) 황구(黃岡)지역 우쉐시(武穴市) 파룬궁수련생 우칭(吳靑), 사오춘잉(邵春瑛), 천쉐전(陳學珍), 쥐젠쉰(居建勳), 타오진룽(陶金龍)이 2011년 1월 중순 후베이성 세뇌반에서 우쉐시 구치소로 보내져 계속 박해를 당했다. 그 중에서 여럿이 이름 모를 약물박해를 당해 말을 못하게 되었다. 우쉐시 공안국은 구치소에 파룬궁수련생 가족들의 면회를 허가하지 말라고 지시해 박해에 대한 일체 소식을 봉쇄하려 했다.

고문시연 : 이름 모를 약물을 주사하다

우칭(여·48)은 대졸이며, 우쉐시 광스푸(廣師附) 초등학교 교사이다. 2011년 1월 중순, 우쉐시 공안국의 흉악한 경찰 몇 명이 그녀를 후베이성 세뇌반에서 우쉐시 구치소로 납치해 계속 박해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우쉐시 구치소에서 박해당한 기간에 구치소의 흉악한 경찰이 그녀의 음식에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이름 모를 약물을 넣었는데, 정신이 멍해지고 말도 못하게 되었으며 고문을 심하게 당했다. 게다가 우쉐시 제1인민병원으로 보내져 계속 박해를 당했는데, 매우 굵은 족쇄와 수갑을 찬 채로 박해를 당했다.

우칭 근영

타오진룽(남·30세가량)은 대졸이며, 우쉐시 사람이다. 타오진룽은 우쉐시 구치소에 불법감금당한 기간에 흉악한 경찰에서 심하게 구타를 당했다. 또한 타오진룽이 먹는 음식에도 이름 모를 약물을 넣었는데, 그 역시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현재 박해로 몸이 매우 허약해졌다.

사오춘잉(여·46)은 중등전문학교 학력이다. 우쉐시 의약회사 직원이었으나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당했다. 그녀는 우쉐시 구치소에서 박해당한 기간에 다른 파룬궁수련생들과 마찬가지로 고문을 당해 걸을 수 없어 자립생활이 불가능해졌다. 그녀의 음식에도 이름 모를 약물을 넣어 정신이 멍해지고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쥐젠쉰(남·60세가량)은 중학교 수준이며, 우쉐시 사람이다. 우쉐시 구치소에서 박해당한 기간에 흉악한 경찰이 그의 음식에도 이름 모를 약을 넣었다. 그로 인해 정신이 흐리멍덩해졌고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천쉐전(여·48)는 중학교 수준이며, 우쉐시에서 개인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칭, 사오춘잉, 천쉐전, 타오진룽, 주젠펀(朱建分)은 2010년 11월 30일에 납치되었고, 강제로 후베이성 세뇌반으로 보내져 박해를 당한 지 한 달이 넘었다. 2011년 3월 4일, 우쉐시 파룬궁수련생 랴오위안화(廖元華), 궈페이강(郭培剛), 스리핑(施麗萍), 린신쥐(林新菊), 마리민(馬利敏), 펑바이후이(彭白慧) 등 8명이 우창(武昌) 탕쉰후(湯遜湖) 세뇌반으로 납치를 당했다.

양심 있는 국내외의 정의로운 인사들이 도움을 손길을 내밀어 공동으로 이 잔인무도한 정신과 육체적 박해를 제지하기를 호소한다.

우쉐시 공안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