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2011년 3월 4일, 허베이성(河北省) 스자좡시(石家莊市) 창안구(長安區) 난춘진(南村鎭) 양자좡촌(楊家莊村)에서 소파공장을 운영하는 니전쉬안(倪振選)이 갑자기 담을 넘고 뛰어든 경찰들에게 납치돼 스자좡시 제2구치소로 끌려갔다. 당일 집에서 노모를 보살피던 파룬궁수련생 5명도 함께 납치됐다. 그의 가족은 3월13일 니전쉬안의 불법노동교양 통지서를 받았다.
올해 66세인 니전쉬안은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심신의 건강을 회복했다. 많은 질병을 앓았던 그는성질이 불같이 급했지만 수련을 시작한후 신체건강만 회복된 게 아니라 성격까지 좋아졌다. 그는 또 소파공장을 운영하며 89세 된 노모를 아내와 함께 극진히 모셨고, 장애와 질병을 앓는 나이든 아저씨도 보살펴드려그의 효심에 이웃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했다.
니전쉬안이 공장에서 한참 목공일을 하던 지난 3월 4일 오후, 같은 마을에 사는 5명의 수련생들이 찾아와 그의 노모를 보살펴 드렸다. 그들은 또 노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법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찰들이 무단 침입해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으며 만행을 저질렀다. 이들의 강도행위에 수련생 5명이협조하지 않자 경찰차에 이들을 차례차례 강제 연행했다. 흉악한 경찰은 또 시어머니를 보살피던 니전쉬안의 아내마저 강제 연행하려다 그녀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포기했다.
결국흉악한 경찰은 온 집안을 뒤져 위성 안테나와 가정용 컴퓨터 등 개인용품을 약탈한 뒤 니전쉬안의 공장으로 달려가 복사기를 비롯해 사무실 용품마저 강탈했다. 그리고 작업 중이던 니전쉬안을 납치해 스자좡시 제2구치소에 불법감금한 뒤가족의 면회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3월 13일 10시, 경찰은 니전쉬안 가족이 노동교양통지서에 서명하지 않자 “당신네 집에 모여서 경문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은 위법”이라 위협하며서명을 강요했다.니전쉬안의 가족은 현재 그의행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문장발표: 2011년 3월 26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3/26/石家庄市沙发厂主倪振选被中共非法劳教-2381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