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웨밍이 자무쓰감옥에서 박해당해 사망 (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2011년 2월 26일 오후 6시 넘어서 이춘시(伊春市) 진산툰(金山屯) 파룬궁수련생 친웨밍(秦月明)의 아내는 자무쓰(佳木斯)감옥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이 감옥에 불법감금당한 친웨밍이 갑자기 심장병이 도져서 이미 세상을 떠났으니 가족에게 즉시 감옥에 와서 뒤처리를 잘하라고 말했다. 2월 27일 오후에 친웨밍의 가족은 자무쓰감옥에 갔다.

친웨밍은 2월 21일에 엄관대로 납치돼 박해를 당한 파룬궁수련생 중 한 명이다. 6일 만에 심장병이 도져서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들었는데 박해로 사망한 것이 분명하다.

자무쓰감옥에서는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가중하기 위해 대회를 소집하고, 주관하고 있는 감옥장은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이른바 85%의 전향률에 도달해야 한다고 큰소리쳤으며, 이어서 엄관대를 설립했다. 2월 21일부터 시작해 엄관대로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했다. 이곳에 갇힌 모든 파룬궁수련생들은 모두 여러 명의 죄수와 바오자(包夾-감시인원)에게 박해를 당했다. 매일 핍박해서 4서(四書)를 쓰게 했으며, 감옥에서 마땅히 가져야 할 일체 권리를 정지시켰다. 예컨대 가족과의 면회와 가족에게 전화를 걸고 생활용품을 사는 등 권리이다.

현재 엄관대에 불법으로 보내진 파룬궁수련생은 이미 9명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1감구역 1분구역 왕란성(王蘭生-지시(鷄西)), 4감구역 1분구역 판창(範强-바오촨링(寳泉嶺)), 7감구역 1분구역 푸위(付裕-자무쓰(佳木斯)), 상시핑(商錫平-화난(樺南)), 류쥔화(劉俊華-자무쓰(佳木斯)), 천둥(陳東-젠싼장(建三江)), 류전창(劉振昌-허강(鶴崗))이다. 엄관대에서는 행장과 생활용품 등을 휴대하지 못하게 했다. 엄관대는 집중훈련대(集訓隊)에 설치되어 있는데, 1층에는 4명의 파룬궁수련생이 감금당하고 있고, 2층은 5명이 감금당하고 있다. 그 중 상시핑은 단식으로 항의하고 있다.

친웨밍은 1999년 10월에 3년의 불법노동교양을 선고받고 이춘 노동교양소에서 각종 고문학대를 당했다. 2002년 4월에 정보과의 캉카이(康凱)와 치유(齊友) 한 무리 공안은 친웨밍의 집에 뛰어들어 친웨밍을 납치했다. 형사경찰대, 정보과, 순경대, 구치소의 일부 악경(사악한 경찰)은 공안국 국장 추이위중(崔玉忠), 부국장 둥더린(董德林)과 장칭디(張慶第),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전임한 중공(중국 공산당)의 불법기구인 ‘610’사무실의 두목 멍셴화(孟憲華)의 지휘 하에 친웨밍에게 마구 욕설을 퍼붓고 구타하고 호랑이 의자에 앉히고 수차례 끈으로 묶는 등 고문 학대를 감행했다. 그는 다리가 부러지고 갈빗대가 부러져 걸을 수 없게 되었다. 이어서 또 그에게 10년의 불법판결을 내려 자무쓰 롄장커우(蓮江口)감옥에 감금했다.

자무쓰감옥에 불법감금당한 파룬궁수련생의 가족, 특히 불법으로 엄관대에 감금당한 파룬궁수련생의 가족들이 꼭 자무쓰감옥으로 가서 면회를 요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