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2011년 2월 19일, 탕산시(唐山市) 국보대대, 탕산 지차대(稽查隊), 탕산 자오양다오(朝陽道) 파출소 등 여러 기관에서 20여 명이 밤중에 민가에 뛰어들어 75세인 노인 장리잉(張麗英)과 노인을 방문한 손님 두 명을 납치했다.
저녁 8시가 넘어서 장리잉 노인은 아들이 건 전화를 받았다. 어떤 사람이 전화로 그에게 경찰이 저녁에 민가를 수색하려 하니 놀러 온 사람이 있으면 빨리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고 알려주었다고 했다. 손님은 듣자마자 일어서서 작별인사를 했다. 손님을 보내려고 노인이 막 문을 열려하는데 문밖에서 20여 명이 한꺼번에 떼 지어 몰려와 문을 부수고 들어와서는 “어떤 사람이 당신들이 불법집회를 한다고 신고했다.”라는 황당한 소리를 했다. 집에 들어선 후, 도처에서 마구 뒤졌으며 집안에 진열해 놓은 리훙쯔(李洪志)사부님의 사진을 강탈해갔다. 또 사람을 선(善)하게 가르치는 진귀한 책 『전법륜(轉法輪)』 두 권, 일부 션윈 시디와 전 세계 중국인 설맞이공연 시디를 강탈해갔으며, 또 현금 3천 위안과 일부 편지 그리고 비닐봉지 등을 강탈해갔다. 우두머리는 키가 작고 머리카락이 짧은 탕산 공안국의 한 여경이다. 또 노인과 두 명의 손님을 함께 자오양다오 파출소로 납치했다. 그 후에 그 두 사람을 샹펑다오(祥豊道) 파출소와 댜오위타이(釣魚臺) 파출소로 옮겨 불법심문을 감행했다. 밤 11시경에 세 사람은 그제야 집으로 돌아갔다.
자오양다오 파출소에서 강탈한 물품에 대한 등기를 책임진 류진후(劉金虎)는 노인에게 전화를 받은 일이 있는지를 캐물었다. 그리고 부주의로 “당신의 아들이 금방 당신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한 마디 말을 했는데 그들의 깡패몰골을 폭로해냈다. 원래 그의 아들에게 통보한 그 전화는 자오양다오 파출소 소장 류진후(劉金虎)가 걸었던 것이다. 노인으로 하여금 문을 열게 해서 들어가 강탈하기 쉽게 하기 위한 것이 그 목적이었다. 2주 전에 자오양다오 파출소의 류진후 등 세 명의 경찰들이 노인을 교란한 적 있다. 밤 10시가 넘어서 호구를 조사한다며 문을 두드려 신분증을 조사하고 호적부를 조사하려 했다. 한밤중에 또 방안에 들어와 앉으려 하다가 장리잉 노인에게 “당신들이 한밤중에 사사로이 민가에 뛰어들기에 나는 당신들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겠다.”는 말로 거부당했다. 이번에 자오양다오 파출소 소장 류진후는 노인의 자식에게 전화를 걸어 몰래 기밀을 누설했는데, 사실은 염치없는 수법으로 노인을 속여 문을 열려고 한 것이다.
파출소에서 장리잉 노인은 시종 상화한 심태로 집안에 들이닥쳐 강탈을 감행한 경찰들을 대했으며, 또 그들에게 자신의 수련과정을 알려주었다. “나는 올해 75세인데 파룬궁수련을 통해 몸이 건강해졌습니다. 이전에 몸에 여러 가지 질병이 있어서 한 달 약을 먹는 돈만해도 2천 위안을 써야 했기에 1천 위안쯤 되는 퇴직금으로는 약을 먹는 것마저도 부족했습니다. 연공을 통해 의약비도 절약했고, 국가에 대해 가정에 대해서도 모두 좋은 점이 있습니다. 내 몸이 얼마나 좋은지 당신들이 보세요. 이건 연공을 한 결과 입니다. 당신들은 파룬궁을 붙잡는 데 참여하지 마세요.” 현장에 있던 경찰들은 원기가 매우 왕성한 노인을 보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너그러운 노인은 여러 차례 납치를 당하다
장리잉 노인은 원래 탕산 부식품공사에 출근했는데, 직장에서는 정직하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이름이 났었다. 퇴직한 후에는 탕산 궁뎬국(供電局) 가족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바로 이런 한 선량한 노인도 이미 전에 여러 차례 납치를 당했다.
2000년 가을에 탕산 궁뎬국 위원회에서 일하는 둥(董) 씨 성을 가진 여비서가 있었다. 장리잉 노인의 맞은편에서 살고 있었는데, 노인의 행적을 감시하도록 배치되었다. 어떤 사람이 노인의 집으로 손님으로 놀러오기만 하면 그녀는 곧 주민위원회에 보고했다. 하루는 그녀가 노인의 집에 가서 교란했는데,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는 곧 둥 씨 성을 가진 당시 주민위원회 주임에게 보고했다. 잠시 후에 주민위원회, 사무처 그리고 또 자오양다오 파출소의 왕저췬 등이 집으로 와서 불법가택수색을 감행했으며 또 노인을 자오양다오 파출소에 하룻밤 감금했다. 3일 후, 장리잉 노인은 속아서 또 루베이구 공안분국에 갔다. 당시 루베이 분국의 쉬보쥔(許伯軍) 등은 2박 3일 동안 노인을 감금했다. 장리잉을 핍박해 누구와 연락하는지를 말하게 하려고 시도했다. 한 단락 시간이 지나 량(梁) 씨 성을 가진 자오양다오 파출소의 경찰이 밤 9시 넘어 장리잉의 거처에 가서 교란했는데, 신분증을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곧 손을 써서 직접 뒤져 신분증과 대법서적을 강탈해 갔다. 그리고 노인을 파출소로 납치했으며, 한밤중에 또 노인이 퇴직한 회사의 사장을 찾았다. 노인은 신분증을 10년 동안 압수당했다가 2011년이 되어서야 돌려받았는데, 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었다.
2004년에 한 주택단지에서 자오양다오 파출소 왕저췬(王哲群)은 장리잉에게 꼬치꼬치 캐물었고 보따리도 무리하게 강탈했다. 그리고 보따리 속에 『전법륜(轉法輪)』이 있다는 것으로 구실로 삼아 노인에 대해 불법가택수색을 감행했고, 가족에게 현금 2천 위안을 갈취했는데 여태껏 돌려주지 않고 있다.
참여한 관련인원:
탕산시 루베이구(路北區) 자오양다오 파출소 전화:0315-2034332 혹은2051708 2034632 2824442
이번 납치 사건에 참여한 경찰, 현재 알고 있는 사람들로는 자오양다오 파출소 소장, 자오양다오 파출소 소장 왕슈자(王秀佳- 경찰번호:084566) 경찰 류진후(경찰번호 084541), 창량(常亮-경찰번호084712), 마궈중(馬國忠-경찰번호084384) 등이다.
문장발표: 2011년 02월 27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2/27/唐山二十多名警察绑架七十五岁老人-2368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