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 파룬궁수련생 마수펀
[밍후이왕] 헤이룽장(黑龍江) 무단장(牡丹江) 파룬궁수련생 마수펀(馬淑芬)은 2009년에 하얼빈 약물치료 노동교양소에 납치돼 고문박해를 당했다. 그녀는 약물치료 노동교양소에서 파룬궁수련생의 중추신경을 박해하는 약물을 넣어 치타이허(七臺河) 파룬궁수련생 류수링(劉術玲-劉淑玲)을 박해해 사망케 한 과정을 목격하고 증명했다. 다음은 마수펀이 박해당한 경험이다.
나는 2009년 2월 2일에 무단장시 공안국 국보대대 악경(사악한 경찰) 펑푸밍(彭福明), 양단베이(楊丹蓓), 마췬(馬群), 펑량(彭亮) 등에게 여러 차례 각종 혹형으로 혹독한 구타를 당했으며, 또 하얼빈 약물치료 노동교양소로 납치당했다.
소위 ‘전향’의 진상
약물치료 노동교양소의 4대대 대장 뉴샤오윈(牛小雲), 량쉐메이(梁雪梅)는 나를 ‘전향’시키기 위해(즉 강제로 나의 신앙을 포기시킴) 나를 이른바 높은 방안(高間)에 가뒀고, 라오허(饶河)의 사오자(邪悟者) 관펑즈(關鳳芝)와 쑤이화(綏化)의 사오자 장수칭(張淑淸)이 나를 감시하며 소위 ‘전향’을 감행했다. 시작할 때 그들은 강건책과 유화책을 함께 썼다. 뉴샤오윈은 그 자리에서는 나에 대해 일부 관심의 말을 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일들을 했다. 그러나 배후에서는 관펑즈와 장수칭을 지시해 나를 박해했다. 관펑즈는 이른 새벽 4시가 넘어서 나를 불러 일어나게 했으며, 밤에는 10시 어떤 때는 12시가 넘어서야 잠을 자게 했다. 낮에는 나에게 침대에 앉지 못하게 했다. 나는 무단장시 공안국 국보대대의 악경 펑푸밍 등에게 구타당해 몸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사지가 무기력하고 허리는 곧게 펴지 못했으며, 내장도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호흡하기가 곤란해졌다. 또 오른쪽 팔을 들지 못했는데, 낮에 작은 걸상에 앉는 것마저도 나로 말하자면 매우 고통스러웠다.
그 후, 관펑즈와 장수칭은 내가 ‘전향’하지 않는 것을 보고는 곧 나에게 겁주면서 “약물치료 노동교양소가 곧 해체되는데, 이 사람들을 곧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 당신이 ‘전향’서를 쓴다면 당신을 보내지 않으며 ‘전향’한 사람은 모두 집으로 돌려보낸다.”고 말했다. 장수칭은 뉴샤오윈에게 잘 보이려고 늘 대법을 모독하는 어구들로 나를 자극했는데 어떤 때는 흉악무도했다. 그 후, 뉴샤오윈은 장수칭이 죽을 것 같자 또 지시(鷄西)의 장추이칭(張翠清)을 불러왔다. 그 후, 그녀들은 나를 ‘전향’할 방법이 없게 되자 포기했다. 이 기간에 나는 그녀들이 다른 파룬궁수련생을 사무실에 가둬 엄한 관리를 하고 그녀들에게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았다. 새벽 3~4시부터 시작해 밤 12시가 넘은 후에 잠을 자게 했으며 낮에는 세워두는 고문을 가했다. 파룬궁수련생 왕펑샤(王鳳霞)는 세워두는 고문을 당한 이유로 정맥 이상 확장이 생겨 다리가 헐어서 곪았다. 런위민(任玉敏)은 연속 7~8일 동안 잠을 못 자게 하는 고문을 당했다. 뉴샤오윈은 또 ‘바오자(감시자)’에게 명령을 내려 런위민이 눈을 감기만 하면 그녀의 몸에 냉수를 끼얹었다. 당시 날씨는 여전히 매우 추웠다. 줄곧 맨 마지막까지 그녀를 강제로 ‘전향’시켜서야 잠을 자는 것을 허락했다. 또 한위화(韓玉華)라고 부르는 파룬궁수련생이 있는데, 악도는 그녀를 ‘전향’시키기 위해 그녀를 아래층에 가두고 방열기관에 수갑으로 채워 쪼그려 앉아있게 했는데, 둔부 아래에 또 물 대야를 놓았다는 말을 들었다.
2010년 3월에 제4대와 제3대가 합병했다. 대장 류웨이(劉巍)는 악경을 지시해서 쇠 의자로 확고한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했다. 2010년 7월 1일에 류웨이는 대대적인 박해를 실시하기 시작했는데, 또 이것은 약물치료 노동교양소에서 파룬궁에 대해 두 번째로 감행한 공견전(攻堅戰)이라고 말했다. 당시에 10여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이 큰 괘에 올리기, 쇠 의자에 앉기, 엄한 관리 등 박해를 당했는데, 내가 바로 그 중 한 사람이다.
7월 1일 그날에 소장 자오(趙) 모 씨는 20여 명의 남자 악경을 거느리고 우리들에게 악을 행했다. 그중 두 명의 악경은 내 입을 끈으로 조이고 다시 테이프로 붙인 다음 목을 몇 바퀴 감았다. 그리고 팔을 뒷면까지 비틀어서 나를 9층으로 납치해 2층 침대의 받침대에 걸어서 채워놓았다.
파룬궁수련생 류수링이 박해로 사망
당시 내 오른편의 방안에 감금당한 사람은 파룬궁수련생 류옌화(劉艶華)인데, 나와 마찬가지로 수갑으로 채워져 매달려졌다. 뒤편의 그 방안에 감금당한 사람은 파룬궁수련생 류수링(劉術玲)이었는데, 류수링은 쇠 의자 위에 묶여져 있었다.
이튿날 아침 대략 7시경, 나는 류수링의 방안에서 팍팍하는 소리가 울리는 것을 들었는데, 마치 뺨을 때리거나 혹은 전기고문을 하는 소리 같았다. 류수링은 한 마디 비명소리를 질렀는데, 소리를 다 지르기도 전에 곧 끊겼다. 그로부터 다시는 류수링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
오후가 되자 전문적으로 류수링을 감시한 한 형사범 우칭링(吳淸玲), 딩샤오추이(丁小翠)는 여러 차례 내가 있는 방으로 와서 손을 씻었는데(다른 방에는 상하수도가 없었음), 그녀 두 사람의 표정은 매우 공포감을 느끼면서 뒤틀려져 있었다. 내가 그녀들에게 어찌된 일인지를 물었지만 그녀들은 나에게 묻지 못하게 했다.
셋째 날 오후까지 기다리던 나는 문어귀에서 어떤 의사가 “그녀를 아래층으로 끌어내가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넷째 날 오후에 류웨이는 나를 찾아 담화하고 또 나를 5층으로 내려가게 했다. 이때 나는 류수링을 가둔 방안에 이미 사람이 없음을 보았다.
약물치료 노동교양소에서 나온 후에야 나는 류수링이 박해로 사망했음을 알았다. (주: 55세인 류수링은 치타이허시 훙웨이진(宏偉鎭) 57향에 살았다. 그녀는 ‘眞善忍’의 원칙에 따라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생이었다. 2008년에 그녀는 무고하게 불법노동교양을 당해 하얼빈시 약물치료 노동교양소에 갇혔다. 2010년 7월 3일에 학대로 사망했는데, 왼쪽 귀 뒤와 목 부위에 전기고문을 당한 한 줄기의 검은색 혈반이 있었다.)
약물치료 노동교양소에서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물을 넣다
나는 소년범을 가둔 5층의 이른바 교실에 갇히고 ‘바오자(감시자)’가 지키고 있었다. 그녀들이 침대의 틀에 수갑으로 나를 거꾸로 채워놓아 나는 두 손을 뒷짐 진 채 침대 받침대 위에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다. 다섯 째 날에 나는 핍박에 못 이겨 감옥 규정을 베껴 썼고, 그 후에 나를 4층 감방으로 돌아가게 했다.
7일 후, 나는 동수 류후이(劉慧)를 보고 그녀에게 몸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녀는 박해를 당할 때 악도들이 그녀를 핍박해서 아주 짠 물을 한 그릇 마시게 했는데, 안에 무엇을 넣었는지는 모르지만 다 마신 후에 대뇌가 갑자기 굳어졌고 누구도 알아보지 못했으며, 그녀 자신마저도 누구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너무 무서워서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사유를 통제했고, 맨 마지막에 끝내 리훙쯔(李洪志)사부님을 기억해 냈으며, 그녀는 끊임없이 사부님의 존함을 불러서야 차츰 정신이 들었다고 했다.
류후이는 나에게 이렇지 않느냐고 물었다. 나는 그 짠 물을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가 큰 괘에 올려져 박해를 당할 때, 악경은 우리에게 밥을 배불리 먹이지 않고 다만 하나의 작은 찐빵과 짠 물을 한 그릇 주었을 뿐이다. 나는 그 짠 물이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임을 알고 있었다. 이전에 약물치료 노동교양소가 파룬궁수련생들을 박해할 때 사용한 적이 있었다.
그 후, 나는 동수 위샤오화(于小華)의 표정이 좀 흐리멍덩하고 행동이 일부 느린 것을 발견했는데, 그 짠 물을 마신 것과 관련이 있다고 짐작했다.
7월 이후부터 약물치료 노동교양소에서는 모든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해 엄한 관리, 형기 연장, 감점, 쇠 의자에 앉히기 박해를 광적으로 감행했다. 그 후, 어떤 사람이 그들을 신고했는데, 류웨이가 또 가짜 증인을 찾아다가 가짜 구두자백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들이 우리 몇몇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 것은 관례대로 안전검사를 행한 것이며 고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상은 내가 2009년 2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물치료 노동교양소에서 당한 박해 경험 및 다른 파룬궁수련생이 박해를 당한 사실이다.
문장발표: 2011년 02월 20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2/20/哈尔滨戒毒劳教所的酷刑、下药、虐杀-2365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