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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싼자 노동교양소, ‘늘이는 침대’ 혹형으로 엔지니어 학대

[밍후이왕] 2010년 12월 7일, 랴오닝(遼寧) 마싼자(馬三家) 노동교양소에서 1년에 한 번인 성(省) 노동국 교육과의 연도 심사에 대처하기 위해 파룬궁을 비방하는 시험 답안지를 프린터해서 나눠주었다. 린융쉬(林永旭)는 진실을 말하는 파룬궁의 원칙에 따라 사실대로 선택하고 판단했다. 이 거동은 3대대의 책임자를 대노하게 했다.

저녁 7시경, 린융쉬는 대대장 위장(于江)에게 특관실[特管室-지금은 ‘성광(聲光)물리요법실’이라는 팻말이 걸려 있음]로 불려가서 ‘늘이는 침대’에서 2시간 동안 고문을 당했다. 그런 다음 저녁부터 새벽 3시까지 몇 사람이 전기곤봉으로 번갈아가며 린융쉬의 어깨와 허벅지에 전기충격을 가했다.

이튿날 학대를 당한 린융쉬가 절뚝거리고 몸이 매우 허약해진 것을 모두들 보았다. 대대 책임자는 또 두 명의 일반 수감자를 시켜 한쪽에 한 사람이 서서 그를 지키게 했다. 12월 하순에 이르러서야 차츰 건강을 회복했다. 그러나 여전히 엄밀한 감시를 당해 다른 사람과 특히, 파룬궁수련생과 말하지 못하게 했다.

사람들은 목욕을 할 때, 린융쉬의 몸 여러 부위에 온통 전기충격을 받았던 흔적이 있음을 보았다. 린융쉬는 “나를 그곳에 꽉 묶어 모든 관절이 거의 절단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아픔이 뼛속까지 파고들고 옷마저 모두 늘어나 찢어졌다.”고 말했다.

40여 세인 린융쉬는 랴오닝 이커우(營口) 사람으로 대졸이다. 前 선양(瀋陽) 비행기제조공사 설계엔지니어로 지금 주하이(珠海) 거리(格力) 에어컨 엔지니어를 맡고 있다. 이미 전에 法輪大法(파룬따파)를 수련한다는 이유로 광둥성(廣東省) 싼수이(三水)노동교양소에서 2년의 불법노동교양을 선고 받은 적이 있다.

2009년 2월, 린융쉬와 리쑤쥐안(李素娟) 두 부부는 설을 쇠러 고향인 랴오닝 친척집으로 갔다가 설을 쇤 후 서둘러 출근하려 했다. 하지만 광둥으로 직통하는 차표를 사지 못해 베이징으로 가서 차를 바꿔 타기로 결정을 내렸다. 밤을 새서 차표를 사고 여관을 찾아 휴식하려 할 때, 신분증을 사용해 등기를 했다가 즉시 악경(사악한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악경은 두 사람에게서 모두 세 개의 호신부를 수색해냈고, 강제로 린융쉬에게 2년 반의 노동교양을 시켰다. 행정 재심의를 신청한 기간에 악경은 또 그를 또 랴오닝 마싼자 노동교양원에 보내 연속해서 박해를 가했다. 그의 아내 리쑤쥐안은 악경이 주하이로 돌려보냈고, 주하이 ‘610’ 은 그녀를 광둥성 싼수이세뇌반으로 납치해 박해를 감행했다.

2009년 7월 17일, 린융쉬의 어머니 자오롄룽(趙連榮)은 린융쉬를 면회하러 선양 마싼자노동교양원에 갔다. 그 후 오래지 않아 곧 신분이 불분명한 인물에게 공갈 협박전화를 받았는데, 자오롄룽에게 10월 1일 전에 다시는 린융쉬를 면회하러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자오롄룽이 상대방에게 신분을 묻자 그 사람은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봤으나 받는 사람이 없었다.

문장발표: 2010년 01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주보 197호
원문위치: http://zhoubao.minghui.org/mh/haizb/197/A04/8121/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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