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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 닝더 파룬궁수련생 리춘샹,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푸젠보도) 푸젠성(福建省) 닝더시(寧德市) 파룬궁수련생 리춘샹(李春香)은 2009년 말에 구치소의 박해로 반신불수가 되었고, 결국 2010년 11월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나이 겨우 48세였다.

리춘샹은 2009년 9월 22일에 집에서 국보경찰에게 납치당했다. 도중에 그녀는 높은 소리로 ‘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고, 악경(사악한 경찰)에게 구타를 당했다. 구치소에 불법감금을 당한 기간에 리춘샹은 강제로 노역을 당했다. 그러나 구치소 안의 수감자들은 도리어 그녀가 노동해 만든 상품을 가져가고는 교도관에게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은 노동을 하지 않는다.”는 거짓보고를 했다. 여교도관 이주샤(易珠霞)는 다짜고짜 리춘샹을 구타했고, 리춘샹은 반신불수가 되어 침대에 꼿꼿하게 눕게 돼 밥도 먹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구치소에서는 여전히 리춘샹을 감금하고 가족과의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는데, 연속 30여 일 동안은 모두 이러했다.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닝더 국보경찰은 리춘샹의 남편에게 담보를 서게 했고, 그제야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게 했다. 그녀의 남편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이 평생 심혈을 기울여 차린 공사의 재산을 담보로 리춘샹을 보석으로 풀려나게 했다.

2009년 11월 20일에 리춘샹은 들것에 들려 나왔으며 걸을 수 없게 되었다. 그녀의 남편은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녀는 집에 누워 움직이지 못했다. 멀쩡하던 사람이 박해로 이 지경이 되었지만 국보 경찰은 여전히 끊임없이 전화를 걸어 교란을 감행했다.

소식에 따르면, 리춘샹의 남편은 그녀를 상하이로 보내서 치료를 받게 하다가 다시 닝더로 돌아왔다. 움직이지도 못했던 몸은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 이미 천천히 지각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는 것만 제외하고는 의식이 똑똑하고 얼굴색도 정상이었다. 이 상태대로라면 그래도 회복할 가망이 있었다. 그러나 이때, 닝더 국보에서 전화를 걸어와 “다시 파룬궁을 연마하면 다시 노동교양소에 가두겠다.”는 말로 공갈 협박을 했다. 정신적으로 막심한 충격을 당한 리춘샹은 그날 오후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말을 할 수 없고 줄곧 숨이 찼다. 가족은 그날 밤 즉시 그녀를 상하이로 보내 병치료를 받게 했다.

2010년 11월 22일 새벽 1시에 리춘샹은 상하이 장시(加興) 무장경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 외에도 닝더 여성 파룬궁수련생 마추이잉(馬翠英), 천싱광(陳星光)도 현지 국보 악경에게 납치돼 1년 9개월 동안의 불법노동교양을 선고 받았다. 푸젠 여자노동교양소로 가는 도중에 마추이잉 노인은 닝더 국보경찰(양르하이(楊日海))에게 “나는 이미 노인이요. 입장 바꿔 당신의 어머니라고 해도 당신은 이렇게 대할 거요?”라고 물었다. 이것은 원래 사람에게 선(善)을 행하게끔 권고하는 아주 일반적인 말이다. 그러나 이 말에 양르하이는 부끄럽고 분한 나머지 화가 나 마추이잉을 마구 두들겨 패서 얼굴 전체가 자색으로 부어올랐다. 노동교양소에 도착했을 때, 그곳의 경찰들마저 깜짝 놀라면서 마추이잉의 얼굴이 왜 이러냐고 물었다. 마추이잉은 닝더 국보경찰 양르하이에게 맞았다고 대답했다. 같은 차를 타고 있던 리웨이(李偉)는 자신의 부하가 파렴치한 짓을 자행하는 것을 보고도 못 본 척 하면서 내버려두었다.

닝더시 구치소 전화:0593-2731865(대청), 0593-2731076(소장실)

주소:닝더시(寧德市) 진한샹(金涵鄕) 팅핑촌(亭坪村)

문장발표: 2010년 12월 27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2/27/福建宁德法轮功学员李春香被迫害致死-2341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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