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 칭룽현의 중공 인원, 파룬궁수련생들 납치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시(秦皇島市) 칭룽(靑龍) 만주족 자치현(滿族自治縣)의 사악한 당서기 리쉐민(李學民)은 승진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 최근에 직접 아래의 각급 사악한 당 부문을 조종해서 거짓말로 속이고 유인하는 등 각종 수단으로 10여 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해 소위 세뇌‘전향’을 감행했다.

2010년 12월 13일이 되기 며칠 전에 사당한 당의 불법(不法) 인원은 다우란향(大巫嵐鄕) 허타오거우촌(核桃溝村)의 파룬궁수련생 천유톈(陳友田), 궈쿤란(郭坤蘭) 부부를 교란하러 그들의 집에 갔다가 천유톈 부부에게 질책을 당하고는 풀이 죽어 가버렸다. 이어서 천유톈 부부 두 사람은 선의로 진상을 알리지 못했음을 의식하고는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던 핸드폰으로 칭룽현 부진장인 뤼인촨(吕銀川·여)에게 전화를 걸어 진상을 알렸다. 상대방이 누구인지를 물었을 때에도 자신들은 천유톈과 궈쿤란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2010년 12월 13일, 부진장 뤼인촨은 칭룽현 ‘610(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위해 설립한 불법조직, 공검법 위에 군림)’, 국보대대, 공안국, 다우란 파출소 등 한 무리의 악경(사악한 경찰)들과 천유톈, 궈쿤란의 집에 들이닥쳐 불법가택수색을 감행해 대량의 개인 물품을 강탈해갔다. 컴퓨터, 프린터, 핸드폰(30대), 시디(60여 상자), 호신부, 개인 저축통장 한 장(액수는 아직 모름) 등을 강탈해갔는데, 손실은 6만 위안이 넘는다. 게다가 동시에 궈쿤란을 납치했다. 천유톈은 당시 집에 없었으며 지금은 이미 핍박에 못 이겨 의지할 곳을 잃고 떠돌아다니고 있다.

악도들은 궈쿤란을 납치한 후, 궈쿤란의 핸드폰으로 궈쿤란과 자주 연락하는 파룬궁수련생을 감청했다. 이어서 연속 납치가 시작됐다.

12월 20일 오후 3시 경, 뉴신산(牛心山)파출소 악경은 쭈산진(祖山鎭) 파룬궁수련생 양즈원(楊志文)을 납치하고 불법으로 가택수색을 했다. 지금까지 쭈산진 파출소에 불법감금당해 있다.

2010년 12월 17일 저녁, ‘610’주임 저우둥성(周東升), 공안국의 류톄쥔(劉鐵軍), 국보대대의 리인칭(李印淸)이 칭룽진 파출소 소장 장원위(張文玉) 등이 결탁해 자물쇠를 여는 사람을 찾았다. 그리고는 직접 파룬궁수련생 장웨이쥔(張衞軍)의 집(당시 장웨이쥔의 집에 몇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이 놀러 왔었음)에 뛰어들어 현장에 있던 파룬궁수련생들을 납치했으며, 아울러 장웨이쥔의 집을 불법수색 했다. 악경들의 납치와 불법가택수색으로 인해 장웨이쥔의 몸에 심각한 상태가 나타나 병원에 보내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어서, 파룬궁수련생 사오원후이(邵文慧)도 거리에서 악경에게 납치되었으며, 불법가택수색을 당해 개인 물품도 강탈당했다. 그 후에 악경은 또 파룬궁수련생 사오원후이의 집에 가족이 없는 상황 하에서 자물쇠를 여는 사람을 시켜 불법으로 자물쇠를 열고 방안에 뛰어들어 컴퓨터 두 대, 프린터 한 대를 강탈해갔다. 사오원후이는 지금 핍박에 못 이겨 의지할 곳을 잃고 떠돌아다니고 있다.

이 외에 납치당한 다른 파룬궁수련생은 장리잉(張麗英), 셰샤오잉(謝小英), 천리신(陳立新), 퉁롄위안(佟連源), 사오즈친(邵志芹), 샤오야링(肖亞伶), 류웨이쥔(劉維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