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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융항 변호사의 근황이 걱정스럽다

[밍후이왕] 2010년 10월 11일 저녁, 선양(沈陽) 제1감옥 18감구역에 불법 감금당해 있는 다롄(大連)의 정의로운 변호사 왕융항(王永航)은 몇 명의 죄수들에게 야만적인 구타를 당했다. 이들 죄수들은 감옥 경찰 리스광(李士廣), 펑리(彭力), 류창(劉敞) 등의 지시 하에 박해를 자행했는데 12일 오전에도 구타를 했으며 독방에 가두는 등 심각한 상해를 입혔다.

랴오닝(遼寧) 다롄시 변호사 왕융항

왕융항이 계속 구타당하고 독방에 갇히고 또 가족과의 면회, 전화통화, 식품과 생활용품 구입 등 정당한 권익을 박탈당했음을 알게 된 그의 아내 위샤오옌(于曉艶)은 끊임없이 제1감옥 옥정과에 전화를 걸어 감옥측에서 왕융항이 구타당한 사건을 조사하고 아울러 관련 책임자를 추적 조사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했다. 감옥에서는 왕융항이 확실히 구타를 당했으며 현재 독방에 갇혀 있다고 알려주었다. 감옥측은 이 일을 매우 중시를 하고 있으며 꼭 회신할 것이라고 답하면서 가족에게 요구사항을 서면자료로 제출하라고 알려주었다.

(서류를 제출하고) 근3주일 가까이 기다렸지만 어떠한 연락도 없었고 다시 문의하자 감옥 옥정과에서는 왕융항이 구타당한 일이 없다면서 반복적으로 이 일을 어떻게 알았는지를 오히려 캐물었다.

다시 선양 청자오(城郊)검찰원을 찾아가서 면회를 요청하였는데 검찰원에서는 면회할 수 있으며 면회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2010년 11월 19일 오전 9시경 제18감구역에서는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으며 그 이유를 묻자 경찰은 자신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옥정과에 연락해 주도록 도움을 청하자 경찰은 관할하지 않는다며 연락을 하려면 스스로 하라고 하며 담당자의 연락 전화번호도 알려주기를 거부하였다.

어쩔 수 없이 스스로 감옥 옥정과에 연락하였고 그후 또 감옥 검찰실에 연락해서야겨우 면회를 허락받았다. 가족은 면회 접수실에서 근 11시 경까지 기다려서야 왕융항을 만날 수 있었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인지를 반복해서 묻고 또 중국 표준어로 말을 하도록 요구한 후, 감옥측에서는 왕융항의 장모만 면회하는 것을 허락했다. 왕융항의 아내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불법하게 면회권리를 박탈당했다.

왕융항의 장모는 그가 얼굴이 초췌하고 분명 수면과 영양이 부족한 것을 보고 매우 걱정됐다. 그에게 구타를 당했는지, 어째서 집에 전화를 걸지 않았는지, 죄수들이 전문적으로 그를 감시하고 때리는지 등등을 물어 보았다. 노인이 이렇게 물어 본 것은 감옥의 사람이 그녀에게 “모든 파룬궁수련생은 모두 감옥측에서 지정한 죄수가 전문적으로 감시합니다. 일단 파룬궁수련생이 감옥의 규정을 어겼다고 인정되는 일을 하기만 하면 감옥측에서 곧 이들 죄수들을 징벌합니다. 때문에 일부 진상을 똑똑히 모르는 죄수들은 감옥경찰의 작은 선심을 사기 위해 파룬궁수련생을 죽도록 학대합니다. 선양 제1감옥은 이미 전에 파룬궁수련생을 학대해 불구로 만들고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고 알려 주었기 때문이었다.

노인은 전화로 면회할 수밖에 없었는데 옆에서는 감옥 경찰이 전화 내용을 감청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왕융항은 어쩔 수 없이 이곳에서 잘 보내고 있고 그를 구타하는 사람이 없으며 전화를 걸지 않은 것은 이곳의 전화가 고장이 생겼기 때문이라 하면서 그를 감시하는 사람이 어찌 두 사람 뿐이겠는가 등등의 말을 했다.

노인이 면회를 끝낸 후, 한 뤄(羅)가 성을 가진 주임이 전문적으로 노인을 찾아 담화했다. 노인에게 왕융항을 ‘전향’(파룬궁신앙을 포기)시키도록 요구했으며 아울러 노인에게 왕융항을 속여 그의 아내가 이미 파룬궁수련을 포기했다는 등등 거짓말을 하게 했다.

노인은 기왕 감옥측에서 왕융항에 대해 이렇게 잘 대해준다면 무엇 때문에 또 한 무리의 사람들이 그를 감시하며, 또 전문적으로 그를 책임지고 ‘전향’하는 사람이 있는지, 또 자신의 신분을 똑똑히 알려 주지도 않고 때로는 뤄씨라고 했다가 때로는 옌(嚴)씨라고 하는지, 종래 구타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가 죄수가 파룬궁수련생을 구타한 사건이 늘 발생한다고 하는지, 또 노인에게 왕융항을 속여 거짓말을 하라고 하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이렇게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 때문인가? 결국 가족은 많은 의혹과 걱정을 안고 선양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왕융항(남, 37세)은 원래 량오닝(遼寧) 간쥔(乾均) 변호사 사무실의 변호사이다. 2007년부터 여러 차례 파룬궁수련생을 변론했다. 2008년 5월, 그의 아내가 상하이(上海) 경찰 측에 의해 불법 감금을 당한 일로 후(胡), 원(溫)에 공개서한을 발표해 파룬궁을 신앙하는 사람들을 형벌로 박해하는 것의 위법성을 지적했고 당국은 즉시 1999년 이후 내린 잘못된 판결을 시정하고 불법 감금당한 모든 파룬궁 수련생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왕 변호사는 ‘과거의 커다란 착오로 인한 우환을 오늘 빨리 없애야 한다’라는 공개서한에서 중공 당국이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사교(邪教)조직을 이용해 국가 법률과 행정법규를 파괴한 죄’로 압력을 가한 치명적인 착오에 대해서 최고인민검찰원과 최고인민법원이 최저한도의 법률적 존엄을 고려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 후 그가 근무하던 변호사사무실은 압력에 못 이겨 그와의 계약관계를 해지했고 그의 변호사증은 지금까지 중공 사법당국에게 압수당한 상태이다.

2009년 6월 16일, 왕융항 변호사는 파룬궁수련생 총르쉬(叢日旭)를 무죄 변호해서 재차 중공의 핍박을 받았다. 2009년 7월 4일, 왕융항 변호사는 집에 들이닥친 경찰에게 끌려갔다. 내막을 아는 사람의 정보에 따르면 이번 불법 체포는 베이징 저우융캉(周永康)이 직접 명령을 내렸는데 이전부터 왕융항을 미행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그후 왕융항은 구타를 당해 다리뼈가 부러졌지만 치료를 제때에 받지 못해서 뼈가 어긋났다. 피부는 부분적으로 손상되었고 상처 부위는 심각하게 감염되어 부상이 악화되었다. 2009년 11월 27일, 왕융항은 7년 불법 판결을 당하고 2010년 4월 22일, 비밀리에 랴오닝성 선양 제1감옥에 납치되었다.

관련 책임자 및 전화번호:

랴오닝성 선양 제1감옥:024-89296257,024-89296258

감옥장 머우자리(牟家立) : 13390111106024-89296100(사무실)

부감옥장 천광(陳光): 13390117358

옥정처 처장 스잉(史英): 13390117599

교도관 옥장(管教獄長) 정쥔(鄭君) : 13390117799024-89296103(사무실)

정위 진신(金鑫) : 13390118877 024-89296101(사무실)

규율검사 서기 리강(李剛) 13624040783 024-89296116(사무실)

사무실 주임 천즈(陳志) : 13390117709 024-89296109(사무실)

감옥 병원 원장 류리쥔(劉利軍) : 13309117656 024-89296203(사무실)

감옥 병원 부원장 허페이장(何佩江) : 13309117655 024-89296205(사무실)

각 감옥에서는 주관 부문, 단위 책임자, 규율검사 감찰부문에 감옥사무 공개자문 신고전화를 설치했다.

공개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024-88200384024-88200384、88200361、88200350

문장발표: 2010년 12월 18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2/18/王永航律师近况堪忧-2338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