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이 인정한 좋은 사람 펑쑤샤, 구치소로 납치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2010년 8월 25일 한밤중인 11시 경에 런추(任丘) 공안국, 추안(出岸) 분국, 추안 파출소의 경찰 10여 명이 사다리와 전기곤봉, 몽둥이를 들고 담을 뛰어넘어 파룬궁수련생 펑쑤샤(豊素霞·여·46)의 집에 들이닥쳤다. 그리고는 팬티와 런닝만 입고 있던 펑쑤샤를 추안 분국으로 납치했다. 펑쑤샤는 현재 런추구치소에 불법감금을 당하고 있다.

펑쑤샤는 허베이성(河北省) 런추시 베이차오커우촌(北漕口村) 사람이다. 1998년부터 대법수련을 한 후에 심신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일에 부딪히면 먼저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일언일행을 쩐싼런(眞善忍)에 따라 했으며 모든 면에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다. 연공을 한 후에 많은 병이 나았을 뿐만 아니라 또 시부모를 정성들여 보살펴 가정도 화목했으며, 이웃과도 매우 사이좋게 지냈다. 마을 사람들도 모두 펑쑤샤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8월 25일, 펑쑤샤는 추안 분국에 납치당한 후, 등 뒤로 수갑이 채워진 채 강제로 쇠의자에 앉았다. 가족이 그녀를 보았을 때, 펑쑤샤의 손목은 마찰로 인해 여러 곳에 상처가 있었고 손은 매우 심하게 부어있었다.

며느리가 박해를 당하자 연로한 시어머니는 놀라움과 충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밤낮 자신을 시중들던 좋은 며느리를 그리며 걱정했다. 그리고 이튿날, 시어머니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장례를 치를 때, 인추 공안은 펑쑤샤가 돌아와 노인의 맨 마지막을 한 번 보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펑쑤샤가 인추 사악한 당에 의해 1개월 불법감금을 당한 뒤, 공안과 검찰원에서 서로 내통하여 진일보로 펑쑤샤를 박해하려고 망상했다.

1999년 ‘7·20’이래, 펑쑤샤는 왜 좋은 사람이 되려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녀는 겨우 10여 위안만 지니고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갔다. 하지만 공안에게 런추구치소로 돌려보내져 감금당했다. 구치소에서 13일 동안 불법감금을 당한 후, 공안국의 장아이톈(張愛田)은 가족에게 돈 5천 위안을 갈취해서야 풀어주었다.

2004년 상반기, 펑쑤샤는 장아이톈에게 편지를 써서 자신의 돈 5천 위안을 돌려달라고 했다. 공안국의 두중푸(杜中甫)는 6~7명을 거느리고 펑쑤샤를 납치해 또 구치소에 몇 달 동안이나 불법감금 했다.

현재, 펑쑤샤는 런추구치소에 불법감금을 당하고 있다. 그녀는 단식으로 자신에 대한 박해에 항의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가족은 도처에 문의했지만 관련 부서에서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만나주지 않는다.

사악한 당 인원은 펑쑤샤를 박해해 그녀의 남편과 아이에게도 극심한 상해를 가져다주었다. 특히 70여 세인 그녀의 노모는 너무 조급해 밥도 먹지 못하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다. 여러 차례 삼륜차를 타고 30여 리 되는 고향에서 구치소를 오갔다. 그녀는 자신의 딸이 도대체 무슨 죄를 졌으며, 무엇 때문에 좋은 사람으로 되려하는 데도 박해를 당하는지를 똑똑히 묻고 싶었다.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딸을 석방하도록 요구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