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잉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2010년 9월 30일,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이춘시(伊春市) 진산툰구(金山屯區) 법원에서 시린(西林)구치소로 파견된 사람이 왕즈쳰(汪志謙) 등 파룬궁수련생 5명에게 불법 판결을 했다. 그 중에 왕즈쳰은 12년, 네수메이(聶淑梅)와 남편 궈칭안(國慶安)에게는 각각 9년과 6년의 불법 판결을 내렸고, 옌팅잉(顔廷英)과 리치펑(李起鳳)에게는 각각 3년의 불법 판결을 내렸다.
왕즈쳰(汪志謙)
2010년 4월 12일, 65세인 이춘시 진산툰 파룬궁수련생 왕즈쳰은 아침에 캉다(抗大)에 사는 녜수메이, 궈칭안 집으로 일보러 갔다. 왕즈쳰이 막 자리에 앉은 지 몇 분도 되지 않아 캉다 파출소의 지청(紀成)이 궈칭안의 집으로 무단 침입하여 가택수색을 감행하면서 재물을 강탈했다. 궈칭안과 왕즈쳰은 그들의 행위를 제지하며 “뒤지지 못한다. 증명서와 수색영장을 꺼내놓으라.” 고 말했다. 지청은 수색영장을 제출하지 못하자 곧장 강제로 궈칭안의 집에 있던 개인용품마저 강탈해갔으며, 아울러 궈자오창(國兆蒼), 궈칭안과 녜수메이, 왕즈쳰을 형사경찰대로 납치해 갔다. 형사경찰대의 이른바 중대 사건 담당조 팀장으로는 형사경찰대 부대장 장웨이(張偉)이다. 한무리 악경들은 왕즈쳰을 ‘등배검(后背劍-두 손을 등 뒤에서 채우기)’고문을 하며 쇠 의자위에 채워 놓았다. 그리고 한 무리 사람들이 왕즈쳰을 둘러싸고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이튿날 4월 13일, 저녁 6시경 이춘시 진산툰구 형사경찰대대 경찰들은 또 샤오쿤룬(小昆侖) 임업장으로 가 50여 세인 파룬궁수련생 옌팅잉과 리치펑을 납치했다. 러위안(樂園) 임업장의 왕잉도 납치를 당했는데 가족이 많은 돈을 써서야 왕잉과 궈자오창을 풀어주었다. 나머지 파룬궁수련생 5명은 각각 이춘구치소와 시린구치소에 갇혔다.
2010년 9월 9일, 이춘시 진산툰구 중공 법원은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은 채 불법 재판을 감행했다. 오전에 이춘구 법원에서 옌팅잉과 리치펑을 불법으로 재판하고, 오후에 진산툰구 법원에서 왕즈쳰을 불법으로 재판했다. 왕즈쳰은 법정에서 진술하기를, 형사경찰대 경찰들이 폭행한 뒤 자신의 두 손을 등 뒤에서 채워 핍박해 쇠 의자위에 앉혀놓고는 한 무리 경찰들이 혹독하게 구타한 과정을 폭로했다. 그러나 법정 경찰 장하이타오(張海濤)는 왕즈쳰의 말을 끊으며 진술을 허락하지 않았다. 검사 선샹푸(申相福)도 녜수메이를 말을 가로막았다. 가족은 시린에서 재판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린으로 다그쳐 갔지만 헛걸음 쳤으며, 되돌아 진산툰 법원으로 갔을 때는 이미 세 시가 넘은 상태였다. 불법 재판은 줄곧 오후 6시경까지 진행된 뒤 마쳤다.
21일 후인 9월 30일, 진산툰구 법원에서 시린구치소로 파견되어 5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비밀리에 불법판결 형기를 선포했다.
그런 뒤 며칠 후 가족은 문의한 뒤에야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진산툰구 법원은 불법 재판과정 일체를 모두 비밀리에서 진행했으며 가족에게도 통지하지 않았던 것이다. 진산툰구 공안, 검사, 사법부에서 이처럼 공개하기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그들의 모든 행위가 불법이며 더구나 법률 집행기관이 범법임을 설명하는 것이다.
당국은 소식을 봉쇄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9월 9일 재판에 파룬궁수련생들의 방청을 저지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진산툰구 버스 역에서 파룬궁수련생을 가로 막았다. 이날 오전 6시 20분, 진산툰 펑마오(豊茂) 임업장의 파룬궁수련생 왕신춘(王新春)은 이춘으로 가려고 막 버스에 올랐는데, 펑거우(豊溝) 파출소의 가오젠(高健)이 버스를 살피다 왕신춘을 보았다. 잠깐 후 펑거우 파출소 장좐천(張傳臣)과 가오젠은 버스에 올라 왕신춘을 경찰차에 납치해, 펑마오 임업장에서 하루 종일 연금해 놓고, 왕신춘의 핸드폰과 2백 37위안 그리고 mp3를 강탈해 갔다. 장좐청은 광천수 병으로 왕신춘의 머리부위를 구타했다. 오후 6시 경 불법 재판이 끝난 뒤에야 왕신춘은 풀려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13일, 왕신춘은 펑거우 파출소로 가서 강탈해간 물건과 돈을 달라고 했으나 장좐천은 돌려주지 않고 도리어 마구 잡아당기며 욕설을 했는데, 지금까지 돈과 물품을 되돌려 주지 않고 있다.
문장발표: 2010년 10월 15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0/15/23104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