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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돕던 수련생들, 당국에 탄압 받아

글/ 후베이성 대법제자

국내 동포들이 이재민을 구제한 소식을 보고 나는 12년 전 대륙에서 각지 파룬궁 수련생들이 이재민을 구제한 광경들이 떠올랐다. 1998년 여름, 중국 대륙에 기후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양쯔강, 쑹화강, 주강, 민강 등 주요한 강류에서 홍수가 터졌다.

이러한 세기의 홍수를 우한(武漢)의 3개 마을에 있는 주민들은 모두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당시 우한 TV방송국에서 매일 보도 되는 제목 아래에는 이재민을 구제한 명단과 금액이 계속 표시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모금 명단 중에 아주 독특한 글자들이 적혀 있었는데 이름 대신 ‘파룬궁 수련자’, ‘대법제자’, ‘파룬따파 수련생’ 등 글자가 적혀 있었다.

당시 나도 텔레비전에서 이재민을 구제한 보도를 보고 역시 ‘쩐싼런(眞善忍)’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우한 텔레비전 방송국으로 찾아갔는데 고층건물 앞에 모금하는 곳이 설치돼 있었다. 나는 아껴 모은 돈 500위안을 이재민들을 위해 냈다. 마침 TV방송국 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와서 인터뷰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모금자 서명란에 ‘파룬궁 수련생’이라는 다섯 글자를 남기고 총총히 그 자리를 떴다.

파룬궁은 느슨한 수련 단체다. 이재민을 구제하는 것은 수련생 개인적인 일이다. 그 당시 상황으로 내가 보증할 수 있는 것은 당시 수련생 내부에 어떤 사람도 조직해서 모금에 동원한 적이 없으며 또 누구도 다 함께 가서 구제할 것을 호소한 적도 없었다. 개개인은 모두 대법 수련자의 자비와 선량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이재민을 위해 있는 힘껏 자신의 조그마한 힘을 지원했다.

아래에 밍후이 등 언론에 보도됐던 당시 이재민을 구제한 몇 명 당사자가 중공의 파룬궁 탄압에서 박해 당한 사실을 말하려 한다.

1. 천궈전(陳國珍.40.여), 전 후베이(湖北)성 우쉐(武穴)시 농업발전은행 직원. 1998년 후베이 지역 홍수재해 기간 천궈전은 남동생에게 민정국에 가서 10만 위안을 이재민 구제에 내라고 했으며 이름을 적는 란에 ‘파룬궁 수련생’라는 글자를 남기도록 했다.

천궈전과 익숙한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몸과 마음에서 건강을 얻었으며, 무슨 일에 봉착하면 늘 선타후아(先他後我)로 남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바로 이러한 선량하고 나약한 한 여자가 ‘眞善忍’ 표준에 따라 진실한 말을 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즉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3년간 불법 감금됐으며 여러 가지 잔악무도한 박해를 당했다.

2000년 우쉐 세뇌반에서 악인은 그녀의 머리를 땅바닥에 눌러놓고 악독하게 때린 후 사양(沙洋)노교소에 불법 압송했다. 사양노교소에서도 마찬가지로 악경들의 고압 전기봉 충격과 양손을 뒤로 묶은 후 달아매놓고 고문을 가해 두 다리는 마비됐다. 단란한 한 가족이 무참히 해산됐다.

2. 장팡(張芳.여),닝샤인촨(寧夏銀川)시 유치원 직원. 1996년에 기쁘게 대법을 얻었다. 장팡은 원래 심한 위장염으로 항상 토하고 설사해 날 것이나 찬 음식은 전혀 먹지 못했다. 늘 코피를 흘리고 추워했으며 신경성 두통, 신경쇠약, 심장 등이 좋지 않았다. 성격 또한 괴팍해 늘 남편과 다퉜다. 대법을 수련한 지 몇 개월 후 질병은 모두 호전됐다. 국가에 적지 않은 의료비를 절약해 주었으며 또 나쁜 성격도 개변됐다. 남편은 장팡의 거대한 변화에 아주 기뻐하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내 아내는 ‘전법륜’ 책 한권을 공부한 후 세세히 따지던 습관이 없어져 이제는 다툴 일이 없어요. 당신들 모두 와서 배워요, 너무 좋아요”하고 말했다.

1997년 장팡은 한 복지원에 1700위안을 냈고 한 희망 초등학교에 2000위안을 냈으며, 98년 양쯔강에 홍수가 났을때 우체국을 통해 이재민을 위해 5000위안을 냈다. 99년 7월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해 아내의 대법 수련을 그렇게도 지지하던 남편이 악경의 충동 하에 아내를 때려 중상을 입혔는데 그녀는 침대에서 33일간이나 일어나지 못했다.

3. 왕진쥐(王金菊)는 농구계의 노장 선수다. 그녀는 운동하다가 심한 상처를 입어 하지 마비로 침대에 누워있었다. 1996년 한 친구가 진쥐에게 파룬궁을 추천했다. 마비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었던 그녀에게 몸에 골격을 바꾼 것 같은 거대한 변화가 나타났다. 청년 시기에 공을 다뤘던 전성기 시절보다 몸이 더 가벼웠다. 걸을 때면 몸이 너무 가벼워 마치 둥둥 뜨는 것 같았다! 그녀는 대법의 신기함을 체험했다. 그녀는 이것 모두가 사부님께서 준 두 번째 생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리하여 온 가족이 대법 수련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왕진쥐(王金菊)

1999년 4월 25일 중공은 파룬궁을 탄압하려고 모의했다. 진쥐는 바로 다른 수련생과 함께 국무원에 청원하러 가서 수련의 자유와 좋은 사람이 되려는 권리를 줄 것을 희망했다. 그러나 99년 ‘7.20’, 중공은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를 시작했다. 청원하러 가는 길은 모두 막혀 있었다. 그들은 다만 천안문 광장에서 대법의 순수함과 진실함을 알리고 파룬궁 탄압을 중단할 것을 호소할 뿐이었다. 그녀는 해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내 많은 좋은 친인들이 납치되고 자신도 몇 번 납치됐다. 하지만 나는 나에게 ‘전향’시키려고 하는 경찰에게 ‘내가 마비돼 가장 힘들어 할 당시 대법이 나를 구해주었으며, 나로 하여금 다시 일어서게 했다. 사부님은 나를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했는데 내가 어떻게 그러한 흑백을 전도하는 거짓말을 듣고 사부님을 배반할 수 있겠느냐.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眞善忍’에 따라 가는 곳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다. 98년 남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나는 즉각 바로 2만 위안을 냈다. 이 돈은 내가 평소 어머니에게 준 용돈이었는데 아껴쓰시다 보니 돌아가실 때 이렇게 많은 돈을 남겼던 것이다. 이러한 일은 내가 수련하지 않았더라면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좋은 대법이 비방을 당하고 있는데 내가 왜 공정한 말을 할 수 없단 말인가?”

“사람들을 가슴 아프게 한 것은 중공이 파룬궁을 탄압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망쳤는지 모른다! 마치 내 큰 오빠가 파룬궁을 수련해 병이 없어지고 몸이 가벼워졌다. 나중에 몇 년 동안 박해를 감당하지 못하고 수련을 포기했는데 원래 병이 발작해 사망했다. 만약 박해가 없었다면 그는 건강하고 장수했을 것이다!”

4. 올해 70세인 웨창즈(岳昌智)는 일찍 중국 항공항천(航空航天)부 전자설비 엔지니어 겸 화가였다. 동료가 소개한데 의하면 그녀는 업무 수준이 뛰어났으며 매우 선량했다. 98년 대 홍수 때 한번에 3만 위안을 성금으로 낸 적이 있었다. 그녀의 수묵화 작품 또한 중국 500대 화가(畫家) 명단 중에 등록되기도 했다.

웨창즈(왼쪽), 2008년 11월 오스트리아에서 파룬궁 박해 원흉인 중공 전 공안부장 저우융캉(周永康)을 기소했다.

웨창즈의 일생은 평탄하지 않았다. 남편이 문화대혁명 시기에 핍박으로 정신 장애가 됐으며 아들은 11세 당시 불행히 요절했다. 웨창즈는 남편과 두 어린 여자아이를 보살펴야 했고, 또 출근해야 했다. 이로 인해 신체가 허약해지고 많은 병이 생겼으며 가혹한 생활은 그녀에게 막대한 고통을 가져다줬다.

웨창즈는 1996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했는데 얼마 안 되어 고질병이 모두 사라졌으므로 해마다 국가에 적지 않은 의료비를 절약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웨창즈는 이미 8번이나 납치돼 고문을 당했다. 두 번은 ‘강제 전향반’에 압송돼 수련을 포기하라는 협박을 당했다. 회사에서도 늘 회의를 열고 그녀를 비판하는 외에 또 그의 퇴직금 1300위안을 200위안으로 줄여버렸다. 2003년 7월 웨창즈는 또 억울하게 4년 판결을 당해 베이징 여감옥에서 여러 가지 고문에 시달리다가 여러 번 생명이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온 몸은 상처투성였고 척추 뼈가 세 토막으로 부러져 큰 피멍이 한달이 넘도록 없어지지 않았다. 감옥측은 치료도 하지 못하게 하고 최저한의 휴식도 주지 않았으므로 그녀의 척추 뼈는 회복되지 못했다.

저명한 인권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은 일찍이 웨창즈의 무고한 감금에 대해 베이징 감옥장에게 편지로 이 노인을 석방해 줄 것을 호소한 적이 있다.

문장완성: 2010년 8월
문장분류: 박해진상
문장위치: http://zhoubao.minghui.org/mh/haizb/174/A03/73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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