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통신원 허베이 보도) 2010년 6월 24일 오전 9시경, 허베이(河北省)성 천안(遷安)시 파룬궁 수련생 양카이쥔(楊開軍)(50세 전후의 남자, 천안진 양몌촌(楊乜村) 사람)이 납치를 당하자, 여든 살 노모가 필사적으로 경찰차를 잡아당기며, 아들을 데려 가는 것을 저지하였다. 그러나 악경들은 노인의 안위를 뒤로하고 노인을 아주 멀리 끌어냈다.
정황은 이렇다. 2010년 6월 23일 오후, 쳰안시 공안국 악경 푸융라이(浦永來)가 10여명의 사람을 거느리고 양카이쥔의 집에 뛰어 들었다. 당시, 양카이쥔 부부는 모두 집에 없었고, 80여세 노 모친 한 사람만이 집을 지키고 있었다. 이 악경 무리들은 어떠한 자초지종도 없이 누구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마음대로 수색하고 몰수하였다. 연이어 딸의 상자까지도 수색했다. 게다가 검사한다는 명목으로, 양카이쥔의 집에 있던 컴퓨터 본체와 노트북 한대도 빼앗아 갔다. 노인은 물건들을 가져가는 걸 허락하지 않았지만, 악경들은 전혀 듣지 않았다. 노인은 자기 집의 물건들을 빼앗기게 되자, 그 당시 기절하여 땅에 쓰러졌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는다.
이튿날, 즉 6월 24일 오전 9시경, 악경 푸융라이는 사람을 데리고 와(사복경찰) 양카이쥔의 집 부근에 잠복해 있었다. 밖에 있던 양카이쥔이 마침 집에 들어 와 손을 씻고 있는데, 4,5명의 사람들을 거느린 푸융라이가 그의 집에 뛰어 들어왔다. 손을 뒤로한 채 문을 걸어 잠근 후 한꺼번에 악경들이 몰려들어 수갑을 채우고, 곧 양카이쥔을 차에 억지로 밀어 넣었다.
양카이쥔의 외침에, 그의 모친과 아내가 달려 나왔다. 연세가 있으신 모친은 악경의 차 앞으로 달려가, 몸으로 차를 가로 막고, 악경들이 양카이쥔을 데려 가는것을 저지하였다. 악경 푸융라이는 기사에게 후진하게 하였고 노모는 차를 잡아 당기고는 놓지 않았다. 이 무리의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노인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노인을 아주 멀리 끌고고, 노인의 신체는 시멘트 바닥에 끌리며 찢김을 당했다. 시간이 오래 경과한 후 노인은 또 악경의 차로 쫓아갔다. 거의 다가갔을 때, 악경들은 갑자기 차를 몰고 갔다. 차가 노인을 스쳐 지나가 자칫하면 노인은 경찰차에 치일 뻔했다. 악경은 정말 인성이 없었다.
현재, 양카이쥔은 천안시 구치소에 불법으로 감금되어 있다.
문장 발표:2010년 06월 28일
문장 분류:박해진상문장 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6/28/22613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