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더쥔 산둥 제2남자노동수용소에서 박해로 몹시 허약해져

[밍후이왕](밍후이통신원 산둥보도) 파룬궁 수련생 왕더쥔(王德俊)은 올해 42세이다. 2009년 8월 31일, 웨이팡가오미시(濰坊高密市) ‘610’(파룬궁을 박해하는 전문 기구), 가오미시 장좡진(姜莊鎭)파출소, 가오미시 난관(南關)파출소에 의해 납치되어 불법으로 가오미시 간수소에 한 달 넘게 감금되었다. 그 기간동안 간수소 독방에 갇혀 쇠의자 등 혹형 박해를 당했다. 불법으로 노동교육 1년을 받고, 산둥성 장추스(章丘市) 제2남자노동수용소 8대대에 감금 되었는데, 박해로 그의 몸은 몹시 허약해졌다.

왕더쥔은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죄가 없으며, ‘쩐(眞), 싼(善), 런(忍)’을 신앙하는 것은 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것을 굳게 믿었다. 그는 시종일관 사람들에게 자신이 수련한 후의 거대한 심신변화를 이야기 하였고,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파룬따파가 중국, 전세계에 가져온 아름다운 희망을 이야기하였다. 왕더쥔이 대법을 굳게 믿어 동요하지 않고, 노동수용소의 전향 작업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10년 1월에 왕더쥔은 보통교양인원을 감금한다는 3대대로 옮겨졌다. 노동수용소의 박해로 원래 건강하던 왕더쥔은 심장병, 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두 번 보내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가족들은 소식을 들은 후 그의 건강 상태를 매우 걱정하고 있다.

왕더쥔이 납치된 후, 친척과 친구들은 여러 차례 간수소, 노동수용소에 가서 사람을 풀어 놓으라고 요구 하였지만 여태껏 소원을 성취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곡절을 겪을대로 겪고나서 3월 8일에 불법으로 감금된 친인을 만날 수 있었다. 노동수용소 면접실에서 왕더쥔의 노모와 아내는 유리를 사이에 두고 그를 만났다. 그의 얼굴은 창백했고 몸은 상당히 허약해져 있었다. 그는 부축한 받은 채 다른 한 손으로 벽을 짚고 천천히 걸어 나왔다. 친인과 말할 때 메가폰을 든 손이 심하게 떨렸고 말소리도 아주 미약하였다.

국내외 각계 정의 인사들은 구원의 손길을 뻗어 왕더쥔처럼 불법 감금된 파룬궁 수련생들을 도와주기를 희망한다. 또한 사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악을 행한 자의 상세한 박해정황을 폭로해 주기를 바라고, 박해에 참여한 자들은 진상을 똑똑히 알고 공산당을 도와 나쁜 짓을 하기를 멈출 것을 더욱 더 바라며, 함께 역사상 전례 없는 이번 박해를 끝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