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무쓰 감옥에서 당한 구타와 노예생활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헤이룽장성 보도) 헤이룽장성 치타이허(七台河)시 베이싱(北興) 농장직원 위유(於有)는 2008년 5월 30일 베이싱 분국에 납치당해 당일 오후에 훙싱룽(紅興隆) 간수소에서 머리에 플라스틱 통이 씌워진 채 맹렬한 구타를 당했다. 앞니가 부러지고 잠을 못 자게 하는 등 고문을 받았다. 이후에 훙싱룽 법원에서 6년형 불법판결을 받았으며 2009년 4월, 그는 자무쓰(佳木斯) 감옥 제1 감시구역 1 감시구에 이송돼 계속 박해를 받았다.

감옥에 도착한 후에, 제1감시구역 중대장 수자펑(蘇佳峰)은 제1 감시구역대대 1 감시구 간사 장레이(張磊)와 악경 천춘린 등을 시켜 위유에게 강제로 ‘전향자료’를 쓰도록 핍박했다. 여러 번 위협해도 결과를 얻지 못하자 이들은 부끄러운 나머지 화를 냈다. 2009년 5월 어느날, 중대장 수자펑은 위유에게 ‘자료’를 쓰라고 핍박했으나 거절당하자 죄수 장펑에게 1 중대 로비에서 위유의 뺨을 때리라고 시켰다.

2009년 6월 어느날 오후, 수자펑과 장레이는 위유를 핍박해 대법을 모독하는 문장을 외우라고 했다. 위유가 따르지 않자 수자펑은 장레이와 다른 죄수 순화룬(孫華倫), 장펑, 린진펑에게 지시해 잔인하게 구타했다. 또 1분대 감시구역 107호 감방에서 몇 사람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차며 가죽 벨트로 후려친 후에는 또 그를 끌고 106호실 빈방에 들어가 박해했다.

죄수 순화룬(孫華倫)은 가죽 벨트로 악독하게 때려 위유의 오른쪽 작은 손가락뼈가 부러져 지금까지 완전히 펴지 못한다. 얼굴은 자주색으로 부어서 형태가 변했다. 오른쪽 얼굴 아래는 맞아서 2센치에 달하는 상처가 생겼고 전신 여러곳이 자주색으로 멍들었다. 순화룬은 가죽 벨트 버클이 망가질 정도로 때렸는데 길게는 반시간 동안 박해를 했다. 위유는 전신경련을 일으키고 기절해 인사불성이 됐다.

깨어난 위유는 온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행동하기가 아주 곤란했다. 이런 상황에서 악경 수자펑은 여전히 핍박해 나가 일하게 했다. 위유는 신체와 마음에 매우 큰 고통과 상해를 입고 스스로 생활하지 못했지만 상처의 고통을 겨우 참으며 강제 노역노동에 종사했다. 지금까지 등과 허리가 아프고 행동이 불편해 여러 번 신체 검사를 요구했으나 악경은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2009년 10월 어느날, 일하러 갈 때에, 악경 천춘린은 위유를 책상 옆에 불러다 놓고, 흉악하게 “너 오늘 반드시 천 개를 갈아야 한다(1 감시구역 일은 보석가공이다), 일이 끝나 시간 내에 완성 못하면 맞을 줄 알아라”고 말했다. 위유는 신체에 상처를 입은채 또 원재료가 부족했지만 안간힘을 다해 750개의 보석을 갈았다. 수거 후에 악경 천춘린은 위유를 사무실에 불러와 욕설을 퍼붓고 모욕하면서 네다섯 번 뺨을 때리고 주먹으로 가슴을 향해 맹렬하게 두 번 때렸다. 사후에 위유는 1감시구역 대대장 류런리를 찾아서 따졌지만 그는 전혀 이 일을 모르는 척했다.

2010년 1월 5일 위유는 ‘죄수 연말 평가표’에 ‘나에게 불법판결을 내려 받아들일 수 없다’고 쓴 이유로 수자펑은 가족과의 면회, 전화 등을 취소했다. 그리고 악독하게 위유에게 “너는 개조에 반항했기에 당연히 면회와 친지들에게 전화하는 걸 취소하고 빈틈없이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위유는 이미 자무쓰 감옥 제2 감시구 4중대에 불법 감금돼 여전히 일하고 있다. 제1 감시구 악경은 여전히 깊이 독해 당해 진상을 똑똑히 모르며 아직도 많은 파룬궁 수련생들을 핍박해 일하게 하고, 낮에 임무를 완성못하면 저녁에도 잔업을 시켜 아이스크림 막대를 고르게 한다.

“사람 모르게 하려면, 자신 외에는 하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악경들에게 권고한다. 상황 파악을 잘하고 얼른 악을 버리고 선을 따르라, 자신과 가족들에게 퇴로를 남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