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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사 자오쭝란 다년간 박해당해

[밍후이왕] (밍후이통신원 허베이보도) 자오쭝란(趙宗然)선생은 45세이고, 푸핑현(阜平縣) 푸핑진(阜平鎭) 자오왕타이(照旺臺)학교의 베테랑 영어교사이다. 자오왕타이 학교는 2009년 푸핑진 청샹(城厢)중학교와 합병하였다.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자오쭝란은 교사자격을 취소당하고 월급이 정지됐으며 또 납치와 노동교양박해를 당했다.

이유 없이 가택수색과 납치를 당하다

2007년 7월 31일 저녁 9시쯤, 청관진(城關鎭)파출소 소장 왕멍제(王夢傑)를 우두머리로 하는 한 무리의 악경(惡警)들이 현(縣)공안국장 왕이민(王益民), 부국장 디샹위(翟向宇)의 지시로 자오왕타이의 집에 뛰어 들었다. 방범용 창문을 비틀어 열고 침입하여 몇 권의 파룬궁 서적과 자기테이프 몇 개(아이의 학습용품)를 수색해 내고는 이를 증거로 하여 자오선생님을 파출소로 납치했다.

2007년 7월 31일 11시쯤, 파출소장 왕멍제는 자오쭝란에게 기만적으로 “자오선생님, 우리들한테 파룬궁을 이야기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자오선생이 파룬궁은 좋은 사람이 되며 진,선,인의 준칙에 따라 사람을 대하는 등등을 말하자 파출소의 류량(劉亮)은 도리어 “우리는 당신 같은 큰 물고기를 잡았소. 당신이 선생질을 어떻게 하는지 보겠소.”라고 하며 바라던 결과를 얻지 못하자 자오선생님을 수갑으로 침대에 채워놓았다.

2007년 8월 1일 아침, 파출소 사람은 자오쭝란을 아침도 먹지 못하게 하고, 직접 차를 몰고 그를 구치소로 끌고 갔다. 구치소에 도착했을 때 수갑이 채워진 그의 손은 깊이 파인 상처가 났는데, 선혈이 흘러내렸다. 구치소에서 신체검사를 할 때 감옥 의사는 자오쭝란의 심장에 문제가 있다며 현병원(縣醫院)에 가서 재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량은 그를 중의원(中醫院)으로 데려 갔는데 차 안에서 류량이 말하기를 “보아하니 구치소에 좋은 담배를 사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수감하려 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중의원에서 형식적인 검사를 하고는, 다시 구치소로 왔으며 정문 경비에게 담배를 건네주고, 자오쭝란을 구치소에 내버린 후, 그들은 차를 몰고 가버렸다.

불법으로 노동교양박해를 당해 중병에 걸리다

2007년 8월 30일, 구치소 직원 리진챵(李晋强)이 자오쭝란을 감금한 감방에 와 그한테 물건을 수습하게 하였다. 호실 내의 죄수가 “그를 풀어주어 집으로 돌려보냅니까?”라고 묻자 리진챵은 그렇다고 했다. 감방에서 나오자 구치소 소장 자오위훙(趙玉紅), 지도원 장잔훙(張占紅)이 도리어 그를 차위에 앉게 하였다. 차에 오르자, 자오위훙은 득의양양하게 “1년이란 시간은 아주 빠르게 지나갈 겁니다.”라고 했다. 자오쭝란은 그제야 그를 노교소로 보낸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그는 바오딩(保定)노교소로 보내졌다.

바오딩노교소의 2대대는 각지의 파룬궁수련생을 불법적으로 감금하고 있다. 막 들어온 파룬궁수련생은 모두 한 방에 배치된다. 그들은 어떠한 자유도 없는데 죄수를 시켜 지키게 하며 10일 내지 반달 좌우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소조에 배치된다. 각 소조에는 조장이 한사람씩 있는데 같은 소조가 아닌 인원은 서로 말도 하지 못하게 하며 화장실에 가거나 아침 저녁으로 세수를 해도 지키는 죄수에게 보고를 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징벌을 받아야 한다. 낮에는 소조끼리 노역을 하는데 문어귀는 대장이 지킨다.

2007년 9월 15일 저녁, 자오쭝란은 식사 후 침대 가에서 눈을 감고 쉬고 있었다. 성이 李가인 노교소의 대장이 문을 밀고 들어와 흉악하게 “네가 아직도 감히 연공해.”라고 하며 자오선생님을 당직실로 끌고 갔다. 자오쭝란이 휴식을 했지 연공한 게 아니라고 견결히 말하자 대장은 화가 나서 그를 난방기 배관에 수갑으로 채워놓았다. 후에 대장이 정황을 알고 수갑을 풀어 주게 하였으나 그 수갑의 열쇠를 끄를 수 없어 난방기 배관 사이를 때내고 수갑을 채운 채로 하루 밤을 지내게 하였다.

2007년 9월 19일 저녁, 자오쭝란은 몸이 불편한 감을 느꼈고 이를 당직자에게 통지했다. 노교소는 자오선생님이 일주일전 이미 성(省)병원에 가서 검사 받은 적이 있었던 까닭에 이번에는 직접 252병원으로 보냈다. 노교소는 의약비와 입원비를 감당하게 될까봐 두려워 그의 아내에게 통지하여 병원에 와서 그를 보살피게 하였다. 사흘 후, 자오쭝란은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병보석으로 치료 받게 하는 수속을 밟을 때, 2만 위안을 협잡 당했는데, 그의 친척과 친구가 그를 위해 사방으로 분주히 뛰어다니면서 쓴 비용 1만 위안을 합하면 총 3만 위안이다.

올림픽기간 감시와 통제를 받다

2008년 올림픽 기간, 푸핑진 자오왕타이 학교의 전체교사들은 자오셴(照縣)교육국의 배치에 따라 매일 24시간 자오쭝란을 미행하고 감시하였다. 게다가 그의 거주지 부근에 셋집까지 얻어 매일 학교 선생님들이 그곳을 지키고 있었다.

월급을 정지당하고, 교사자격 평가를 취소당하다

2007년 8월, 자오쭝란이 불법적인 노동교양을 받는 동안, 현위원회 서기 멍샹웨이(孟祥偉)의 지시에 따라 그의 월급이 정지당했다. 현위 서기 한마디로 결정됐는데 누가 그에게 이런 권리를 주었는지?

2008년 7월, 자오왕타이 학교에서는 자오쭝란에게 교육국에 가서 적분(積分)으로 상급 교사자격 평가를 받으라고 통지하였다. 며칠 후, 그의 아내는 선생님들이 평가심사표(評審表)에 기입하는 것을 보았고 교육국 인사계(教育局人事股)에 찾아가서 정황을 알게 되었는데, 계장(股長) 장리샤(張麗霞)에게서 얻은 대답은 “그의 적분(실력)은 요구에 도달합니다. 그러나 그가 파룬궁을 연마하기에 자격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2008년 8월, 자오쭝란은 해교서(解教書-노교소에서 석방된 증명서)를 가지고 출근하는 수속을 밟으려 할 때, 푸핑현 교육국장 한바오화(韓寳華), 부국장 정즈강(鄭志剛), 저우융왕(周永旺)이 그가 출근하고 월급을 지급받는 문제에 대해 하루하루 미루었다. 11월이 되어서야 정즈강은 그의 가족에게 통지하여 교육국으로 오게 하고는 “자오쭝란의 문제를 우리는 이미 연구하였으며, 있는 힘껏 처리하였습니다. 그가 불법으로 노동교양을 받은 기간의 월급(2만 위안)은 전부 압류하며 생활비도 지급하지 않는 동시에 월급을 한 단계 낮춥니다. 그 밖에 그가 출근한 이후의 월급은 8월 1일부터 계산해서 지급하는데, 어느 때에 월급을 그의 카드에 넣어주는지는 당신이 노동국을 찾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겐 결정권이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2007년 8월 자오쭝란의 월급을 정지할 때 교육국 인사계의 장젠밍(張建明)은 자료를 가지고 노동국에 달려가서 억지로 자오쭝란의 월급을 정지하도록 하였었다.

교과자격 취소

2009년 3월말, 자오왕타이 학교의 교장 스옌핑(史彦平)은 자오쭝란을 교장실로 불러 다른 사람에게 대신 강의를 맡기는 일에 대해 의견을 묻자 자오쭝란은, 학생들의 학습에 좋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교장은 교육국의 한바오화와 정즈강이 여러 차례 재촉했다면서 더는 기다릴 수 없으니 즉시 대신 강의를 맡을 선생님으로 바꾸어야겠다고 했다. 이렇게 영어전문대학을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교학경험을 가지고 있는 교사가 교단에서 내려오게 됐으며 학교에서 잡역부가 되었다.

2009년 9월 13일, 푸핑진에서는 학교를 합병하였다. 자오왕타이 학교에서는 자오쭝란에게 청샹(城厢)중학교로 전체 교사회의에 참석하라고 통지하였다. 출석을 부를 때 그는 자신의 이름을 듣지 못했으며 사무를 분장할 때에도 그는 자신의 이름을 듣지 못했다. 회의가 끝난 후 그는 곧 자오왕타이 소학교 스옌핑 교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지금 도대체 어느 학교의 소속인지 물어보았다. 교장은 청샹중학교 소속이라고 했다. 지금 학교에서 사무분장을 받지 못한 사람이 당신 한 사람뿐만이 아니며 연령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무슨 일이 있으면 학교에서 다시 연락할 테니 집에 가 기다리라고 했다. 그러나 지금 학교에는 50세가 넘은 사람들도 모두 재직 중에 있으며 자오쭝란은 겨우 45세밖에 되지 않는다. 이 대답이 너무 가소롭지 않은가?

10년의 혹독한 시련과 세상의 온갖 풍파를 파룬궁수련생들은 眞(쩐),善(싼),忍(런)의 정신으로 견지하며 고난을 극복하여 왔다. 자신이 고통을 감당하면서도 여전히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있는데, 세상 사람들(중공의 속임을 당한 악경을 포함) 모두 중공의 본질을 똑똑히 알게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기를 바라고 있다. 여기서도 파룬궁수련생들을 박해하는 데 참여한 사람들에게 정중히 알려준다.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천리(天理)이다. 희망하건대, 당신들이 악을 버리고 선을 좇아 파룬궁수련생을 선하게 대하는 것으로 당신들의 미래를 되찾기 바란다.

문장발표:2010년 06월 08일
문장분류:박해진상
문장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6/8/225043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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