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통신원 헤이룽장보도) 헤이룽장(黑龍江) 다칭(大慶) 석유관리국 채유7공장 파룬궁수련생 주훙빙(朱洪兵 혹은 朱紅兵)은 2001년에 중공사당법원에 의해 불법으로 억울하게 7년 판결을 받고, 다칭 훙웨이싱(紅衞星)감옥에 감금되어 혹형학대를 당했다. 이 기간에 강제로 이름 모를 약물도 주사 당했다. 박해로 생명이 위급해진 주훙빙은 집에 돌아온 지 반년 후인 2009년 6월 18일에 겨우 30여 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사망했다.
주훙빙이 사망하기 며칠 전, 가족은 익명전화를 여러 번 받았는데, 주훙빙의 몸 상태가 어떠하냐고 묻는 전화였다. 가족들이 상대방에게 누구냐고 물었으나 말하지도 않고 이름도 알려주지 않았다.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도 대답하지 않았다.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만으로 납치당해 판결 받다
파룬궁수련생 주훙빙은 생전에 다칭 채유7공장 이쾅(一礦)종합대에서 일했으며 미혼이었다. 1999년 7월 20일에 중공집단이 공개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그 날, 주훙빙은 성 정부 하얼빈(哈爾濱)으로 청원하러 갔다. 그 날 완전 군장한 경찰들로 경비가 삼엄했는데, 마치 강적과 맞닥뜨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를은 청원하러 온 선량한 파룬궁수련생을 내몰았고, 현장에서 적지 않은 파룬궁수련생이 붙잡혔다. 오후에 경찰은 청원하러 온 파룬궁수련생들을 에워싸고 무자비하게 사람을 패기 시작했다. 한 악경은 주훙빙의 옷깃을 거머쥐고 마구 두들겨 팼으며 강제로 끌고 갔다.
2001년 12월 29일, 주훙빙이 한창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채유7공장 악당서기 류뎬린(劉殿林)과 7공장 이쾅 서기 녜샤오후이(聶校輝, 현재 이미 직장을 떠났음)가 7공장 파출소의 악경 리쿤(李坤),가오샤오둥(高曉東)과 결탁하여 ‘답방’ 명목으로 사람을 속이고 주훙빙의 직장에서 마구 날뛰면서 그를 핍박하여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는다는 보증서’, ‘반성문’ 등을 쓰라고 했으나 주훙빙은 그 자리에서 거절했다.
악경 리쿤은 부끄럽고 분한 나머지 화를 냈으며, 주훙빙의 몸을 불법으로 수색했다. 강제로 진상자료를 빼앗아간 후, 리쿤은 또 사람을 데려와 주훙빙의 집에 가 대법책과 진상자료 등을 강탈했다. 그들은 이것을 이른바 증거로 삼고 모함을 해 불법으로 7년 판결을 내렸다.
다칭감옥의 잔혹한 박해
2002년 9월 19일, 주훙빙은 강제로 다칭감옥에 감금당했다. 감옥에서 그는 연공을 견지하고 죄수복을 입지 않으며 머리를 깍지 않으면서 사악의 박해를 저지하였다. 그를 핍박하여 반성문을 쓰게 하려고 악경 구즈푸(顧志富)는 수감자에게 그를 3일 밤낮 줄로 묶어놓게 했다. 7감구역장 리펑장(李鳳江)은 “전향하지 않으면 화장하겠다.”고 고함쳤다. 감옥의 악경은 밥도 못 먹게 하고 잠도 못 자게하며 화장실도 못 가게 했다. 5일이 지나 단식을 한 것으로 처리하고는 위에 호스를 꽂고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하였다. 어느 한번, 악인은 가루우유 한 사발을 전부 주훙빙의 폐부에 주입했다. 폐엽이 전부 다 헐었으며 나중에는 심장쇠약을 초래하였다. 주훙빙은 상해를 입어 내상, 폐농양이 생겼고, 폐엽 일부가 이미 주요기관에서 분리되어 의사가 농액물을 빼낼 때, 뜻밖에도 폐엽이 흡수되어 나왔다.
2008년 2월 29일, 감옥5대대 지도원 양야룽(楊亞龍)은 수감자를 지시하여 주훙빙을 구타하였다. 특히 감옥에 이른바 상급 악인이 있을 때, 주훙빙이 죄수복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들은 그의 머리를 꽉 잡고 벽이나 땅바닥에 들이 박았는데, 정신을 잃지 않는 이상은 그만두지 않았다. 악경은 또 주훙빙의 몸을 ‘大(대)’자 형으로 만들어 벽에 걸어놓았다. 사흘 만에 내려놓았을 때는 팔이 부어올라서 다리보다도 더 굵었으며, 며칠이 지나도 정상적으로 걸을 수가 없었다.
감옥경찰은 또 몰래 가족이 감금당한 친인에게 주려고 한 돈을 가로챘다. 게다가 자신이 가지려는 물건을 대법제자에게 매점에서 가서 사오게 했다. 양야룽은 대법제자 주훙빙의 돈 7백 위안으로 강탈해 자신의 핸드폰 등을 사게 하였다.
장시간 감금박해와 혹형, 이름 모를 약물의 학대를 당한 주훙빙은 2008년 12월 29일 석방돼 나올 때 몸이 허약하고 수척했으며 얼굴색도 누랬다. 감옥을 나설 힘이 없는데도 감옥 악경은 밖에서 기다리는 친인들이 들어가서 주훙빙을 데리고 나오는 것을 허가하지 않았다. 나중에 막 석방 된 어느 양심이 있는 수감자가 주훙빙을 복도에서 감옥 정문까지 업고 나왔다.
2009년 6월 18일, 박해로 심신이 엄중한 손상을 입어 건강을 회복하기 어렵게 된 주훙빙은 감옥에서 나온 지 겨우 반년 만에 억울하게 사망했다. 시신을 화장할 때, 두개골 겉면은 흰데 안면은 검었으며 뼈는 심하게 푸석푸석하였다. 어떤 종류의 약물을 탓인지는 모른다.
다칭 훙웨이싱 감옥에서 주훙빙은 강제로 정체불명의 약물을 주사 당했다. 이 때문에 당시 주훙빙은 지각(智覺)을 상실했다. 깨어난 후에는 기억력이 심각하게 감퇴되었는데, 방금 먹은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에게 “주방에서 당신에게 끓인 물을 주어 마셨다”고 알려주면, 잠시 뒤에 그는 옥수수를 곤 것인지 물었다. 그에게 다시 “끓인 물이었다.”고 알려주면 2분 뒤에 또 그는 “당신이 주방에서 곤 것은 가지인가?”라고 물었다.
문장발표:2010년 05년 31일
문장분류:박해진상
문장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5/31/2246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