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2010년 5월 25일】(밍후이통신원 허베이보도)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시 츠청(赤城)현 파룬궁수련생 량잉(梁瑛·57)은 10년간 사악의 박해를 당한 후, 2010년 5월 14일 오전에 억울하게 사망했다. 2006년 5월 9일, 가족이 아주 먼 곳에 있는 허베이 여자감옥에서 그녀를 데리고 나올 때, 그녀는 이미 그 말하기 좋아하고 웃기를 좋아한 신체가 건강했던 량잉이 아니었다. 눈빛은 흐리멍덩하고 아래턱은 계속 덜덜 떨며 몸은 형편없이 허약했다. 80여 세 노모는 “내 딸이 학대를 당해 나빠진 것이다.”고 눈물을 흘렸다.
행복했던 가정, 직장에서는 우수한 직원
량잉의 가정은 원래 행복하고 아름다웠다. 조부모, 손자 3세대에 걸친 다섯 식구로서, 부부는 모두 간부급 직원이었고, 여든 살의 노모에 천진난만하고 품행과 학업이 다 훌륭한 아들과 딸들이 있다. 과거에 두 부부는 모두 병에 시달렸다. 남편은 위축성 위염 등 여러 가지 병을 앓아 매년 수천위안의 의료비를 써야만 했다. 량잉은 심각한 신장병이 생겨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 10만 위안의 담보금을 내고 즉시 입원하라는 의사의 말에 가족은 근심이 태산 같았다. 두 사람은 병을 없애고 건강해지려고 1995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였다. 수련한지 얼마 안 돼 몸에는 곧 신기한 변화가 일어났다. 중병이 다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다. 몸져누웠던 량잉은 직장에 다시 출근했고, 가족은 슬픔에서 벗어나 기뻐했다.
대법을 수련한 그들은 사람은 무엇 때문에 세상에 왔고, 사람은 왜 살고 있는지, 인생의 진정한 의의는 무엇인가를 알게 되어 더 기쁘고 위안되었다. 수련 중에서 그들은 ‘쩐·싼·런(眞·善·忍)’의 표준으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고 계속해서 심성을 제고했으며 모든 면에서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었다. 직장에서 량잉은 부지런히 일하면서 명예와 이익을 담담히 여기며 사심 없이 헌신하였다. 직장에서 복리를 하여 직원에게 자전거를 주었을 때도 그녀는 조용히 몰래 자신의 월급 300위안을 직장의 장부에 저축해 넣었다. 남방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을 때는 아이에게 쓰려고 준비해 놓았던 1000위안의 학비를 전부 기부했다. 사회상에서도 그녀는 규율을 지키고 법을 잘 준수했으며, 다른 사람 잘 도와주었고 선행을 즐겨 베풀었다. 가정에서는 시아버지와 시어머니에게 효성하고 아들딸들을 정성들여 길렀으며 남편과 서로 깎듯이 존경하였다. 시아버지의 병 치료 때문에 해주는 돈이 매년 월급의 절반 이상이었는데, 빚이 산더미처럼 쌓여도 아무런 원망이 없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직장에서 여러 번이 우수선진으로 평가되었으며, 사회에서도 여러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중공당국의 납치, 인격과 정신의 모욕을 당하다
2001년 4월, 그녀의 남편은 공안에게 세 번째로 불법납치를 당했다. 남편이 핍박으로 달아난 후 오래지 않아 량잉과 다른 파룬궁수련생은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가서 대법을 위하여 공정한 말 한마디를 했다. 이 일로 불법체포를 당했다.
2001년 8월 3일, 현지 정부에서 공판대회를 열었는데, 량잉에게 사형죄인을 총살하는 공판대회에 강제적으로 참가하라고 했으나 그녀는 거절하였다. 그러자 다섯 명의 악경과 수감자들이 달려들어 손발과 머리카락을 움켜잡고는 그녀를 강제로 원내(院內)로 들고 갔다. 윗옷이 당겨져 등, 가슴, 복부가 밖으로 드러났으며, 바지는 허리띠가 없어 아래로 내려갔다. 악경들은 강제로 그의 목에 팻말을 걸었으며, 그녀는 안간힘을 다해 몸부림쳤다. 이렇게 그녀를 질질 끌어 차에 싣고 공판대회 현장으로 끌고 갔다. 공판대회가 끝난 후에 또 그녀를 한 큰 트럭에 태워 거리에서 군중들의 구경거리로 만들었다. 차에서 끌려 내려질 때는 두 다리가 이미 서있을 수가 없게 되었고 얼굴색이 창백했으며 정신도 흐리멍덩했는데, 마치 죽다가 살아난 사람 같은 그 정경은 참혹하여 차마 볼 수가 없었다.
큰길에서 둘러싸고 구경하는 군중들은 의논이 분분했다 “이렇게 좋은 사람이 이렇게 학대를 받다니, 이 세상도 너무 무섭다.”, “그렇다! 지금은 이미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는다. 탐관오리들은 법을 어기고도 아무런 법적 제재를 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행동하면서 좋은 사람은 억울함을 당한다.”
단지 연공을 통해 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하게 하며 좋은 사람으로 되려고 했을 뿐인데, 뜻밖에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야단법석을 떨며 살인한 사형수감자와 함께 세워 강제로 심판을 받게 했다. 그녀의 인격과 정신에 대한 모욕이 얼마나 막심한가!
간수소에서 2년 넘는 기간 동안에 량잉은 여러 차례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했다. 한 차례 한 차례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당하는 고통을 이겨냈으며 박해로 몸은 갈수록 나빠졌다. 체중은 75kg에서 40kg으로 줄었고 늘 전신이 부었으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며 숨이 막히거나 가빴다. 혈압도 올라갔고 장기간 반듯하게 누워 잠잘 수가 없었으며 음식도 먹기가 어려웠다. 이런데도 박해는 여전히 멈추지 않았다.
불법적인 5년 판결, 가정은 참혹한 불행에···
2002년 8월 27일, 량잉은 불법으로 5년 판결을 받았다. 그녀는 판결에 불복하여 상소를 제출하였다. 같은 날, 그녀의 남편도 외지에서 끌려와 노동교양 2년을 선고 받았는데, 그는 거절하여 노동교양통지서에 서명을 하지 않았다. 그의 강력한 요구 하에 공안은 그제야 그와 아내를 만나게 하였다. 남편은 학대로 야위고 초췌해진 모습을 보고는 가슴이 토막토막 찢어지는 듯이 아팠다. 억지로 눈물을 참고 아내와 작별인사를 나누며 부디 몸조심하고 자신의 생명과 몸을 아끼라고 부탁했으며, 부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그 날을 기약하였다.
연로한 시어머니는 아들, 며느리가 그리워 마음이 찢어지는 상황에서 공안에게 여러 번 가택수색을 당해 충격과 슬픔이 겹쳐 이미 반년 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외롭고 처량한 노인이 고통스럽게 아들, 며느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그 나날 동안에 마음 좋은 이웃들과 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뜨끈뜨끈한 밥과 반찬을 담아서 전해주거나 노인에게 약간의 돈을 주며 끼니를 챙겨먹으라 하였다. 그리고 노인에게 위안의 말도 전했다. 인성이 완전히 없는 사악의 악도들과 정말로 비교된다.
량잉의 아버지는 직장을 그만둔 노년 간부이다. 딸을 보석으로 내오기 위하여 노인은 막심한 고통을 감당하며 도처로 분주히 다녔다. 눈물을 흘리면서 관련부문의 지도자에게 간청하여 고생스럽게 부탁했으나 딸은 5년 판결을 당했다. 딸은 간수소에서 항상 병으로 위독하게 되어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 했다. 규정에 따르면, 간수소에서 당연히 치료를 책임짐과 동시에 비용을 내야 하는데, 도리어 계속 그녀의 아버지에게 돈을 가져와 병을 치료하라고 통지를 했다. 딸은 부모의 몸에서 떨어진 살점이다. 불쌍한 연로한 노인 두 분은 매일 딸이 그리워 눈물로 지낸다.
설이나 명절은 온 집안이 다 모여서 기쁘게 보내는 날이다. 그러나 몇 년간 그녀의 일가족은 함께 모이는 날이 아주 적었다. 한 쌍의 부부가 억울한 옥살이를 하자 둘의 직장에서는 즉시 월급을 정지하였다. 경제수입이 한 푼도 없어 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는 친척과 친구의 도움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설이나 명절에 아이들은 돌아갈 곳은커녕 부모와 만날 수도 없었다. 행복했던 가정이 순식간에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집안이 참혹한 불행을 당하게 되었다. 이웃, 사회상의 선량한 사람들은 모두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워 눈물을 흘렸다.
2003년 8월초, 몸이 이미 극도로 허약해진 상황임에도 량잉은 바오딩(保定) 만청(滿城)감옥으로 보내졌는데, 하마터면 도중에 생명을 잃을 뻔했다. 후에 또 바오딩 만청감옥에서 스자좡(石家莊) 제2감옥으로 옮겨졌고, 맨 마지막에는 허난 여자감옥으로 옮겨졌다. 5차례에 걸친 박해로 그녀는 음식물 주입과 약물에 의지해 허약한 생명을 유지했다.
2006년 5월 9일, 그녀의 남편과 아이가 허난 여자감옥에서 그녀를 집으로 데려왔을 때, 그녀는 말이 적었고 눈빛이 흐리멍덩했으며 아래턱은 계속 떨었다. 몸은 이미 허약해진 상태였다.
집에 돌아온 4년 중에서 그녀는 또 연이어 세 번이나 불법으로 납치되어 감금당했고 몸은 점점 나빠졌다. 2010년 4월, 간수소에 있을 때 생긴 심장 쇠약, 천식, 신장병이 또 재발하였다. 5월 14일 오전 9시, 량잉은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호흡이 정지되었다. 10여 년간의 육체와 정신적 박해로 억울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날 오후와 저녁에는 비가 끝없이 내렸는데, 하늘도 무고하게 박해를 당한 이 좋은 사람을 위해 눈물을 흘렸다!
문장발표 : 2010년 05년 25일
문장분류 : 박해진상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5/25/2242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