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성 허비시 수련생 왕빈이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2010년 5월 28일] 허난성 허비(鶴壁)시 파룬궁수련생 왕빈(王斌)이 최근 중공 경찰의 박해로 사망했다.

내막을 알고 있는 사람에 의하면, 2010년 5월 20일 정오 12시 이후, 허난성 안양(安陽)시, 허비시 여러 공안이 갑자기 왕빈 집에 뛰어들어 4시간동안 가택수색을 했다. 당일 오후 4시, 그는 수갑을 찬 상태로 4층에서 떨어졌는데 머리, 폐, 신장, 늑골, 다리가 골절되는 등 다섯 곳에 중상을 입었으며 정신을 잃고 깨어나지 못했다.

21일 오전 8시, 왕빈은 불행하게 인간세상을 떠났다. 왕빈의 시신은 허비시 제1인민병원에 맡겨 두고 있다. 5월 25일, 현지 경찰측에서 검시를 진행했으며 또 그의 여러 명 가족을 데려가 알아보았다. 게다가 그의 가족이 영전을 지키고 싶다는 요구에 대해 당국에서는 줄곧 응답을 해주지 않았다.

이 내막을 알고 있는 사람은 현재 안양시에서는 전문사건팀을 허비시로 파견했는데 대량의 사복경찰을 동원해 제1병원영안실을 엄중히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왕빈의 모든 친척과 친구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왕빈의 집에 가거나 혹은 영안실에서 제사를 지내러 간 사람은 모두 현지공안에게 검문과 신분 확인을 당해야 했다.

그날 체포령을 집행한 공안으로는 웨이(衞)모씨(여), 왕(王)모씨(여), 류웨이(劉偉), 천허원(陳合文), 쑹(宋)모씨(남, 40여세)이다. 당시, 이 공안들은 왕빈의 컴퓨터 수 대, DVD, MP5, MP4, 파룬궁서적 및 자료와 핸드폰을 수색해갔으며 집안을 수색해서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왕빈은 올해 31세이다. 眞·善·忍을 믿은 이유로 여러 차례 당국의 박해를 당했는데 이번은 네 번 째로 붙잡힌 것이다. 2008년 7월 8일 저녁, 왕빈이 정저우(鄭州)에서 실종된 후 관청취(管城區)간수소에 불법 구금당했다. 15일 후, 그는 또 정저우시 바이먀오(白廟)노교소에 부불 구금당해 연속 박해를 당했으며, 아울러 불법적으로 노동교양 1년을 받았는데 작년 10월에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왕빈은 평소에 솔직하고 선량하게 사람을 대하고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낙으로 삼는, 모두들 인정하는 좋은 젊은이다. 이 일이 발생한 후 현지 민중은 모두 의견이 분분했다. 어느 마음씨 좋은 사람이 이 사건을 현지 인터넷 칼럼에 올려 보냈지만 즉시 삭제됐다.

이 내막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말하기를, 이번 이 사건에 안양시 공안국, 안양시 인더우(殷都)공안분국, 허비시 공안국, 허비시 치빈(淇濱)분국이 참여했으며 검찰원도 이일에 끼어들었다. 현재 현지 공안이 계속 누가 소식을 인터넷에 올려 보냈는지를 조사하고 있으며, 아울러 누가 왕빈과 접촉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지금 왕빈의 가족은 매우 비통해하고 있다. 친척과 친구들이 잇달아 달려와 위안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경찰측 박해에 대단히 분개하고 있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은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이 일에 관심하고 그의 가족에게 원조와 지지를 해줄 것을 호소했다.[따지웬 구칭얼(古淸兒) 기자가 보도한 바 있다]

박해에 참여한 일부 악경: 웨이모(여), 왕모(여), 쑹모(남, 40여세), 류모, 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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