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2010년 5월 5일】(밍후이통신원 허베이보도) 최근에 허베이(河北)성 여자노동수용소에서 나온 사람의 말에 따르면, 쓰자좡(石家莊)시 노동수용소에 불법감금 된 파룬궁수련생인 펑샤오메이(馮曉梅)의 건강이 심하게 악화되어 걸음을 걸을 때도 다른 사람이 부축해야 하며 많은 양의 혈변이 계속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노동수용소의 열악한 환경과 그녀에 대한 무관심을 보면 생명이 매우 위독하다.
파룬궁에 대한 10여 년의 중공 박해 중에 펑샤오메이의 남편, 여동생, 아버지가 연이어 억울하게 사망했고, 집에는 칠순에 가까운 어머니와 두 외손자만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다.
펑샤오메이 여사는 올해 40여 세로 허베이성 서방통신설비 유한공사 총엔지니어이다. 2009년 4월 27일, 출근 하다가 허베이 공안에 납치당해 노동수용소로 보내져 현재까지 감옥에 불법감금 되어 있다.
악경이 일반 노교인원을 시켜 펑샤오메이를 괴롭히다
여러 방면의 소식에 의하면, 허베이성 여자노동수용소는 펑샤오메이의 건강 악화에 대한 책임이 있다.
2009년 5월, 노동수용소 1대 대대장 류쯔웨이(劉子維) 등이 일반 노동교양인원(이하 노교인원) 주리잉(朱麗英) 등에게 펑샤오메이를 매일 괴롭히게 했다. 잠을 못 자게하고 매일 밤 서 있는 벌을 주었다. 주리잉, 류쭝전(劉宗真), 지샤오루(齊小露) 등 하수인은 펑샤오메이를 가부좌 자세로 강제로 몇 시간이나 있게 했다. 두 다리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아파서 참기 어려웠고 숨쉬기도 힘들었다. 이때, 하수인들은 더욱 강하게 그녀의 두 다리를 밟고 두 관절, 힘줄과 종아리 경골과 복사뼈……를 밟았다. 너무 고통스러운 그녀의 처참한 울부짖음은 멈추지 않았고 건물 전체에서 들을 수 있었다. 밖에서 근무하던 악경 구훙예(穀紅葉)는 노교인원들을 제지하지는 못할망정 도리어 펑샤오메이에게 시끄럽다고 하면서 일반 노교인원들에게 펑샤오메이의 문을 닫으라고 했다. 이런 방식으로 하수인들에게 지시하여 그들은 거리낌 없이 참혹한 혹형을 가했다.
노역량 초과
혹형을 당한 펑샤오메이는 두 다리가 부어 걷지도 못했다. 그러나 류쯔웨이는 쉬지도 못하게 하면서 계속 매일 밤낮으로 서 있는 벌을 세웠으며 잠도 못 자게하고 화장실도 못 가게 했다. 장기간 박해를 당하면서 대소변을 억지로 참아야 해서 심한 혈변 증상이 나타났으나 그녀의 가족들을 만나지도 못하게 하고 장기간 샤워도 못하게 했다.
펑샤오메이의 심신은 매우 지쳤으나 강제로 노역을 했고, 악경은 매일 5백 개의 문서 파일을 만들게 했다. 이것은 건장한 사람도 하루에 다 하지 못하는 수량이다. 만약 완수하지 못하면 그 조는 그녀와 함께 벌을 서야 했다. 펑샤오메이는 여러 차례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을 못하겠다고 했으나 악경 류쯔웨이는 그녀가 혹형과 협박 하에 어쩔 수 없이 쓴 ‘전향 4서’를 승인하지 않는다며 화를 내면서 그녀에게 “나는 너를 죽이지 않고 살아서 고통스럽게 할 것이다!”고 했다.
검찰원이 학대 사실 조사, 하지만 피고자가 현장에서 감청
노동수용소 악인이 공공연히 펑샤오메이를 박해해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가족은 여러 곳에서 고소했다. 그래서 허베이성 노동교양국에서 그 노동수용소를 조사하라는 공문을 내렸다. 성(省) 검찰원과 시(市) 검찰원에서도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처음 조사할 때, 시 검찰원은 노동수용소 관리과의 사람들이 현장에서 감청하는 것을 묵인했다. 생각해보니 정말 웃기는 일이다. 한 노동수용소에 감금당한 사람이 상대방의 학대를 고소하는데 도리어 노동수용소 당사자들더러 감청하게 하다니. 이런 순서가 어디 있나. 어떻게 진실한 말을 들을 수 있겠는가? 가족들의 정당한 요구 하에 장(張) 씨 성인 성 검찰원 검찰관은 시 검찰원이 다시 가서 상황을 조사할 것을 승낙했다. 펑샤오메이가 협박과 감시를 당하지 않도록 보증하였고 결과 서면으로 가족에게 답장을 주었다.
박해로 가족 3명이 억울하게 사망
펑샤오메이의 가정은 원래 행복했다. 그러나 중공이 10여 년간 파룬궁을 박해하는 과정에 행복도 무정하게 부셔졌다.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펑샤오메이의 남편 왕훙빈(王宏斌)은 2000년 당국 노동수용소에서 온갖 고통과 박해를 당한 후에 억울하게 사망했다. 그해 그는 겨우 39세였다.
여동생 펑샤오민(馮曉敏)과 제부 왕샤오펑(王曉峰)은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해 어쩔 수 없이 도처로 떠돌게 되었다. 펑샤오민은 떠돌이 생활 중에 건강이 악화되어 2004년에 겨우 1살하고도 10개월이 된 아이를 남겨 두고 사망했다. 왕샤오펑은 지금도 당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
펑샤오메이의 아버지는 여러 차례 당국의 끊임없는 괴롭힘으로 타격을 받아 2005년에 사망했다.
10여 년간, 이 가정은 당국의 끊임없는 박해로 가족 중 세 명이 비정상적으로 사망했고, 현재 펑샤오메이 여사도 건강이 안 좋아 매우 걱정스럽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허베이성 여자 노동수용소는 이 한 가정의 4번째 생명을 빼앗으려 하는가?”라고 말했다.
가족의 바람
펑샤오메이의 가족은 항상 그녀가 빨리 돌아오고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가족 중에는 칠순에 가까운 노모(뤼 씨, 헤이룽장 베이안시 사람)가 있다. 이들은 아무런 경제적인 내원이 없다.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외손자 왕톈싱(王天行, 펑샤오민의 아들)과 대학을 못 들어가고 중도에 학업을 포기해야 할 큰 외손자 왕보루(王博如, 펑샤오메이의 아들)와 힘들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일가는 펑샤오메이가 없이는 살 수 없다!
펑샤오메이 여사는 법을 어긴 적이 없고, 개인의 자유로운 신앙도 질책을 받을 수 없다! 인권, 신앙자유가 나날이 좋아지는 오늘 날, 좋은 사람을 학대하고 장래에 벌을 받지 않는다고 누가 감히 말하랴. 이것은 자기기만이다. 학대가 학살로 변할 때, 모든 책임자를 기다리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문장발표 : 2010년 5월 5일
문장분류 : 박해진상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5/5/2228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