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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 뤼전을 회상하며 (사진)

글 / 충칭 대법제자

【밍후이왕】 동수의 입에서 뤼전(呂震)이 산둥(山東)감옥에서 사악들의 박해를 받아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한동안 믿을 수 없었다. 헤어졌다가 9년이 지나 다시 뤼전의 상황을 알게 된 것이 생각 밖에 이런 소식이라니.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정말로 발생한 일이다. 기억 속에서 동수 뤼전의 모습이 끊임없이 눈앞에서 아른 거린다.

학교 다닐 때의 뤼전

처음 뤼전을 안 것은 충칭(重慶)대학의 캠퍼스에서였다. 뤼전은 당시에 국제금융을 전공하는 학생이었다. 뤼전의 청수한 모습은 사람들 머릿속의 산둥 사내 모습이 아니라 진정한 충칭 사람의 모습이었는데, 말을 하고 일을 함에 있어서 매우 노련하고 재능이 있으며 결단성이 있었다. 충칭대학 캠퍼스, 충칭 사핑바(沙坪壩)구의 싼샤(三峽)광장, 충칭의 토지 위에서 뤼전은 대법을 수련한 경쾌하고 분주한 그림자를 남겼다.

1999년 사악이 미친 듯이 대법을 박해한 후에 뤼전과 충칭대학의 동수들은 의연히 베이징에 가서 대법을 수호했다. 천안문 광장에서 이들은 경찰의 경계선을 돌파했다. 경찰의 말에 따르면, 상부에서 이 일을 매우 중시했기 때문에 뤼전과 동수들은 모두 악경에게 구타를 당했다.

뒤이어 뤼전은 대법을 굳게 수련한다는 이유로 충칭대학의 박해를 당했는데, 세뇌반에 갇혔고 학업을 잃었다. 후에 뤼전은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충칭 사핑바구 공안국에 납치당했고, 시산핑(西山坪)노동교양소에 갇혀 박해를 당했다.

다시 뤼전을 보았을 때가 2001년 초였는데, 시산핑의 노동교양소에서였다. 첫눈에 알아볼 수 없었는데, 그의 몸은 온통 사악의 박해로 인해 상처 투성이었다. 박해로 부종이 생겼고 전체적으로 용모가 변형된 상태였다. 하지만 뤼전은 자신의 고통은 마음에 두지 않고, 만나자 마자 나와 동수들을 더 격려하며 “이 사악의 무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피동적으로 사악의 박해를 감당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사악의 박해를 저지했기에 이미 노동교양소는 그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었다.

악경은 뤼전을 동수들과 격리시키기 위해 오래지 않아 그를 다른 곳으로 보내 박해했다. 그 후에는 뤼전이 노동교양소에서 나와 산둥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이로써 뤼전의 소식을 잃고 말았다.

산둥 동수의 회고 문장 중에서 나는 또 그 당시 그 의지가 굳세고 패기와 활력이 충만한 뤼전을 보았다!

문장발표 : 2009년 12월 15일

문장분류 : 박해진상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12/15/2144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