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통신원 충칭보도) 충칭(重慶) 장베이(江北)구 대법제자 쑤쩌비(蘇澤碧·71) 노인은 2008년 6월 1일에 불법노동교양 1년을 선고받고 충칭 여자노동교양소에서 박해를 당하다 2009년 11월 14일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쑤쩌비는 충칭시 장베이구 젠베이(建北) 2촌의 퇴직 직공이었다. 그녀는 2008년 5월 19일 오전에 장베이구 공안국 국보대대의 량스빈(梁世斌), 류링(劉玲) 등 악경(惡警)에게 납치를 당했고, 위베이(渝北) 세뇌반에 불법으로 감금되어 박해를 받았다.
쑤쩌비 노인은 2008년 6월 1일에 불법노동교양을 선고받고 장베이구 사바오(沙堡) 여자노동교양소에 감금되었다. 이곳에서 쑤창(蘇暢), 자오위안위안(趙圓圓), 천옌옌(陳彥雁), 후샤오옌(胡曉燕) 등 악경은 마약복용 재소자를 시켜 그녀를 박해했고, 40도 정도 되는 날씨에도 노년 대법제자를 뜨거운 태양 아래에 강제로 서있게 했다.
충칭시 여자노동교양소는 충칭 장베이구 사바오에 위치해 있다. 4대대는 이른바 ‘교육대대’인데, 전문적으로 대법 수련생을 박해하는 검은 소굴이다. 2009년 1월, 이곳에 불법으로 감금된 대법 수련생은 약 127명이었는데, 60~70세 이상이 58명이었다. 대법 수련생은 노소를 불문하고 일단 4대대에 감금되면 우선 노천 평지에서 한 달간 이른바 훈련을 받는다. 강제로 똑바로 걷게 하거나 군인자세, 쪼그리고 앉기, 가부좌, 오리걸음, 종이 삼키기 등을 아침 7시부터 줄곧 저녁 7시까지 한다. 그 사이에 악경은 대법 수련생들이 서로 말도 눈길도 주고받지 못하게 한다. 대법제자들은 매일 24시간 동안 마약복용 재소자에게 감시, 욕설, 구타를 당하며, 매일 대법을 비방하는 책을 보도록 강요당했다. 또 이른바 사상회보를 쓰게 하는데, 쓰지 않으면 구타와 욕설을 하며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마실 물을 사람마다 매일 작은 병에 주어 마시게 했고, 끼니마다 먹는 것은 전부 물로 삶은 배추, 무, 호박이었는데, 이것도 배불리 먹지 못했다. 핍박으로 매일 14시간 동안 과부하의 노역노동을 했는데, 60세 이하의 대법 수련생들은 매일 사탕 48~49kg을 포장하고, 종이상자(오리털 옷을 넣는 종이상자) 500여 개를 접으며, 바지 8벌을 수선해야 했다. 60세 이상은 매일 사탕을 34~35kg 포장하고, 종이상자 350개를 접으며, 바지 6벌을 수선해야 했다. 임무를 완성하지 못하면 서있는 벌을 주고 검토서를 쓰게 하며, 중공이 정한 ‘감옥규정’—‘23호령’을 몇 십 번(매번 4천여 자)이나 베껴 쓰게 했다. 나아가 점수를 깎고 형기를 늘리며 노동교양 날짜를 연장하기도 했다.
쑤쩌비 노인은 노동교양소에서 심신에 거대한 상처를 입었다. 2009년 6월 1일에 불법노동교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늘 현지 훙치허거우(紅旗河溝)파출소 공안 악경의 방해와 위협을 당해 심신 상태가 더욱 악화되다가 2009년 11월 14일에 세상을 떠났다.
충칭시 사바오 여자노동교양소 주소 : 重慶市江北區石馬河感育路28號 (우편번호 400021)
노동교양소 소장: 뤄촨메이(羅川梅)
4대대 대대장 : 천옌옌, 쑤찬 등
중대장 : 후샤오옌, 자오위안위안, 양첸(楊倩) 등
4대대 대장실 전화 : 023-67549181
4대대 당직실 전화 : 023-67549185
노동교양소 경비원 전화 : 023-67549131
문장발표 : 2009년 11월 18일
문장분류 : 대륙 > 박해진상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11/18/2128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