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9년 10월 8일】(명혜통신원 신장 보도) 신장(新疆) 지역 대법제자 거리쥔(葛利軍)은 6년이란 세월동안 연이어 3번이나 노동교양소에 불법 감금당해 참혹한 박해를 받았다. 2009년 3월에 석방되어 집으로 갔을 때는 사지가 굳어져 있었다. 거리쥔은 결국 2009년 6월에 33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거리쥔은 1976년생으로서 신장 모 대학의 학생이었고,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제적당하고 떠돌아 다녔으며, 2000년에 불법으로 납치당해 노동교양 3년을 당했다. 2001년 1월, 대법제자 거리쥔이 가부좌하고 연공하자 악경 교도관 과장 장옌(張延), 구젠하이(顧建海)가 전기충격기로 몸의 민감한 부위를 마구 지졌다.
창지(昌吉) 노동교양소에서는 악인을 이용하여 파룬궁 수련생들을 마구 때리고 모독하였다. 그리고 전문적으로 노동교양 인원 두 명을 배치하여 24시간 파룬궁 수련생을 감시하고 통제하였으며, 높은 강도의 노역 노동을 매일 20시간 이상 강제로 시켰다. 늘 밤을 꼬박 지새우므로 잠이 매우 부족했다. 일하는 기간에는 욕하는 소리, 따귀를 때리는 소리, 벽돌로 등을 쳐서 부서지는 소리 등 한 시각도 조용한 적이 없었다. 하수인을 맡은 사람은 간부 경찰이 배양한 노동교양소의 조장이다.
거리쥔은 2003년 8월에 후투비(呼圖壁)시의 중공 국보대대의 악경에게 납치되어 또 불법 노동교양 2년을 당했다.
2007년 3~4월에 거리쥔은 스파이 왕밍위(王明宇)에게 속아 우루무치(烏魯木齊) 역까지 도착했다가 신장의 마나쓰(瑪納斯) 악경에게 납치당했고, 몸에 간직했던 1만 위안이 넘는 돈과 MP3를 빼앗겼다. 납치에 가담한 사람에는 우루무치 톈산(天山)구 국보대대 악경도 있었다. 거리쥔은 또 불법 노동교양 2년을 당했다. 3번째는 불법으로 창지 노동교양소에 호송되어 박해를 받았다.
2009년 3월, 거리쥔은 석방되어 집으로 왔다. 그러나 거리쥔은 이미 중공 악경에게 시달림을 당해 사지가 뻣뻣하였고 손과 팔도 이미 펼 수 없었다. 2009년 4월에 가족이 거리쥔을 병원에 호송하여 치료하려고 병원 몇 곳을 계속 가 보았으나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도 모두 거절하였다. 알고 보니 중공 악경과 ‘610’사무실에서 사람을 보내 치료해주지 말라고 그들을 위협하였던 것이다.
중공 당국의 장기적인 박해를 당한 거리쥔은 2009년 6월, 겨우 33세를 일기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문장발표 : 2009년 10월 8일
문장분류 : 중국소식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10/8/2099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