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8년 6월 11일] (대륙 보도) 당신이 고급 호텔, 큰 술집 등에 들어가, 직원이 당신에게 소반에 담은 정교하고도 진귀한 과일이나 진귀한 과자를 받쳐 올릴 때, 당신이 그 정교하고도 아름다운 과일꼬챙이로 별미의 음식을 입에 넣을 때, 당신은 정교한 이 작은 과일꼬챙이가 당신에게 위험을 가져다주고 심지어 생명 건강을 위태롭게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당신은 이 하나하나의 정교한 과일꼬챙이 배후에 숨은, 사람에게 알릴 수 없는 비밀을 알고 있는가? 그리고 강제로 과일꼬챙이 생산에 강제노동 당하고 있는 불쌍한 사람들의 피눈물을 알고 있는가?
머리에 홍색, 녹색, 남색, 황색 등의 여러 가지 색깔의 꽃잎을 씌운 정교한 과일꼬챙이는 장춘시 공안국 제3간수소로부터 온 것이다. 이곳에는 지금 중공 사당이 조종하는 악경에 의해 납치당해온 몇 십 명의 파룬따파 제자들이 불법(不法)으로 수감되어 있다. 그들중에는 칠순이 넘는 노인이 있는가 하면 젊음이 한창인 젊은이도 있다. 그들은 파룬따파를 굳게 믿고 진선인을 실천하며, 좋은 사람이 되고, 무사무아, 선타후아하면서 더욱 좋은 사람이 되려한 탓으로 장모모를 우두머리로 하는 중공 사악 집단의 잔혹한 박해를 받고 있다. 그들은 수감중인 형사범죄 용의자들과 마찬가지로 과일꼬챙이 생산에 강제노역을 당하고 있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5분 동안만 세수하고 양치질한 다음 판자에 앉아서 꼬챙이를 감는다. 밥을 먹고 잠자는 것 모두를 이 판자에서 한다. 누구나 모두 쉬지 않고 하나하나의 참대꼬챙이를 화학고무풀(냄새가 나서 사람을 자극한다)에 묻힌 다음 꼬챙이 윗머리 2Cm되는 곳에 꽃잎 모양으로 폴리에스테르 박막을 감는다. 다 감은 과일꼬챙이를 120개를 한 묶음으로(실제로는 115~118개), 8묶음을 한 박스로, 매 표준 한 박스는 천 개(실제로는 숫자가 차지 않는다)로 종이박스에 담는다.
고강도의 노역이고 임무가 과중하기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식사 후에도 휴식이 없이 즉시 일해야 한다. 사람마다 적어도 5박스를 감아야 하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6~8박스를 감아야 한다. 명절 휴식이란 것도 없고 만일 제때에 완성하지 못하면 경한 자는 욕을 먹고 중한 자는 매를 맞고 중벌을 받는다. (여러 박스 더 감게 한다) 어떤 이는 심지어 핍박으로 인해 밤중까지 더 해야 하는데, 6~70세 노인마저도 돋보기를 끼고 2~3박스씩 감아야 하는데 이것은 그래도 “은혜를 베풀어 늙은이를 관심”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곳에 불법 수감된 몇 십 명의 파룬따파 제자 외, 기타 8백여 명은 모두 살인, 방화, 약탈, 도둑, 매춘, 매음, 사취, 탐오, 싸우고 때리고 한 범죄 용의자들이다. 그들 중 많은 사람은 갖가지 병이 있는데 가장 무서운 것은 이런 사람들 중에 에이즈병, 성병, B형간염, 활동성 폐결핵, 옴, 사면발이(阴虱) 등 전염병 보균자들이라는 사실이다. 화장실에 갔다온 후 대다수 사람들은 손을 씻지 않고 꼬챙이 감기에 달라 붙는다. 그 더러운 손으로 가려운 곳을 수없이 긁는다. 어떤 사람은 때때로 손으로 음부를 긁고는 계속하여 꼬챙이를 감는데 조금만 주의하지 않아도 어떤 박스에는 음모가 묻어 들어간다!
이런 수감 인원들의 생활은 아주 어려운데, 먹는 것이란 곰팡이 낀 오래된 가루로 만든 찐빵이다. 쓰고 매캐한 냄새가 나 먹은 후에는 배가 붓고, 마시는 것이란 반 공기 되는 배추탕이나 감자탕인데 기름기란 볼 수조차 없다. 어떤 땐 감자나 배추도 몇 오라기 안 되고, 심지어 맨 물탕을 마실 때도 있다. 한 접시 야채 값이 10위안이고 고기채는 고기 몇 점이 없는데도 20~30원이고, 돼지 허벅지 고기는 하나에 60원, 치약은 시장가가 2원 50전인데 이곳에선 6원이고, 순면도 아닌 세수수건 하나에 15원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모두 말할 수는 없지만, 너무도 냉혹하다.
그래도 글은 바른대로 전해야 하겠다. 다시 말해서 이런 정교하고 아름다운 과일꼬챙이는 감은 후 아무런 소독도 없이 직접 하늘색과 흰색의 박스 안에 넣어 완성품으로 포장된다. 박스 바깥에는 영문으로 “CLUB FRILLS MADE IN CHINA(R)”라고 씌여 있고, 표준 상품 바코드가 찍혀있는데 아무 수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문장발표 : 2008년 6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6/11/1800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