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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제자의 효심

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5월 7일] 어느 한 번 동수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어른을 잘 섬기고 공경하는 화제에 대해 담론하게 되었는데, 어떤 일은 나에 대한 촉동이 매우 커서 써내어 동수들과 함께 교류하고자 한다.

시골에 사는 동수인데 부부가 다 수련한다. 몇 년 래 악당의 박해로 인해 가정생활은 아주 곤란하였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때 부친이 뇌혈전으로 인하여 편치 않게 되었다. 대소변을 받아내면서 간호해야 했다. 수련생은 밭일로 바쁘게 돌아야 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돌보며 학교에 보내야 했지만 진심으로 아버지를 잘 보살폈다. 무더운 여름에는 항상 노인의 몸을 씻어드렸으며 밥도 한 술 한 술 먹였다. 그처럼 내심 상화한 심태는 가족 식구들과 친구들로 하여금 매우 감동을 받게 했다. 이렇게 하루 또 하루, 일년 또 일년, 그들은 4년 간 보살폈다. 노인이 조용히 돌아가신 후 마을 사람들은 모두 말했다. “지금 이 세상에 당신들처럼 효도하는 사람은 너무도 적습니다. 이제는 좀 숨을 쉬어야겠습니다.” 그런데 부친이 돌아가신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친이 반신불수로 눕게 되었다. 반신불수로 6년 간 두 수련생은 또 원망도 미움도 없이 매일같이 세심하고도 열심히 간호하였다. 뿐만 아니라 매일 연공, 법공부, 진상도 지체하지 않았다. 어머니를 보내신 후 그들의 윗어른을 잘 섬기고 공경한 사적은 십리 밖으로 널리 전해졌다. “아니, 당신들은 모모집 아들과 며느리를 보세요. 정말 만 명에 하나 고르기 힘든 효자라니깐! 그들의 부모에 대한 효성과 공경을 좀 보라니깐……”, “듣자니 두 부부는 파룬궁을 수련한다 하더니 정말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구나.” 그들의 어르신에 대한 효성과 공경이 곧바로 진상을 알리는 가장 좋은 소재(素材)였다. 이로 인하여 마을 사람들은 그들을 존경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법을 믿게 되었다.

그렇다. 지금 인류의 도덕은 이미 매우 낮아져 사람으로서 응당 어떻게 부모에게 효성하고 공경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나의 주위에서는 부모를 욕하고 때리며 훈계하는 현상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악당이 통치하는 이 문명의 토지에서 손아랫 사람이 진심으로 윗어른을 잘 섬기고 공경하고 대가를 치르는 현상은 찾아 보기 힘들다. 그러나 대법제자는 그렇지 않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알려주셨다. – 당신은 응당 당신의 부모를 잘 섬기고 공경해야 한다. 착실히 수련하는 과정중에서 나는 갈수록 부모를 섬기고 공경하는 이것은 매개 대법제자들이 반드시 잘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어르신을 싫어하지 말아야 하며 많이 관심을 가져주어야 한다. 정신상에서나 물질상에서나 자상하게 돌보며 보살펴야 한다. 그리하여 신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본보기를 보여 주어야 한다.

나의 신변에 또 한 수련생이 있는데, 그녀의 어머니는 성미가 매우 조급하고 화를 잘 낸다. 어떤 때에는 그녀를 욕하다가 분을 풀지 못하면 갖은 방법으로 그녀를 괴롭히곤 한다. 그러나 매번마다 그녀는 심태가 매우 평온하게 예물을 사가지고 어머니를 보러 간다. 그리고는 모든 책임을 자기가 끌어 안으면서 어머니가 웃을 때까지 달래곤 했다. 그녀가 매번 시어머니 집으로 가면 시어머니 머리를 감겨주고 손톱과 발톱을 깍아드리는 등의 효성을 다한다. 그리하여 가족들은 모두 그녀를 매우 존경한다. 박해가 가장 엄중할 때에도 가족들은 그녀의 수련을 지지했다. 그녀의 올케와 계수(아우의 아내)는 ”언니는 어찌하여 할머니가 더럽다고 싫어하지 않으세요? 우리는 모두 앞에 가지도 않는데 언니는……” 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이예요. 윗어른을 잘 섬기고 공경하는 것은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진리이지요. 우리 동수들 중에는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매우 많아요.” 라고 말했다.

한 남자 동수의 아버지는 노 간부인데 소뇌의 위축으로 인해 이미 6년이나 자립하지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혼자서 화장실에 갈 수 있었는데, 점점 대소변도 통제하지 못하였고 말도 똑똑히 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이 동수와 집 식구들이 윤번으로 돌보아야 했다. 매번 수련생이 당직을 설때면 매우 세심하게 돌보았다. 나는 그가 여러 번 노인에게 침대시트, 옷, 속바지 등을 씻어드리는 것을 보았는데, 그처럼 불평도 없고 미워함도 없는 상화한 심태는 정말 나로 하여금 감동되게 했다. 어느 한 번 내가 방에 들어가는데 수련생이 어르신을 부축하여 천천히 소파에 앉히고는 어르신의 앞가슴에 띠 하나를 매어놓는 것이었다. 나는, “이것이 무엇인가요?” 라고 물었다. “아버지가 부주의로 떨어질까해서 입니다.” 라고 말했다. 저녁 9시에 또 어르신에게 밥을 지어드리는 것이었다. 식사 전에 수련생은 종이 한 장을 가져와서 거기에 ”쩐, 싼, 런은 좋다. 파룬따파는 좋다.” 라고 썻다. 그리고는 웃으면서 부친께 말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읽어 보세요.” 어르신은 매우 참답게 소리는 좀 똑똑하지 못하게 “쩐, 싼, 런은 좋다. 파룬따파는 좋다.“ 라고 읽는 것이었다. 연속 세 번 읽은 후에 수련생은 기뻐하면서 “매우 좋아요. 식사하셔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당신 집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간호하는데 어르신은 누가 자신에 대해 제일 잘 대해주는지 알고 계십니까?” 라고 물었다. 수련생은, “알아요. 알아요. 매번 내가 간호를 할 때면 아버님은 매우 기뻐 하십니다! 때로는 띄엄띄엄 말하지요. ‘네가 좋다. 그 애들은 ……안 ……좋아’ 라고 합니다.” 수련생은 일하는 것이 아주 바쁘지만 세 가지 일을 하는 것도 매우 정진한다. 또 어르신에 대한 일편 효심은 그의 가족들의 공인과 호평을 받고 있으며 동수 사이에서도 존경을 받고 있다. 어르신이 가시는 날에 많은 동수들이 갔다. 나는 생각했다. 동수의 부친은 정말 복이 있구나. 이렇게 효도하는 아들이 있으니. 만약 나라면 그처럼 할 수 있었을까?

나는 자신의 차이를 보아냈다. 예를 들면 나는 연로한 부친에 대해 마음속으로 약간 싫어하는 느낌이 있다. 아버지가 우리집에 계시는 것을 그리 내켜하지 않는다. 부친이 병이 있을 때는 그렇게도 마음을 다해 돌보지 못하며, 심지어 때로는 아버지께서 소비하는 돈을 많이 쓴다고 원망한다. 아버지가 너무 자사(自私)하다고 여기면서 …… 사실은 나 자신의 인품의 표현과 위사위아의 뿌리를 닦아버리지 못한 것이다. 정법은 이미 최후에 도달했다. 대법제자들이 웃어른을 잘 섬기고 공경하는 이 문제는 매개 사람들이 모두 바쳐야 할 하나의 원만한 시험답안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사람으로부터 신을 향해 걸어가는 생명이기 때문이다.

문장완성 : 2008년 5월 5일

문장발표 : 2008년 5월 7일
문장수정 : 2008년 5월 7일 01:15:06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8/5/7/1778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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