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우즈핑(吳志平)
[명혜망 2005년 9월 26일] 추석이 막 지나 애수에 잠긴 생각을 끊고 엄숙해진 심정으로 몇 번 사고한 끝에 한 단락의 지난 회상을 써내어 대륙에서 파룬궁을 수련한 것 때문에 비합법적으로 감금되고 박해 받고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 아내가 비합법적 10년 판결을 받고, 광둥(廣東)성 여자감옥에 갇혀 있다
나의 아내 주뤄신(朱洛新)은 어릴 때에 광저우시 시관펑위안정(西關逢源正) 가도(街道) 21호에 살았으며 나는 여기에서 그리 멀지 않은 맞은 편 펑위안정 가도 12호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연분이 닿지 않아서인지 우리는 그때 서로 알지 못하였다.
80년대 초 주뤄신의 가족은 아오먼(澳門)으로 이사를 갔으며 그녀는 1985년에 아오먼대학에서 공부를 했다. 그녀의 숙부가 아오먼의 큰 회사에서 재직하고 있었지만 명리를 담담하게 보고 속세를 달관한 그녀는 졸업 후 홍콩 대서산에 가서 일년 간 출가수행을 하기로 결심을 하였다. 그러나 나중에 홍콩에서 일하는 동안에 불행하게도 일종 피부병에 전염되어 온몸이 이상하게 매우 가려웠다. 많은 약을 먹고 좀 나아졌으나 그 뿌리는 치료할 수 없었다.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얼마 안 되어 캐나다로 유학을 가야 할 전날 밤에 일 처리를 하려고 광저우로 돌아왔다가 1994년 12월에 사부님의 최후 1기 대륙 광저우 전공(傳功) 학습반에 운 좋게 참가하였다. 현장에서 신체청리를 받고 피부가려움증이 저절로 사라졌다. 이것은 주뤄신으로 하여금 심신상의 진감을 느끼게 하였으며 홍콩에 남아 있을 생각과 캐나다로 유학을 가려던 기회를 포기하고 임시로 광저우의 교외에 있는 합작기업 ‘샹만러우’ 우유 회사에서 일하게끔 하였다.
96년 1월, 나는 광주 웨슈(越秀)공원 백합광장에서 파룬궁을 연공할 때 주뤄신을 만났으며 한 눈에 반했다. 만난 순간 매우 특별한 느낌을 가졌는데, 마치 이미 알고 있었으나 감히 만나지 못하고 있다가 한바퀴 돌고서 한 가닥 연분에 이끌려 결국 금생에 함께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전세의 연분과 결합되어 이루어진 것 같았다. 파룬따파가 1992년에 알려지기 시작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병을 치료하고 몸이 좋아졌으며 새로운 삶을 얻었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련하여 반본귀진하고 사상 경지가 승화되어 올라갔는가. 광대한 민중들은 파룬따파를 신념하고 진선인(眞善忍)의 법리에 따라 마음을 닦으며 선(善)을 향하였고 생명의 진리, 인생의 귀항(歸航)을 찾았다. 명절 때마다 아내의 웃는 모습을 생각할 때면 그렇게 순박하였다. 이런 순박함은 파룬따파의 즐거움에서 만이 자연히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나의 아내 주뤄신은 인품과 용모가 단정하고 선량하며 일을 부지런히 하여 이전에 파룬따파 광저우 보도참 리완(荔灣)구 참장으로 있었으며 외국합자회사 톈탕(天堂), 써우후(搜狐) 회사에 재직하였다. 99년 7월, 장쩌민과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탄압과 핍박으로 써우후를 떠났다. 오늘 주뤄신은 파룬궁에 대한 신념 때문에 10년이란 비합법적 판결을 받고 광둥성 광저우시 여자감옥에 구금되어 있으며 매일 강제로 힘겨운 일을 하며 박해를 받고 있는데 사람이 그을려 검게 변했고 심신에 심한 상처를 받고 있다.
* 칠순 고령의 어머니, 비합법 중형 판결을 받다
나의 가족 구성원도 마찬가지로 파룬따파에 대한 신념 때문에 박해를 받고 있다. 나의 어머니 우위셴(吳玉嫻)은 1961년에 광저우 중산 의과 대학을 졸업했으며 칠순 고령에 도리어 비합법적인 7년 판결을 받고 광시(廣西) 난닝(南寧)여자감옥에 감금되어 있다. 감옥의 참혹한 박해와 정신 시달림으로 어머니는 유선암 말기를 선고받았다.
나의 형 우즈쥔(吳志均)은 광저우 중산 의과대학 미생물 연구실에서 일하였다. 지금은 비합법적으로 광시 구이린(桂林)감옥에 감금되어 있고 8년 판결을 언도 받았다.
나의 이모 우위윈(吳玉韞, 어머니의 여동생)은 광둥 장먼(江門)시 제일 중학교 퇴직교사이며 2004년 9월에 박해로 세상을 떠났다.
나 본인도 2001년 5월 28일 체포되어 광저우시 제1강제노동수용소에서 2년간 노동교양을 당했으며 2003년 2월 28일에 석방되었다.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박해는 나의 가족을 산산이 흩어지게 만들었다. 추석은 이미 지나갔고 ‘9,18’ 하루도 이미 지나갔다. 심경이 매우 슬픈 나는 오늘 홀몸으로 타향의 손님이 되었고 외국에서 타향살이를 하고 있다. 고난의 세월을 회고하면서 어느 때에야 비로소 나의 사랑하는 고향에 돌아가 수 있고 언제 비로소 함께 모일 수 있을까를 그린다…….
중국대륙에서 아직도 박해를 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에게 관심을 갖고 파룬궁 수련생들과 함께 이 한 차례 참혹하고 비인도적인 박해를 제지할 것을 정의가 있는 선량한 인사들에게 요청한다.
주뤄신이 수감되어 있는 감옥 전화:
광둥성 여자감옥 사무실: 020-87413120 옥정치과 : 020-87413186
여자감옥 악경 : 장춘메이(張春梅) 020-87413538 핸드폰 : 13580597860
우즈쥔이 수감되어 있는 감옥 전화 :
구이린 감옥 정치위원회 : 13807736186 집 전화: 0773-58 66118
감옥장 : 리위쿤(李玉坤) 13307731899
장위(蔣瑋) : 13607732378
교육과 부과장 : 장민(蔣敏) 13617733197
감옥옥정관리과 : 리빈(李斌) 0773-5865348
9감구 전화 : 0773－5865290
교도원 : 황쭝광(黃宗廣)
감구장 : 리루이쿤(黎瑞坤)
부교도원 : 처우융쿤(瘳永坤)13517736102
문장완성 : 2005년 9월 25일
문장발표 : 2005년 9월 26일
문장갱신 : 2005년 9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9/26/111228.html